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갠 숲길 / 권삼현가을비가 갠 숲길을 걸으면 엄마 품에 안긴 듯 아늑하다살랑이는 잎새에선 향긋한 엄마의 젖냄새가 난다나무 사이로 보이는 맑은 햇살은무릎에 누워 바라보던 엄마의 얼굴가을비 갠 숲길을 거닐며엄마를 생각한다그리움을 그린다.
첫댓글 고맙습니다결실의 게절 늘 강안하십시요
첫댓글 고맙습니다
결실의 게절 늘 강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