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유 주제라서 법학에 관련한 책을 읽었다
먼저 이 책은 올바른 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그리고
판사 검사 변호사가 미래꿈인 친구들을 위해서도
만들어진 책이다. 책 이야기는 우리가 왜 법학을
알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야기로 들어가면
우리가 어린 시절 많이 들었던 말로 "착한 어린이'가 되라는 말을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그 말을
생각해 보면 착한 어린이라는 뜻은 표준 국어 대사전은
착하다는 "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사냥하다"
하는 뜻으로 해석한다 그러면 여기서 질문을 하나 할 수 있다.
어떤 이상한 어른이 두 친한 어린이에게 아무 이유 없이
서로 한번 싸워 보라고 시켰습니다. 착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서
그 어른의 나쁜 말을 '상냥하게' 잘 들어야 할까요, 아니면
'바르게' 거절해야 할까요? 또, 한 친구가 못된 다른 친구에게
맞고 있는데 '상냥하게' 도와주지 않고 구경만 해야 할까요?
만약 우리가 '착함'이라는 말뜻에서 '바름 없는 상냥함'만을
강조한다면 틀림없이 잘못된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답할 수 있는 방법은
법학을 배워서 답을 연구할 수 있다. 한마디로 우리가 법학을
배우는 이유는 올바른 길로 가기 위해서 법학을 배우는듯하다.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는
"트라시마코스의 돌직구에 질겁한 소크라테스"라는 부분이 재밌었다.
이 이야기는 소크라테스가 한 지인에 집에서 자기 지인들과
이야기하던 도중 트라시마코스라는 사람이 와서
정의가 무엇이냐고 소크라테스한테 질문을 합니다.
거기서 소크라테스는 처음에 당황을 합니다. 거기서
소크라테스가 대답을 못해서 트라시마코스가 어쩔 수 없이
대답을 합니다. '정의란 강자의 이익이다.'라고주장 합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소고기는 천하장사에게 이익이 되는데,
그렇다면 소고기가 정의냐고 반격합니다. 사실 이는 좀 억지스러운
반격을 하면서 서로 말싸움하는 것이 듣다 보면, 소크라테스 말도
맞는 말 같으면서 트라시마코스 가 하는 말도 맞는 것 같기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이다.
오늘은 법학에 관련한 책을 읽었다. 사실 법학이라는
내용이라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책이 내용을 재밌게
해석해 주고 중간중간 그림들도 재미있어서 읽기 쉬웠다.
그리고, 법학을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