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는 현실을 알게 해주는 인생의 스승이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라. 일에 미친 사람은 성공한다. 열정은 성공을 부추키는 휘발유이다. 인사만 잘해도 반은 성공한다. 고객이 컴플레인을 하면 무조건 호칭을 사장님으로 칭하고 고객의 불만사항을 들어 줘라. 그리고 죄송하다는 말을 해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인 것을 충실하게 지키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진심이 성공의 열쇠이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 바꿔 써야 한다.
장사는 초심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비는 영업 초반에 150만원을 투자하고 그 이후로는 메출의 7% 정도로 하고 최종적으로는 매출의 4~5%로 유지해라. 가난은 인간의 가장 큰 적이다.
저자: 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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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자본주의 국가에서 부자가 되는 비결은 사업과 투자이다. 사업은 다시 회사를 운영하는 것과 장사를 하는 것이다. 회사는 사장이 없어도 돌아가는 시스템이고 장사는 사장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부자가 되려면 장사가 아닌 사업을 하는 것이 휠씬 빠르다. 하지만 그 통례를 깬 것이 바로 저자이다. 저자는 요식업으로 무일푼에서 200억대 자산을 일군 독보적인 인물이다.
물론 업종을 변경하면서 체인점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직원을 고용하여 사업화 한 것도 있다. 부자가 되는 두번째 방법은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 코인 투자 등이 있다.
이것은 사업에 비해 본인이 할 수 있는 확장성이 좀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그리고 장사나 사업을 통해 투자금이 확보되어야 시도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어쨌던 부자가 되고 싶으면 사업과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이책은 장사에 관한 내용을 위주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지만 긍극적으로는 부자 마인드를 갖추는 책이다.
돈을 벌고 싶으면 미쳐야 한다. 남들보다 일찍 문을 열고 늦게 닫아라 라는 말은 장사나 사업에서는 기본이다. 창업자 중 80~90%가 망하는 이유는 이런 기본을 지키지도 않고 더우기 자신이 하고 있는 업에 대한 공부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하고 싶으면 성공자를 만나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 번 사람을 찾아가 방법을 전수해 달라고 하면 되는 것이다. 굳이 그런 사람들을 만날 필요도 없다. 내가 만나자고 한다고 해서 만나 주지도 않는다.
그것을 대신해 주는 것이 바로 그들이 써낸 책들이다. 이런 책들은 내용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살아가는데 모두 관련이 있고 도움이 되는 것이다. 장사의 신은 아니더라도 장사 마인드를 배우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