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면생활개선회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
경노효친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일직면 생활개선회(회장 : 윤순애)에서는 2월 10일 10:30부터 16:00까지 면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원과 시어머니,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관내유관기관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 60여명의 회원들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사회에서 노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웃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사회 풍토조성에 기여 하였다.
식전행사로 평소 회원들이 배우고 익힌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윤순애회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고부간의 갈등을 해소하여 편안하고 보람있는 농촌생활을 선도적으로 실천하자고 강조하였으며, 이어서 꽃달아드리기, 어버이은혜 노래,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 낭송, 다문화가족 소개, 다과회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2부행사에서는 강산노을 춤사위, 섹스폰 연주, 장기자랑 순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농촌노인과 가족문제를 해결하고 생활개선회원의 지역사회 리더 역할 수행으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농촌사회운동으로 전개하여 가족기능 유지 및 농업인 행복감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