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삼성전기 - 눈높이를 낮추면 마음이 편안하다 - 신한금융투자
1분기 흑자전환 예상되지만 소폭 영업흑자
1분기는 비수기의 영향이 지속된다. 지난 4분기는 20주년 특별상여금과 재고조
정으로 인해 영업적자 35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는 IFRS연결기준 매출
1,811억원(+5.9% QoQ, -11.4% YoY)과 영업이익 253억원(흑자전환 QoQ,
-77.6%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1,2월은 여전히 최대 비수기이기 때문에 눈
에 띄는 이익 상승은 없다. 3월부터는 최대 고객사의 주력제품용 부품납품이 시
작되었기 때문에 실적은 호전될 전망이다.
2분기는 QoQ 실적 상승 효과 유효
삼성전자향 부품 납품이 본격화되는 2분기는 최대 성수기다. 매출 2,056억원
(+13.6% QoQ, -13.8% YoY) 영업이익 1,215억원(+379.6% QoQ, -45.3%
YoY)이 예상된다. 1분기랑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하여 분기 실적
모멘텀이 존재한다. 문제는 작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다. 2013년 2분기 영업이
익은 2,224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절반 정도 수준인 셈이다.
실적모멘텀은 3분기까지 유효하다. 갤럭시S5, 갤럭시기어, 기어핏이 상반기를
책임지고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4와 플래그십 제품이 새로 나올 전망이다. 이
러한 경우 상하반기 라인업의 부품수주가 겹치는 3분기가 최대 성수기가 될 가
능성이 높다. 전년 대비는 여전히 감액이지만,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 가능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6,000원으로 상향
스마트폰 성장정체로 인해 추세적인 상승까지는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Valuation 역사적 저점인 PBR(주가순자산비율) 1.1배를 찍은 후
상승하고 있다. 저점은 확인한 상황이다. 4월 이후 9일 연속 기관, 외국인 순 매
수 상태이다. 갤럭시S5에 대한 기대가 낮기 때문에 긍정적인 판매량 뉴스가 반
갑다. 최근 2년 평균 P/B(주가순자산비율)1.7배에 10%할인한 1.5배를 적용하
여 목표주가를 8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기존 78,000원)
BS금융지주 - 흔들림 없는 저력 - 신영증권
순항 중, 양호한 1분기 예상
BS금융의 2014년 1분기 예상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
로 전망. 부문별로는 이자이익(전년동기대비 11.8%y, 전분기대비 2.1%), 비이자이익 -38.3%, 판
관비 +9.7%, 대손비용 +15.3%(각각 전년동기대비) 등으로 추정함
이자이익 증가세 유지
1분기 중 견조한 대출성장과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효과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이자
이익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임. 행복기금 손상차손, IT시설투자 등은 각각 비이자이익 축소 및
판관비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특별한 충당금 이슈는 없으나 지역내 어음부도율 하락세가 예
상보다 빠르지 않아 대손부담은 평년대비 다소 높게 나타날 전망
계단식 이익 상승 전망
원화예대율이 95.0%로 낮고 가계대출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측면은 마진확보에 긍정적
인 요인. 누적적 여신증가 효과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강화되면서 2분기와 3분기에는 1,000억원대
의 순이익 달성이 가능해 보임. 견고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2014년 업종내 가장 높은
ROE(10.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함
경남은행 인수 기대감 유효
동사의 주가는 경남은행 인수 및 자금조달 관련 불확실성으로 연초 이후 부진한 모습. 하반기에는
법률처리의 진전이 기대되며, 지속가능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본확충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필
요는 없다고 판단함. 인수 이후 80조원 규모의 자산과 4,500억원 수준의 지배순이익 확보가 가능
할 전망. 업종내 최선호주로 유지함
GS건설 - 삼성동(三成洞), 빛을 비추네 - 하나대투증권
삼성동-종합운동장 연계개발은 GS건설에도 수혜
최근 거론중인 삼성동 한전부지 개발은 인근 부동산가치에 대한 상승 가능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 KTX, 위례-신사선, 지하철 2,9호선 등이 환승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가 되는 것 만으로도 관심받던 삼성역 인근 부동산의 가치제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삼성역 인근에 특1급 호텔인 그랜드/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을 보유한 파르나스호텔㈜의 지분 68%를 보유하고 있는 GS건설은 현재 파르나스호텔 보유지분 매각을 위해 우리투자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한 상황이다. 현재 파르나스호텔 장부가는 4,734억원으로 향후 매각가격에 따라 현금유입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및 매각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미 연초부터 언급되던 1)유상증자, 2)파르나스호텔 매각에 의한 재무구조 개선작업은 1H14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Q14 PREVIEW: 매출 2조 1,998억원, 영업손실 519억원
GS건설 1Q14 실적은 매출 2조 1,998억원, 영업손실 519억원 (OPM -2.4%)으로 전망한다. 원가율 상승배경이던 해외공
사의 매출인식이 종료되어가는데 따라 전년 동기대비 손실규모가 점차 축소되는데 의미를 부여한다. 당사는 2014년 GS건설의 영업손익의 흑자전환시기를 4Q14로 전망하고 있으나, 4/14일 공시한 쿠웨이트 CFP PKG.1 수주 등 1)해외 플랜트 수주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국내 주택경기(특히, 경기도) 개선에 따른 실적개선은 2015년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영업손실 폭이 축소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GS건설의 매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1,000원 유지
GS건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1,000원을 유지한다. 당사 GS건설 목표주가 51,000원은 GS건설의 영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2016년 실적기준 PER 11.3배, PBR 0.8배 수준이다. 현재와 같은 업황개선이 진행된다면 타 건설사 수준의 PBR 0.8배 부여에 대한 무리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매수를 강하게 추천한다.
한미약품 - 1분기 실적은 부진 예상 - 신한금융투자
1분기 영업이익 177억원(-1.7%, YoY)으로 시장 예상치 하회 전망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작년 4분기 실적과는 달리 올 1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
이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861억원(컨센서스
1,913억원)으로 예상된다. 관절염 치료제 ‘낙소졸’ 신제품 효과와 내수 시장 회
복으로 내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166억원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북경한미 매출액은 작년 4분기 매출 급증에 따른 여파로 전년 동기 대
비 12.8% 증가한 477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경상개발비(13년 1분
기 192억원 → 14년 1분기 218억원 예상) 증가로 177억원(-1.7%, YoY)으
로 컨센서스(189억원) 하회가 예상된다.
북경한미 성장성 회복 없이는 밸류에이션 상향 힘들어
작년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8% 증가한 1,709억원을 기록했다. 올
해 북경한미 매출액은 1,924억원(+12.6%, YoY)으로 전망되어 성장성이 둔화
되고 있다. 과거처럼 30% 성장은 어렵기에 30배가 넘는 PER(주가수익비율)
은 받기 힘들다. 중국 정부의 산아 제한 정책 변경으로 실제 신생아 및 어린이
가 증가할려면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에소메졸’ 수출에 달려 있는 주가
북경한미의 4분기 성장성 회복으로 주가는 연초 대비 25% 이상 상승하다 1분
기 부진한 실적 예상으로 최근 주가는 고점 대비 약 20% 하락하였다. 향후 주
가의 상승은 항궤양제 ‘에소메졸’의 수출 규모에 달려 있다. 당사에서는 올해 ‘에
소메졸’ 수출을 1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목표주가 137,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실적 추정을 연결 기준으로 변경하였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57,000원에서
137,000원으로 하향한다. 연결 기준 주당 순이익 4,989원에 최근 2년 평균
PER 27.5배를 적용하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