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린이란 말은 "자기"를 뜻하는 말입니다.
흔히 말하는 "도자기"는 "도기"와 "자기"를 합쳐서 부르는 말인데 굽는 온도에 따라 "도기" 혹은 "자기"로 나누어집니다.
유약과는 관계없이 1250℃ 이하로 구워지는 것은 도기(earthen ware, Pottery)라 부르며,
일상 생활에 사용되는 변기, 타일, 세면기 등이 이에 분류됩니다.
일부 도기는 식기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 상품 뒷면 표기를 통해 도기임을 표시해야 하며 식기로 사용되는 일은 드문 편입니다.
자기(porcelain)는 고령토를 사용하여 1250℃ ~ 1350도℃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 만들어
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초벌과 재벌을 거치는 경우가 있고,
한번에 높은 온도에서 구워 완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식기가 이 과정으로 만들어지며,
우리가 알고 있는 본 차이나도 이에 포함된됩니다.
※포슬린의 어원
포슬린은 고령토 즉 카오린(흰색의 백색 결정체)를 주성분으로 빚어 1200~1400의 고온에서 소성되어 완성된 백색의 그릇으로 표면이 곱고 매끄러우며 강하여 도기보다 진보된 도자기이다. ‘포슬린’(Porcelain)이란 이름은 둥그런 모양이 돼지의 등을 닮았다고 하여 고대 이탈리아어로 작은돼지 라는 뜻의 포르셀라(porcella)로 불리던 표면이 하얗고 매끄러운 조개에서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