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한 주간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인도하셨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일(월)부터 성령강림주일 작정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이번 작정기도회 기도제목은, 성령의 불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이 도대체 뭐냐? 솔직히 말해서,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르겠다는 것은, 설명을 못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성령의 불을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강한 성령의 불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이지, 제가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지 못했거, 뜨거움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저는 평상시에, 간절히, 성령의 불을 구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이, “주님의 시간에 주의 뜻 이루어지리, 기다려~”라는 음성이었습니다. 또 한번은, “은사는 성품과 같이 자라나야 안전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성품(성령의 9가지 열매나 육신의 소욕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은 아직 어리고 약한데, 능력이 강하게 임하면, 교만해지기 쉽다고 하셨습니다. 또 최근에 박지예 선교사님 통해서도, 하나님은 저를 성령의 불과 같은 큰 능력을 주시고 싶으신데, 그러면, 제가 교만해질까봐 주시지 못하고 있다는 음성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까지, 제 안에 있는 육신의 소욕(혈기,사랑없음,교만등)을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기 위해서, 우선 해야될 과제가, 제 안에서 강하게 역사하는 육신의 소욕을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제 안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구할 때, 가슴에서 뭔가 뜨거워지는(성령의 불이 아닌, 육신의 소욕과도 같은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짐. 아마도 혈기) 것이 느껴집니다. 어떤 때는, 그 뜨겁게 느껴지는 육신의 소욕을 죽이는 기도에만 집중하기도 합니다. (약 1시간 정도) 그런데, 제가 성령의 불을 받기까지 기다렸다가, 성도님들께 강하게 권면하기보다는, 지금부터 함께 구하시라고 권면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볼 때, 성도님들께 더 낫겠다 싶어서, 권해드립니다. 이번 작정기도회 기간동안에는, 성령의 불을 구해보십시오. 사모하십시오.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의 불이든, 그 아래 단계의 불이든, 무엇이든지 주실 것입니다. 함께 간절히 기도하며, 성령의 불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