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하디
1840년 영국의 건축가, 소설가.
테스, 귀향, 아내를 위하여 등의 소설을 씀.
문학은 독학으로 공부함.
영국 남서부 웨섹스 지방을 배경으로 함..
공동체의 붕괴, 계급간의 갈등, 종교적 회의 등.
사회 계량주의자
기독교 신앙에 회의를 느낌.
개인의 의지와 선택의 폭이 그리 크지 않고 환경이 주인공을 지배함.
내재적 의지 - 우주의 맹목적 의지
♧배경 : 바닷가 마을
♧ 등장인물
쉐이드릭 - 주인공, 작은 배의 선장, 종교적이고 고지식함.
에밀리 - 첫번째 여자친구, 내성적, 부자 상인과 결혼
조안나 - 두번째 여자친구(아내), 질투심이 강함, 쉐이드릭과 결혼
♧내용
두 여자와 갈등하다가 결국 조안나와 결혼함.
조안나의 집은 점점 가난해지고, 에밀리는 점점 부자가 됨.
쉐이드릭은 장사에 전혀 소질이 없었고 뱃일 밖에 몰랐음.
조안나는 에밀리의 집안을 엄청나게 질투하게 되고 돈에 대한 욕심이
매우 커짐.
결국 조안나와 쉐이드릭은 위험하지만 두 아들과 전재산을 걸고
다시 바다로 나가게 됨.
결국 조안나는 늙고 병들어 버리고 에밀리의 집에서 얹혀 살게 됨.
쉐이드릭과 그 아들들은 영영 돌아오지 않음.
조안나의 야심은 쉐이드릭의 성격과 어울리지 않음.
조안나는 자신과 사실 관련이 없는 에밀리를 질투하여 평생 고통을 겪게 됨.
조안나는 과거만 생각하면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함. 비극적 결말
《토마스 하디(Thmas Hardy)》관하여....
Here lies the heart of thomas hardy.
His ashes rest in poet corner westminster Abbey.
여기 토마스 하디의 심장이묻히다.
그의 유골은 화장되어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시인 구역에 있다.
조금은 기이한 묘비 문구다.
오직 심장만 매장을 하고, 유골은 화장되어 다른 곳에 안치되었다니 .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를 상상하는것은 생략하기로 하자.토마스 하디(Thomas Hardy)의 유언을 따르기 위해서였다면 믿을까. 토마스 하디가 영국 문학에 끼친 공로를 평가하자면 영국의 왕과 위인들이 잠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히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으나 고향에서잠들고 싶다는 고인의 유언을 따라 그의 심장만큼은 그가 태어나서 자라고 눈을 감은 곳,그것도 평생을 함께 했던 부인 곁에 묻혔으니 토마스 하디의 인생은그의 고향 도체스터 (Dorchester).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런던에서 남서족에 위치한 완전한 시골마을, 도체스터(Dorghester).
사람들이 그곳을 찾는 이유는 오직 하나뿐이다. 바로 토마스 하디(Thomas Hardy) 가 태어나서 자라난 생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작품을 집필하며 생애를 마감하던 저택, 그리고 그의심장이 묻힌 묘지까지 토마스 하디의 인생 모두가 담긴곳의 발자취를 느끼기 위해서다. 〈테스〉와 〈귀향〉〈무명의 쥬드〉와같은 명작을 집필한 하디는 그 당시의 통념과 인습을 깨고 세상을 뛰어넘는 발칙하고 대담한 내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작가이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십대에 사촌동생과 사랑에 빠져 약혼과 파혼을 거듭하고, 불행한 결혼생활과 아내의 죽음, 그리고 이어진 재혼은파격적이고 급진적인 그의 작품세게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었다. 도체스터에 가면 벽돌과 흙으로 벽을 올리고 초가지붕을얹은 그의 생가와 한대 건축을 업으로 삼았던 하디가 직접 설계한 그의 저택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데, 바로 그 저택을 맥스 게이트(Max Gate), 그리고 그의 생가를토마스 하디코티지( Thomas Hardy cotage)로 구분하여 보존하고 있다.
"만약 세상이 당신에게 귀 기우려 듣도록 하려면
25년 후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이야기할 것을 지금 해야만 한다."
토마스 하디가 남긴 말이다. 그의 소설에서 보여주는 급진적인 생각, 금기를 깨는 캐릭터들은 당시에 논란을 낳기도 했지만 그의 소설은 훗날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이야기할 것에 대한 것이었다.
아울려 그는 명작을 남긴 시인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번역되고 영화화한 작품들이 대부분 소설이다 보니그의 시에 대한 평가가소홀한 것은 못내 아쉽다. 사실 그의 생가도 그런 편이다. 세잇스피어나 브론테 자매 등의 생가에 비해 상당히 고즈녁하고 외진 지역에 고립되어 있다. 그래서 아주 친절하지 않다면 여행 리스트에서 바질지도 모른다는 노파심에서 좀 친절한 마무리를 해보려 한다. 도체스터까지는 런던 워털루 역에서 기차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