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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각종 콩쿠르의 입상과
<리골레토>, <리트라비아타>, <라보엠>, <춘향전>, <천년의 사랑>, <청>등 그리고 많은 오페라에서 활약하며
제4회 대한민국 오페라상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특히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김성혜의 첫번째 앨범 “IL Primo”.
이 앨범은 찬송가 앨범으로 김성혜의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
그리고 편안하게 편곡된 음악 스타일이 듣는이에게 각 곡들의 의미와 감정을 잘 전달하며 공감시키는 앨범이다.
1. 저 장미꽃 위에 이슬 (Arrange by 이섭 / Vocal by 김성혜 / Guitar by 이섭)
귀에 은은히 들리는 주의 음성, 그리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길..
이처럼 이 찬송은 과하지 않게, 그치만 가득히 채워주는 은혜를 경험케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저 장미 꽃 위에 이슬"은 이러한 따듯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클래식 기타를 사용하였고 그 포근하게 감싸주는 기타 소리에 김성혜의 맑은 목소리가 이 곡의 느낌을 부각시킨다.
2. 인애하신 구세주여 (Arrange by 최순호, 이화경 / Vocal by 김성혜 / Piano by 이화경 / Cello by 이정하)
주님을 향한 간절함을 이야기하는 이 곡의 편곡적인 방향은 나의 간절함보다 주님의 "인애"하신 성품에 포인트를 두고있다.
인애하신 주님앞에 있다고 상상해볼때 주님을 향한 나의 간절함은 애달픔이 아닌 아름다움이 되기에 첼로의 선율과 피아노 연주, 그리고 목소리까지 인애하신 주님 앞에서 아름다운 간절함을 노래하고 있다.
3. 내 영혼의 그윽히 (Arrange by 주지훈 / Vocal by 김성혜 / Piano by 김은영 / Violin by 임지희)
내 영혼에 그윽히 스며드는 듯한 바이올린 선율과 편안함을 주는 피아노가 마치 구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하며 거기에 김성혜의 청아함 목소리가 더해져 이 곡이 말하는 하늘의 은혜를 잘 전달하고 있다.
4.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Arrange by 주지훈 / Vocal by 김성혜 / Piano by 김은영)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의지하여 삶을 살아가는것이 참된 길이라는 것을 말하는 이 찬송은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표현되었고 이 둘의 섬새한 표현이 마치 혼자 방안에 앉아 기도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5. 예수 나를 위하여 (Arrange by 주지훈 / Vocal by 김성혜 / Piano by 이수연)
나를 위해 지신 예수님의 십자가.
그 공로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 찬송인 이곡은 4번 트랙과 마찬가지로 피아노와 목소리의 섬새한 표현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 찬송의 가사처럼 나를 위한 예수님의 십자가를 향한 마음이 피아노의 감성과 김성혜의 목소리로 잘 전달되어지고 있다.
6. 내 주를 가까이 (Arrange by 주지훈 / Vocal by 김성혜 / Piano by 김은영 / Violin by 임지희)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그리고 그 행복을 향해 나가는 믿음을 이야기하는 이 찬송은 바이올린의 선율과 피아노의 진행이 아름다운 조화를 나타내고 거기에 김성혜의 감성이 잘 어울어져 이 찬송의 이야기를 잘 전달해주고 있다.
7. 우물가의 여인처럼 (Arrange by 최순호, 이화경 / Vocal by 김성혜 / Piano by 이화경 / Cello by 이정화)
이 곡은 복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복음에 대한 설레임과 기쁨.
이렇게 이 곡에서 느껴지는 복음을 피아노와 보컬, 그리고 첼로가 마치 설레임을 머금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듯 편곡되어 표현하였다.
8. 참 아름다워라 (Arrange by 최순호, 이화경 / Vocal by 김성혜 / Piano by 이화경 / Cello by 이정하)
여행을 다니다가,
또는 삶의 주변에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현장이나 상황을 경험케 될 때 그 상황과 현장으로 인해 우리는 가늠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심을 느낄때가 있다.
이처럼 이 찬송도 하나님을 경험할때 느끼는 그 광대한 감격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첼로와 피아노를 다이나믹하게 진행하였고 거기에 김성혜의 목소리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광대한 감격을 전달한다.
9. 빛나고 높은 보좌와 (Arrange by 최순호, 이화경 / Vocal by 김성혜 / Piano by 이화경 / Guitar by 김신엽)
빛나는 그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의 얼굴.
해 같이 빛나는 그 영광.
바로 천국과 그곳에 계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이 곡은 가사의 감정적 진행에 집중하여 편곡하였고 어쿠스틱 기타의 감성에 피아노와 보컬의 섬세한 표현이 돋보인다.
10.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Bonus track)
(Arrange by 최순호, 이화경 / Vocal by 김성혜 / Piano by 이화경 / Midi sequence by 최순호)
비록 괴로움과 죄가 있는 이곳에 있지만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바라보며 나아갈때 정말 크고 놀라운 은혜를 경험케된다.
이 두곡의 조합은 이러한 메세지를 전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10번 트랙은 중간에 곡이 바뀌면서 반전적인 느낌을 주고 있으며 특히 이 곡은 보너스 트랙으로서 1~9번 트랙과는 다르게 녹음을 하고 전체적인 편곡도 조금은 대중음악 방식으로 접근하여 진행한 트랙이다.
Produce by 김성혜, 최순호
Recorded by 극동방송, JG studio
Mixed by 정문수@극동방송
Mastered by Sage Audio(NY)
Design by 김성혜
Photo by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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