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사례는 적당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유럽내에서는 Made in Korea보다는 유럽내에서 만든다는 이미지를 풍기는건 적절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Made in USA가 되면 문제는 달라 지게 됩니다. 사실 유럽사람들은 특별히 원산지를 따지지 않습니다... Made in China와 USA를 제외하면요
Made in China라 하면 저품질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Made in USA라 하면 꺼려 합니다.
날고 긴다는 포드 , GM도 유럽에서 점유율이 10%도 안됩니다.
포드가 10%, GM은 9% 안팎입니다. 가전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의 가전시장은 독일의 siemens사가 1위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 가전브랜드인 GE는 눈씻고 찾을라고 해도 찾기 힘듭니다.
컴퓨터 분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유럽에서는 도시바를 최고의 컴퓨터 브랜드로 치고 있더군요.
여기에는 다분히 미국에 대한 반감이 섞여 있는 이유도 포함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왜 유럽이 EU를 만들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키나 아디다스등 유명 스포츠 의류를 보면 알수 있죠
대부분 Made in Indonesia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키나 아디다스 제품이 차이나나 동남아시아에서 만들었다고 꺼려 하질 않죠. 그건 바로 나이키, 아디다스 라는 브랜드 밸류가 원산지 효과를 훨씬 압도한다는 말이죠.
아무튼 같은 제품이라도 미국산 보다는 벨기에 산을 선호하리라는건 당연한 이치겠죠.
경정에서 예로 드신 것도 유럽내에서는 유럽에서 만들어진 제품이 선호된다는걸 말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
물론 자동차 하면 독일, 차하면 영국, 화장품 하면 프랑스, 시계하면 스위스 라는 원산지 효과는 있죠 문제는 장난감 하면 미국이라는 효과가 있는가에 있는것 같습니다.
장난감=미국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있지 않다면 굳이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에서 수입하는 것이 벨기에에서 생산하여 관세 를 면제 받는것보다 이득일까요?
세계는 미국과 우호적인 나라, 미국에 배타적인 나라... 이렇게 두 종류의 나라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우호적이지만... 유럽은.... 확실히 배타적이더라구요...
첫댓글 제목이 원사지 효과라 뭔가하고 놀랐다는...
원사지..ㅋ
ㅋㅋ 저는 방금 보고 맛사지 효과가 떠오르더군요 ㅋㅋ 그냥 수정안하겠습니다 ㅋㅋ
ㅋㅋ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무리 미국=장난감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다고 하더라고 적어도 made in mexico < made in U. S. A 이것은 사실 아닐까요^^
장난감=미국 이것은 원산지효과를 설명드리기위한 실용적인 예라고 보시면 될테구요 이 두가지 개체의 성립보다는 이미지너티브=미국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췄던 것입니당~^^
근데 경영 6조는 피드백 안해죠요^^@??
앗, 나도 그생각^^@
ㅋ 죄송합니다. 지금 중요하신 분들이 이번에 오셔서 호텔이다 비행기다 이것저것 예약한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시험기간인데 온다해가지고... T.T 정리되는 대로 바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