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옥천 선사공원에 도착 올한해 무사 안녕을
기원 드리는 간단한 시산제 예를 드리고 음복후 트레킹을 진행합니다ㅇ
옥천 관광명소 옥천 9경 그리고 새롭게 조성된 제8경 옥천 향수호수길 트레킹
오늘 선사공원을 다시 찾은 이유는 올 가능에 충북 옥천에서 관광명소 9곳을 선정해 옥천9경을 선정했고, 그 중에 제8경인 옥천 향수호수길 산책코스 중 일부를 개방하고 건강걷기대회를 한다고 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시원한 대청호와 함께 대청호로인해 잘 보전된 주변의 경관으로 매우 좋은 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자 드디어 새롭게 개장한 옥천 향수호수길을 거닐어 봅니다. 개장과 함께 제1회 옥천 건강 걷기대회도 실시한다고 하네요.
걷기코스는 선사공원 좌측으로 도로를 하나 건너서 시작하면 됩니다.
도로를 건너 며느리재 또는 수변전망대 방향으로 이동해 봅니다.
한편 이 코스 위의 능선은 마성산과 이슬봉으로 이어지는 대청호오백리길 10구간 며느리눈물길에 속하기도 합니다.
육영수생가에서 마성산, 이슬봉을 거쳐 장계교까지 약 10.5km로 많은 분들이 산행을 하며 식사포함 약 4시간 30분 예상을 하시면 됩니다.
약간 오르막이 나오네요.
바로 위에 자리한 마성산은 올라 보았는데 이슬봉을 거쳐 장계교까지 완주는 못해봤는데 내년에는 꼭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
약 50m의 오르막을 오르고 나니 향수호수길 안내도가 나오네요.
그러고 보니 향수호수길 안내도는 이 곳이 아닌 트레킹 시작지점인 선사공원쪽에 설치를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향수호수길 안내디입니다.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문의처 옥천군 문화관광과 - 043-730-3412 / 3723]
원래 향수호수길 1차 목표는 2019년 12월까지 선사공원부터 주막마을까지 5.4km 코스로 90% 공사가 완료 되었고 오늘은 황새터까지만 개방을 하고 걷기대회를 연다고 하네요. 조금만 있으면 주막마을까지 연결이 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한편 옥천 향수호수길은 최종 2020년까지 선사공원에서 장계관광지 장계교까지 총 10.4km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 12월까지 대부분 수변데크길인 주막마을가지 공사가 완료되고 그 이후 장계교가지는 기존 마을길을 활용해 보완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올 12월 주막마을까지의 수변데크길이 완료가 되면 그래도 마을길을 따라 장계교까지 완주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자 이제 황새터까지 트레킹을 시작해 볼까요...
그러고 보니 이 옥천 향수호수길이라는 명칭은 옥천이 고향인 정지용 시인의 시 [향수]와 [호수]의 제목을 따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먼저 짧은 흙구간이 나오네요.
화려한 가을이 너무 짧은 것 같네요. 코스도 운치가 있고 날씨도 좋고 모든게 좋기만 합니다.
나무들 사이로 수려한 경관의 대청호가 보입니다.
그리고 대청호 옆으로 조용하고 운치있게 자리한 집 한채도 인상 깊게 다가오네요.
♧ 추소리 마을광장 ♧
추소리 마을광장으로 내려왔습니다.
지난 번 대청호오백리길 7구간 부소담악길 때에는 추소정에서 부소담악을 세로 형태로 볼 수 있다면 이곳에서는 부소담악을 옆에서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네번째 사진이 부소담악 추소정의 모습을 카메라로 줌인해서 본 모습입니다.
추소리 마을광장은 실제로는 대형주차장이자 유람보트 선착장입니다.
♧ 부소담악 둘레길을 가다 ♧
이곳 추소리마을광장에서 부소담악둘레길이 시작되는군요.
이곳에서 부소담악둘레길을 걸어서 추소리로 이동하기로 하고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첫댓글 네~~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