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부산 서면 전자랜드.... --a

[타나토스]

부산 서면엔 전자랜드가 있다...

서울로 따지면.. 흠.. 용산 터미널 상가쯤.. (그 유명한 용팔이들이 모여있는곳 --a)

사용하던 시디롬이 망가진 지라..
다른 컴껄 떼어내 쓰려다가..
너무 귀찮아서 하나 사버리자 하구 맘을 먹구..

인터넷으로 검색..
LG RW 52배속의 가격이 4만원 정도인것을 확인하고..
회사 부장님한테 구입허락을 받았음..

전자랜드에 도착

나 > CD-RW가 어딨죠?
점원 > 녜?
나 > CD-RW요 (또박또박 , 사투리를 안써서 그런가 보다...)
점원 > 아.. 기계요... (@.@ 뭔기계....)


CD-RW 있는곳으로 안내해 준다.
말이 전자랜드지 CD-ROM 과 CD_RW를 통틀어서 종류는 단한가지.. 내가 인터넷으로 보고간 기종 --a
가격을 봤다.. 뜨악.. 8,3000원... 헉.. 이런.. 말두 안되는.. 옆에 보니 COMBO 하고 적혀있다.
흠.. DVD 라이터 까지 되는 놈이군... 이거 가격이 7마넌 이었던거 같은데... 좀 쎄군..쩝...
그럼 RW는 어딨나? 두리번 두리번...
바로 옆에 단 하나 있는.. RW
가격 68,000원... -^-
순간 당황....
뭐.. 시내에 있는 곳이니 조금은 비싸겠지.. 하구 생각은 했으나..
원가격이 4마넌이라믄..
용산에서 실랑이를 벌이면 38,000원까지도 되지 않을까..
(하긴 워낙헐값이라 깍아주진 않겠군..)
어찌되었거나...
4마넌 - >6.8마넌 이되었다는 것은.. 거의 2배가격..
너무 황당한 나머지 점원을 불렀따.

나> 저.. 이거 가격표 잘못 붙은거 아닌가요?
점원> 아.. 도매점 보다는 조금 비쌀겁니다.
나>(이게 조금 이냐.!! 하는 맘으로) 조금이 아니라서요.. 가격을 알아보고 왔는데... 4만원짜리가 6만8천원으로 붙어있으니...
점원> 아.. 비슷해 보여도 종류가 참 많답니다.
나>(누굴 컴맹으로 보나.. 발끈...) 모델명까지 보고 왔는데요..
점원> ....
나>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흥!)

사실 요즘 CD-RW는 참 싸다...
6만 8천원이면 DVD RW 까지 살수 있는 가격인데..
세상엔 사기꾼들이 참 많다.. ㅠㅠ

[펩시맨]

Open Price 라서 그런것 아닐까요 ^^;;

[골든피그]

타스야 설에 와서 사가라.. 좀 무겁드레두..ㅋㅋ

[유석]

그거 용산에서 고속철도타고 내려간 RW라서 그렇다....ㅋㅋ 서면 전자상가는 비싸고 말만 전자랜드지 거의 그 기능을 못하고 있지... 컴 부품 살려면 서면에서 가까운 가야 전자 상가나 연산동쪽에 전자상가로 가 봐라... 아마 서면 보다는 많이 싸고 용산 보다는 조금 비싸듯하네..

[이아손[상현]]

DVD RW Writer기기가 6만원이라구?? ㅡ.ㅡ 내가 그거 개발하는데 15만원도 못받아서 억울한데말야...ㅡ.ㅡ; 죽어라 개발했더니그가격까지 떨어지면 난 개발자로선 섭섭하다...엉엉...

[toyhill]

아손형...듀얼레이어 기종은 아직 10만원 초반대에요~ ^^ 흥분하지 마시옵소소...그리고 듀얼레이어는 미디어 단가가 아직 안정화 안되서 사용자 층이 그리 많지 않은듯..^^; 형이 개발한거 듀얼 레이어 맞죠~? 아직도 본 기사 못찾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