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는 자신의 지상 생애 중에 '천국'에 집중했습니다. 도대체 천국이란 무엇일까요? 죽어서 가는 복락(福樂)의 장소인가요?
히브리어 개념에서 천국은 '하느님의 통치권'입니다.
이곳엔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이를 예수께선 결혼잔치의 비유를 통해 소수만 선택될 것으로 분명히 언급합니다. 그럼에도 다수의 크리스찬들은 입만 열면 '천국'을 노래 합니다.
그곳엔 자격이 갖춰진 자들만 소수가 선택되는 것입니다.
[2] 증산은 최제우를 통해 창생을 살릴 '대도(大道)'를 설파하길 원했지만, 제우가 유교의 전헌(典憲)을 넘지 못해 스스로 지상에 강림했다고 언급합니다.
그리고 훗날 종도들을 직접 찾겠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자들은 일심(一心)을 소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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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은 간과하지만, 종교의 특별한 비의는 서로 관통하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그래서 증산의 도를 탐구하려면 예수의 도를 병행해 공부하면, 커다란 뭔가가 관통함을 알게 될 겁니다.
예수의 도에서 선택되는 자들은 일심(一心)의 소유자들이면서 청정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ㆍ일심은 증산의 도에서만 통하는 게 아닙니다.
ㆍ청정심은 불교에서만 통하는 게 아닙니다.
수도인들은 맑아야 합니다. 맑다는 것은 마음에 뭔가를 감추지 않는 투명성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다수의 수도인들은 자신의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이는 신명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과 자신이 속한 종단의 뭔가(?)를 대외에 알리지 않으려는 본능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종단만 종통을 이었고 따라서 그곳의 누군가를 추종해야만 도통을 받는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크리스찬들이 천국을 복락의 장소로 여겨 천국행 티켓을 얻으려고 십일조를 내고 교회에 열심을 냐지만, 예수께선 분명하게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 고 분명하게 거절하겠다고 선언 합니다.
이것이 크리스찬에게만 해당할까요? 도대체 자기들의 작은 카테고리(울타리) 내의 그 알량한 것을 침소붕대시킨다고, 뭔가가 달라지나요?
준비가 안된 수도자에게, 종통을 따랐다는 이유로, 그것도 확실하지 않은 종단에 어느날 도통이 빅 이벤트를 치르듯 내릴까요?
신천지는 숱한 사람들이 몰려갑니다. 왜 그럴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뭔가 엄청난 빅 이벤트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는 "그날은 도적같이 오리라"고 언급합니다.
지금은 자신의 수도행을 서로 비비며 검증하고 검증하는 때입니다. 신천지처럼 빅 이벤트를 통해 뭔가가 일어난다면, 그렇게 쉬운 게 어딨을까요!
진정으로 도통을 기다린다면, 그리고 자신의 종단이 진정한 도통줄을 쥐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새길학당같은 장에서 누군가에게 전하려고 안달이 나야하지 않을까요? ^^
첫댓글 그럴 듯 해 보이는 주장 이지만 한쪽으로 치우쳐 져 있는 주장 입니다.
상제님 께서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나니 연원을 바로 하라고 도 하셨지만 주루보각 십만간을 세우고 닦은 공덕에 따라 자리에 앉을 때 자기 자리가 아니면 신명으로 하여금 쳐 낸다고 도 하셨습니다.
닦은 공덕은 그럼 무엇 일까요?
바로 남을 잘 되게 하는 데 있습니다.
남을 잘 되게 한다는 것은 포덕 천하를 이루어 지상천국건설과 지상신선실현 에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진리라 도 받아 들이는 사람이 거부 하면 도는 전하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장님 마음대로 등급을 올렸다 내렸다 하시면 뒤 안돌아 보고 나가겠습니다
😃😟🤔 와우 몇년만이유? 어디 산속으로 도 닦으러 간줄 알았슈~^^
닦은 공덕이라! 오봉산에서 많은 공덕을 쌓았쥬? 함 길벗 모임에 와서 오봉산의 진리 좀 설파해 주세요. 그게 포덕천하 아뉴?
@혜공[蕙孔] 저도 혜공님을 포덕 하고 싶어 지금까지 도를 전해 왔습니다.
저의 진심과 진리가 부족해서 감화 시키지 못 하니 더이상의 노력은 무의미 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님께서 이미 12지신 론을 받아 들이시고 계시니 아무리 진리를 전해도 담겨 지지 가 않습니다.
결국 결론 은 만나 봐야 얼굴 붉힐 일 밖에 없다고 봅니다.
@백의 😃😟🤔 그럼 이번 토욜 모임에 와서 오봉교 진리를 설파해 봐요. 우린 절대 시비 안하고 질문만 할거요. 만나보면
"뭐 어쩌면 저리도 맑은 사람들이 있담!"
하고 놀랠거유 ㅎㅎㅎ
😃😟🤔 아유 오봉산은 나같은 진정한 탐구자를 스파이로 몰아 카페 접근금지를 시켰는데, 등급 좀 강등시킨게 대수겠어요? ㅎ
스파이로 몰아 접금 시칸게 아니고 상도에 성을 모시겠다고 오봉산을 먼저 나 가신 걸로 압니다 만
그리고 카페 정화 차원에서 구복님 보내시면서 덤으로 보내신거니 그건 저도 유감 입니다.
오봉산 카페에서 님을 보내신 것은 저의 의지는 1도 없지만 여기서 롤러코스트 태우신 것은 혜공님의 순수 의지 니 좀 다릅니다.ㅎ
@백의 😃😟🤔 수도인은 자기가 모를 땐 함구하는 게 젤루 좋아요.
수도인이 쌈탉이 되면 남을 해치게 돼요. 그래서 쌈탉을 닭장 속에 몇달 넣어 놔야 좀 수그러들죠^^
@혜공[蕙孔] 또 그러시네요
아니 그럼 그 기준은 혜공님이 알고 계시는 지식 기반한 진리 에 기준 해서 다른 주장 이면 모른다 판단 하시는 건 가요?
예수님이 그러셨죠
마음이 가난 한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의 것임 이라고
여기서 마음이 가난 하다는 것은 무엇 일까요?
자기 자존을 내세우지 않는 자 가 1번이요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 가 2번이요.
옳은 말이 면 실천 하는 자가 3번 일 것 입니다.
하루 벌어 먹고 사는 일용직 이지만 자리 비우면 짤립니다. 나눈 대화 내용이나 정리 해서 올려 주시면 반박은 하지요
😃😟🤔 열심 사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홧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