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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ile294.uf.daum.net/image/995439465D932434025CB2:,: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9589
출처: https://youtu.be/DfY6QhWsveU?si=hcTU4Lbv613UxgG5
트럼프 시진핑과 북한 이야기 했다. 다음주 푸틴 시진핑 방문
조회수 6.2천회 · 7시간 전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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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7.39만
출처: https://youtu.be/o6AJrG6KFXc?si=PoeHv03KJsTQ68gb
안규백을 위한 변명. 그는 뭐하러 갑자기 미국 출장 갔나?
조회수 6.3천회 · 7시간 전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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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7.39만
출처: https://youtu.be/N7IcyuznLD0?si=f1c2B2AF1KmOM08q
결국 중국과 손잡고 이란 해결 모양새. 북미종전도 이런 방식으로 할 듯
조회수 838회 · 24분 전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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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7.39만
출처: https://youtu.be/D7fcEzpflog?si=tF6XQWADpdya7RQm
중국 수비 5명을 그냥 종이인형처럼.. 북한 여자축구 한 명 해트트릭에 당했다! U17 북한 여자축구 미쳤다
조회수 9.4만회 · 1일 전
#북한여자축구 #여자축구하이라이트 #북한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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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n TV
47.3만
출처: https://youtu.be/RF-pmh0Igs8
시진핑 투키디테스 의미/ 美中 회담, 큰 전쟁 서막/ USC 기증 시신, 충격적 행방/ 역사상 가장 부패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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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15.2026, 본 채널은 시청자님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PSC3OdvX-Vs?si=2XjSKHde1yZShrcM
속보] 미국, 베네수엘라 고농축우라늄 제거 발표…이란 보란듯 "세계 핵안보 강화" 홍보 / 연합뉴스TV(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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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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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23만
출처: https://youtu.be/MCcNme9tlHA
[한러 학당 168] 우크라 대공습 전술 변경 // 한타 바이러스와 빌게이츠 관계 // 독일, 전시경제 체제로 전환 // 우크라, 예르막 실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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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러시아를 둘러싼 국제 정세 분석과 러우전 전황분석을 매일매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출처: https://youtu.be/hoB8ZEjAbyo
[한러 학당 167] 트럼프의 굴욕적 중국 방문 // 이란문제 해결, 애원하는 트럼프 // 베네수웰라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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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둘러싼 국제 정세 분석과 러우전 전황분석을 매일매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출처: https://youtu.be/mQcsJExBaDM?si=HZAKSiAerX8k8Abt
[한러 학당 166] 러시아 살류트 공개 // 트란스니스트리아의 비극 // 전승절 국제행사 의미 // 비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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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1천회 3일 전 ✪ 회원 우선 공개
러시아를 둘러싼 국제 정세 분석과 러우전 전황분석을 매일매일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출처: https://youtu.be/gOO8-MDrKzQ
"미국은 상처입은 짐승이자 쇠퇴하는 제국"/유전이 막혀 폭발한다는 것은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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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전
뉴델리에서 열린 브릭스 장관급회의에서 아바스 아라그치는 7분간 사자후를 토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무적이라면서 서방 패권에 대한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을 상처 입은 짐승이자 쇠퇴하는 제국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바라트 만다팜에서 10개국으로 구성된 브릭스 회의를 주재한 아라그치는 워싱턴의 혐오스러운 강압과 무모한 모험을 비난하며 중동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지역 불안정을 조장하고 위협을 통해 …
출처: https://youtu.be/LxcF8aQXbvs?si=X87reYpIvMQ3lQ4L
UAE와 이스라엘의 결탁에 강력 경고!/외교부 대변인의 절절한 호소!
조회수 35회 · 2분 전...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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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seV0JyzFwLA
"신뢰문제, 미국인들은 믿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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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589회 9시간 전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부장은 이란과 미국이 우라늄 농축이라는 매우 복잡한 문제를 놓고 거의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이 문제는 당분간 회담 의제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는 금요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브릭스 외교부장회의에서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러시아로 이전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ugr5W8M0By0?si=Js0a-Hm38hLwdxug
러우전은 결국 끝난다, 키예프의 인적 자원은 대체불가!
조회수 417회 · 20분 전...더보기
월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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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C41hplgiLH0
[생방송 재밌는 정치시사] 시총 10년간 증가액의 3.9배 / 패널조사 광역 민 51.3% 국 23.7% / 계엄 합수본 100개팀 800명 경악 등 +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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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이전 실시간 스트리밍: 2시간 전 재밌는 정치 시사
00:00:00 오프닝 00:05:05 올 성장률 대폭 상향, 코스피 시총 10년간 증가액의 3.9배 00:34:14 여조보다 정확하다는 패널 조사, TK서도 민주 지지 40.2% 국힘 30.1% 00:57:17 재밌는 짤 01:30:01 속속 드러나는 윤석열의 내란 준비, 계엄 합수부만 최대 800명 01:41:50 한민수 의원 인터뷰
출처: https://youtu.be/g_F4ToSorf8?si=Xm-gJTTJ4Ps8q25b
5G 시대에 왜 유선? 미군도 당황한 이란의 '지하 신경망' 정체
조회수 164회 · 2시간 전
#이란 #광섬유 #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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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파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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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O84JDeHeevw
누군가 엿보는 순간 정보가 사라진다! 이란이 손에 넣은 궁극의 방패 '양자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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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26. 5. 14. #양자암호 #양자역학 #군사기술
누군가 엿보는 순간 정보가 스스로 파괴되는 마법 같은 기술이 실존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현대전의 판도를 뒤바꾸고 있는 '양자 암호' 기술이 이제 연구실을 넘어 우주 공간에서 실전 배치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란의 군사 위성에 탑재된 것으로 알려진 양자 암호 시스템은 기존의 수학적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RSA 암호 체계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로도 수만 년이 걸릴 해독 과정을 단 몇 초 만에 끝내는 양자 컴퓨터의 등장에 맞서, 인류는 이제 '물리학의 법칙'을 방패로 삼기 시작했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중첩과 얽힘이라는 양자 역학의 신비로운 원리가 어떻게 절대 해킹 불가능한 통신망을 구축하는지, 그리고 중국의 묵자호 기술이 어떻게 이란의 지하 미사일 기지까지 연결되는지 그 실체를 파헤칩니다. 우주와 지상을 잇는 유무선 하이브리드 양자 보안 네트워크의 경이로운 공학적 성취를 지금 확인해 보세요. 수학을 넘어 물리학으로 전환되는 정보 보안의 패러다임! 미래의 사이버 패권은 과연 누가 거머쥐게 될까요? 여러분의 통찰력 있는 의견을 댓글로 기다립니다. 본 영상은 교육 및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특정 국가의 군사 전략이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중립적인 과학적 분석을 담고 있으며, 어떠한 정치적 견해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출처: https://youtu.be/act8dZBia2s
미국이 이란을 쉽게 건드리지 못하는 진짜 이유 (중국산 기술의 정체)
구독자 9.59천명
조회수 1,028회 13시간 전 최초 공개 #이란 #중국 #지정학
중국이 이란에게 쥐여준 것은 단순한 무기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중동의 미래를 바꿀 거대한 '과학 시스템' 그 자체였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이란 중국 기술 이전이 어떻게 이란의 파편화된 전력을 하나의 강력한 유기체로 묶어냈는지 시스템 공학적 관점에서 심층 분석합니다.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 통신망부터 미국의 벙커버스터도 뚫지 못하는 지하 미사일 도시, 그리고 적의 레이더를 무력화하는 메타물질 스텔스까지, 중동의 비대칭 전쟁이 완성되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합니다. 단순한 군사 분석을 넘어, 중국이 왜 이토록 막대한 군사 기밀 기술을 이란에 넘겨주었는지 그 이면에 숨겨진 에너지 안보와 글로벌 패권 전쟁의 지정학적 거래를 파헤쳐 봅니다. 과학 기술이 어떻게 현대 전쟁의 판도를 바꾸고, 미국을 중동이라는 거대한 늪에 결박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출처: https://youtu.be/OvJS-N2mf0g?si=KPxjfHISRn5mXGoa
마하 3의 충격도 막아내는 '허공'의 정체? 지하 벙커의 충격적인 방어술
조회수 1.9천회 · 18시간 전
#물리학 #운동에너지 #지하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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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파괴 과학
9.59천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na0WkAe8O4c?si=jT8V7QJrBjldiXcE
[🔴속보] 이스라엘. 가자시티 표적 공습…하마스 최고 군사지도자 알하다드 암살 타격 '57명 사상' / 연합뉴스TV(YonhapnewsTV)
현재 40명 시청 중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하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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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출처: https://youtu.be/uiny4yVEj_I?si=cp6gbqDHzfuxPK39
미중, 김정은과 '번개 회동?' 지금 북한은 안중에 없다! / 어쨌든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온다! 공동 응원단도 준비 된다고는 하는데...통일부가 예산을 대? 왜?
조회수 3.5천회 · 16시간 전...더보기
송작가TV
28.5만
출처: https://youtu.be/43wQCh-xo2g?si=CDudDbiE-sGg5aFJ
미중정상회담 "한반도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ㅣ경환적사고
조회수 350회 · 2시간 전
#경환적사고 #미중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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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tv
41.9만
출처: https://youtu.be/J2O-WyO_M5s?si=uawSK7UCUnkBgF-a
[삐소장님] 나무호 피격과 통킹만 사건 #김태형 #ㅆㄷㄱ #나무호 #통킹만 #노르트스트림
조회수 146회 · 36분 전
김태형 백자의 ㅆ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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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자tv
23.8만
출처: https://youtu.be/fiFTYjYFx0k
[삐소장님] 이대남에게 미국 공포가 극심한 이유 #김태형 #ㅆㄷㄱ #이대남 #주한미군 #전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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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481회 18시간 전 김태형 백자의 ㅆㄷㄱ
출처: https://youtu.be/CaMBjkIKn6w
[삐소장님] 이란전쟁 패배를 회피하는 미국 #김태형 #ㅆㄷㄱ #이란전쟁
구독자 23.8만명
조회수
시간 전 김태형 백자의 ㅆㄷㄱ
출처: https://www.youtube.com/shorts/zn5e-2Ug2pc?feature=share
출처: https://youtu.be/o6AUn0M_fGU
미중회담대만vs이란빅딜!!중국상선6백척호르무즈뚫어..#김종대 #이란 #트럼프 #중국 #호르무즈해협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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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26회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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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qtvbEb-a6jA
나무호피격 드론아니라..미사일 맞았다..#김종대 #김준형 #시사인 #시진핑 #트럼프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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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만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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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56
[국제] 이란에서의 패배
| -워싱턴은 이 전쟁에서 패배함으로써 초래된 결과들을 되돌리거나 통제할 수 없다. 저자및 출처: Robert Kagan, 미국의 대표적인 네오콘외교전략가 The Atlantic,미국시사잡지 번역:통일시대번역팀 |
원문제목:Checkmate in Iran
저자 :로버트 케이건(Robert Kagan)
《아틀란틱(The Atlantic)》의 기고가,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의 선임 연구원. 최근 저서로는 《반란: 반자유주의는 어떻게 미국을 다시 분열시키고 있는가(Rebellion: How Antiliberalism Is Tearing America Apart—Again)》
< 역자주 : 미국 네오콘-글로벌리스트의 대표적 이론가이자 로버트 케이건이 이란전쟁에 관한 글을 발표했다. 그는 미국의 끝없는 전쟁 전략인 <신세기 미국 프로젝트>을 세우는 데 참여한 군산복합체의 대변인이기도 하다. 그의 처 빅토리아 눌랜드는 우크라이나 친미 마이단 쿠테타의 배후로 유명하다. <신세기 미국 프로젝트>는 미국이 이라크, 리비아, 레바논, 시리아, 수단, 소말리아 그리고 이란을 침략하여 영구적 패권체제를 수립하려는 전략이다. 이번의 이란 침공도 바로 이 전쟁 전략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칼럼은 미국 네오콘-글로벌리스트 세력의 이란 전쟁 평가서이기도 하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출처:The Atlantic]
미국이 이토록 결정적인 패배를 당해 그 전략적 손실을 복구할 수도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에 처했던 적은 기억하기 어렵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 몇 달 동안 진주만, 필리핀, 그리고 서태평양 전역에서 겪었던 참담한 패배는 결국 뒤집혔다.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패배는 막대한 비용을 치렀으나, 세계 경쟁의 주요 무대와는 거리가 멀었기에 미국의 전반적인 세계적 위상에 영구적인 타격을 입히지는 않았다. 이라크에서의 초기 실패는 전략 수립을 통해 완화되었고, 결과적으로 이라크를 이웃 국가에 위협이 되지 않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만들었으며 해당 지역에서 미국의 지배력을 유지시켰다.
그러나 현재 이란과의 대결에서 겪고 있는 패배는 전혀 다른 성격을 띤다. 이는 복구될 수도, 무시될 수도 없다. 과거의 상태(status quo ante)로 돌아갈 일도 없으며, 입은 피해를 되돌리거나 극복할 궁극적인 미국의 승리도 없을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예전처럼 "개방"되지 않을 것이다. 해협의 통제권을 쥔 이란은 지역의 핵심 주역이자 세계의 주요 강국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란의 동맹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은 강화되었고, 미국의 역할은 실질적으로 축소되었다. 전쟁 지지자들이 거듭 주장해 온 '미국의 위력 과시'는커녕, 이번 전쟁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고 스스로 시작한 일을 끝낼 능력조차 없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그 결과 동맹국과 적대국들은 미국의 실패에 맞춰 각자의 입장을 조정하면서 전 세계적인 연쇄 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카드"를 쥐고 있는지 말하기를 좋아하지만, 그에게 남은 좋은 카드가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37일 동안 파괴적인 효율성으로 이란을 몰아붙여 국가 지도부 상당수를 살해하고 군사력의 핵심을 파괴했지만, 정권을 붕괴시키거나 아주 작은 양보조차 얻어내지 못했다. 이제 트럼프 행정부는 대규모 무력으로도 이루지 못한 일을 이란 항구 봉쇄를 통해 달성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5주간의 가차 없는 군사 공격에도 무릎 꿇지 않은 정권이 경제적 압박만으로 굴복할 가능성은 낮다. 또한 그들은 자국민의 분노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란 전문가 수잔 멀로니(Suzanne Maloney)가 최근 지적했듯이, "지난 1월 시위를 잠재우기 위해 자국 시민을 학살한 정권은 이제 그들에게 경제적 고난을 강요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습니다.“(역자: 시민 살해는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밝혔듯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무기와 테러리스트를 이란에 들여보낸 결과다)
따라서 일부 전쟁 지지자들은 군사 공격의 재개를 촉구하고 있지만, 37일간의 폭격이 해내지 못한 일을 또 다른 폭격이 어떻게 해낼 것인지 설명하지 못한다. 추가적인 군사 행동은 필연적으로 걸프 지역 인접 국가들에 대한 이란의 보복을 부를 것이며, 전쟁 옹호자들은 이에 대해서도 대책이 없다.
트럼프가 이란 공격을 중단한 것은 지루해서가 아니라 이란이 지역의 핵심 석유 및 가스 시설을 타격했기 때문이다. 전환점은 지난 3월 18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사우스 파르스(South Pars) 가스전을 폭격하자 이란이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 공장인 카타르의 라스 라판(Ras Laffan) 산업도시를 공격하며 보복했을 때 찾아왔다. 이 공격으로 생산 시설에 대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이다. 트럼프는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 중단(moratorium)를 선언하고, 이란이 단 하나의 양보도 하지 않았음에도 휴전을 선언했다.
한 달 전 트럼프를 물러서게 했던 위험 계산은 여전히 유효하다. 트럼프가 추가 폭격을 통해 이란의 "문명"을 파괴하겠다는 위협을 실행한다 하더라도, 이란은 정권이 무너지기 전까지(무너진다고 가정하더라도) 수많은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몇 차례의 성공적인 타격만으로도 이 지역의 석유 및 가스 인프라는 수년, 아니 수십 년 동안 마비될 수 있으며, 이는 미국과 전 세계를 장기적인 경제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다. 설령 트럼프가 자신의 후퇴를 가리기 위해 강해 보이려는 '출구 전략'의 일환으로 이란을 폭격하고 싶어 하더라도, 이러한 대재앙의 위험 없이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이것이 패배(Checkmate)가 아니라면, 그에 근접한 상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 정보 공동체에 단순히 승리를 선언하고 발을 뺄 때의 결과에 대해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를 탓할 수는 없다. 정권이 반복적인 군사적, 경제적 타격 속에서도 살아남은 마당에 정권 붕괴를 바라는 것은 제대로 된 전략이 아니다. 정권은 내일 무너질 수도 있고, 6개월 뒤일 수도 있고, 영영 무너지지 않을 수도 있다.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또는 200달러를 향해 치솟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며 전 세계적인 식량 및 원자재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에게는 그만큼 기다릴 시간이 없다. 그는 더 빠른 해결책이 필요하다.
그러나 미국의 사실상 항복 외에 다른 해결책들은 트럼프가 지금까지 감수하려 하지 않았던 엄청난 위험을 수반한다. "일을 끝내라"고 무책임하게 외치는 이들은 그 대가를 좀처럼 인정하지 않는다. 미국이 이란의 현 정권을 제거하기 위해 전면적인 지상전과 해전을 벌이고, 새로운 정부가 자리 잡을 때까지 이란을 점령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분쟁 중인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을 호위하며 군함을 잃을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이란의 보복으로 인해 발생할 지역 생산 능력의 파괴적인 장기적 피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지금 발을 빼는 것이 '가장 덜 나쁜 선택'처럼 보일 수 있다. 정치적 측면에서 트럼프는 패배를 견뎌내는 것이, 여전히 실패로 끝날 수 있는 더 크고 길며 비용이 많이 드는 전쟁에서 살아남는 것보다 승산이 더 높다고 느낄 것이다.
이제 미국의 패배는 유력해 보인다. 패배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유지한다. 위기가 끝나면 어떻게든 해협이 다시 열릴 것이라는 일반적인 가정은 근거가 없다. 이란은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테헤란 내의 강경파와 온건파 사이의 분열을 이야기들 하지만, 온건파조차도 이란이 아무리 좋은 조건을 제안 받더라도 해협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트럼프와의 합의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겠는가? 그는 협상 중에 이란 지도부를 살해하는 것을 승인함으로써 진주만 기습 공격을 재현했다고 자랑하다시피 했다. 이란인들은 트럼프가 합의 후 몇 달 안에 다시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 또한 그들은 이스라엘이 자신의 이익이 위협받는다고 판단하면 언제든 행동에 제약받지 않고 다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이익은 위협받을 것이다. 많은 이란 전문가들이 지적했듯이, 테헤란 정권은 잠재적인 핵 능력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더 효과적인 무기, 즉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인질로 잡는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전쟁 전보다 훨씬 강력한 상태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란이 해협을 "재개방"하겠다고 말할 때, 그것은 여전히 해협을 자신들의 통제 하에 두겠다는 뜻이다. 이란은 통과 통행료를 요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로 통행을 제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만약 어떤 국가가 이란 통치자들의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한다면, 그들은 해협을 드나드는 해당 국가 화물선의 속도를 늦추거나 늦추겠다고 위협하는 것만으로도 응징할 수 있다.
해협을 폐쇄하거나 선박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은 이란 핵 프로그램의 이론적인 힘보다 더 크고 즉각적이다. 이러한 지렛대는 테헤란의 지도자들이 각국에 제재 해제와 관계 정상화를 강요하거나 징벌을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란이 더 부유해지고 재무장하며 미래의 핵 선택지를 보존함에 따라 이스라엘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고립될 것이다. 심지어 이스라엘은 이란의 대리 세력(proxies)을 추격하는 것조차 불가능해질 수 있다. 이란이 수많은 국가의 에너지 공급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상에서, 이스라엘은 레바논, 가자지구 또는 그 어디에서도 테헤란을 자극하지 말라는 엄청난 국제적 압력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현상은 지역적, 세계적으로 권력과 영향력의 실질적인 변화를 야기할 것이다. 이 지역에서 미국은 '종이호랑이'임을 스스로 입증하게 될 것이며, 걸프 국가들과 다른 아랍 국가들이 이란과 타협하도록 만들 것이다. 이란 학자 루엘 게레트(Reuel Gerecht)와 레이 타케이(Ray Takeyh)가 최근 썼듯이, "걸프 아랍 경제는 미국의 패권이라는 우산 아래 건설되었다. 그것과 그에 수반되는 항해의 자유를 제거한다면, 걸프 국가들은 필연적으로 테헤란에 구걸하러 가게 될 것이다.“
그들만이 아닐 것이다. 걸프 지역의 에너지에 의존하는 모든 국가는 이란과 자신들만의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그들에게 무슨 선택권이 있겠는가? 막강한 해군을 보유한 미국조차 해협을 열 수 없거나 열지 않으려 한다면, 미국 전력의 극히 일부만을 가진 그 어떤 연합군도 해협을 열 수 없을 것이다. 휴전 후 해협을 감시하겠다는 영·불 이니셔티브는 비웃음거리나 다름없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 "연합"이 해협의 평화로운 상황에서만 작동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즉, 호위가 필요 없는 배들만 호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란이 통제권을 쥐고 있는 한, 해협은 오랫동안 다시 안전해지지 않을 것이다. 중국이 테헤란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가지고 있겠지만, 중국조차 단독으로 해협을 강제로 열 수는 없다.
이러한 변화의 한 가지 결과는 거대 강대국 간의 해군 군비 경쟁 확대일 수 있다. 과거에는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미국이 이러한 비상사태를 예방하고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었다. 이제 페르시아만 자원에 대한 접근에 의존하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은 경제적, 정치적 안정에 필수적인 에너지 공급 중단 앞에서 무력해졌다. 질서와 예측 가능성이 무너진 '각자도생'의 세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자신들만의 함대를 구축하기 전까지 그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이를 견딜 수 있을까?
미국의 걸프 지역 패배는 더 광범위한 세계적 파장을 불러올 것이다. 전 세계는 2순위 강대국과의 몇 주간의 전쟁만으로도 미국의 무기 비축량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빠른 해결책이 없다는 것을 목격했다. 이것이 미국의 차기 주요 분쟁 대비 태세에 던지는 질문은 시진핑이 타이완 공격을 개시하게 하거나, 블라디미르 푸틴이 유럽에 대한 침략 수위를 높인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동아시아와 유럽의 미국 동맹국들은 향후 분쟁 발생 시 미국의 지속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포스트 아메리카' 세계로의 글로벌 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때 걸프 지역에서 가졌던 미국의 독보적인 지위는 앞으로 발생할 수많은 희생양 중 첫 번째에 불과하다.
출처: https://youtu.be/CchmMTaVvAU
China, Please! | Satirical US-China Rock Anthem (LEGO Song Roc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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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만회 1일 전 LEGO Satire
A loud LEGO stop-motion rock story about power, praise, trade, cameras, and one very awkward summit. In this satirical geopolitical rock anthem, a desperate salesman-style president brings CEOs, soybeans, beef, planes, an …
출처: https://youtu.be/y7Z_5CvZDXc
Trump Wants Venezuela’s Oil 😳🔥 51st State Joke? (LEGO Song Rock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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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79회 2일 전
Trump posts a map. Venezuela becomes the “51st State.” A joke? A power move? Or just another oil-soaked punchline?
출처: https://youtu.be/wRmBZB-ncDI
GOODBYE T.A.V (METAL VERSION) | NEW IRAN LEGO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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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만회 3일 전 #EmotionalRock #RockAnthem #telaviv
This song returns with a heavier and more powerful version to bring even more energy to the listeners. Keep speaking the truth and never allow your voice to be silenced.
출처: https://youtu.be/oURJfBlHB6Y
THE MESSAGE TO ISRAEL | THE SUN AND STARS WILL APPEAR AT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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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3회 2026. 5. 14. #DarkMetal #LegoAnimation #GrooveMetal
A mysterious message appears in the middle of the night. A warning. A fear. A world slowly falling into chaos. “The sun and the stars will appear in your sky at night.” This is a cinematic metal story about propaganda, fear, cyber warfare, and the growing tension across the world. SPOTIFY: https://open.spotify.com/artist/3i3sM...
출처: https://youtu.be/lgr7xuvM6qY
TACTICAL DIAPER 🩳💣 | The Most Epic & Hilarious War Anthem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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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2천회 2일 전 #MilitaryHumor #ViralSong #FunnyVibes
🎵 TACTICAL DIAPER – The Most Epic & Hilarious Anthem Ever! 🩳💣 (Epic trumpet sound + heavy drums) …
출처: https://youtu.be/iHMFx6boyoo
🇺🇸 TRUMP PEACE WITH IRAN 🕊️ | THE WORLD NEEDS PEACE, NOT W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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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4천회 7일 전 #LegoAnimation #Persia #StopMotion
From the threat of war to the handshake of peace... An epic rock song chronicling the tense journey between Washington and Tehran, ultimately choosing the path of dialogue and peace. …
출처: https://youtu.be/36mGYh5cMuI
이스라엘-UAE 불륜? 이란과 이스라엘이 비밀교제하던 시절 썰 // 쿠웨이트 이혁수 체포 #세시방 라방컷 (5-15-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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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한국정치, 중동, 러시아, 국제정치, 시사문제를 바라 보는 삐딱한 관점.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방송 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출처: https://youtu.be/y879eW3Blew
CIA 양심선언 터졌다? 무얼 감추고 있었길래? #세시방 라방컷 (5월 15 금)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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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한국정치, 중동, 러시아, 국제정치, 시사문제를 바라 보는 삐딱한 관점.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방송 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TkhTe0WI9Mg?si=XkPy_yqQ3l5VjYlg
시진핑은 위대한 지도자--트럼프 방중술// 네탄야후 폭로 에미리트와 연인관계 // 이란-이스라엘 밀월관계 돌아보기 // C** 내부고발 업데이트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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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0/26-5-15
삼성전자 노조의 타락과 부조리 그리고 노동 공동체의 해체
삼성전자 노조의 주장대로라면 삼성전자의 노동자들은 성과급으로 약 7억 정도를 챙긴다고 한다. 필자는 삼성전자 노조의 주장과 요구를 부조리하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이전에 이에 관한 글을 올린적이 있었다. 현재 협상이 진행중이지만, 필자는 노조가 얼마를 가져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는 지금 이런 상황이 보여주고 있는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삼성노조 관계자인 것으로 보이는 사람은 필자에게 자신들은 백혈병으로 피해를 입은 노동자들의 희생위에서 노조를 만들었다고 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필자는 그런 주장을 보면서 그들이 얼마나 철면피인가를 절감했다. 그들이 정말로 과거에 삼성전자에 일하면서 희생당한 노동자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성과급 배분 요구가 아니라, 당연히 과거에 피해를 당했던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라고 요구해야 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를 제도화하고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옳다.
이런 지극히 당연한 생각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돈에 눈이 멀었기 때문이라는 것 이외에 다른 설명은 불가할 것이다. 삼성노조는 당연히 하청업체에도 성과급의 배분을 요구해야 한다. 그들의 임금은 그들의 희생에 바탕한 것이기 때문이다. 신문 보도를 보니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은 성과급 배분 대상이 되지 못하는 모양이다. 사실 여부는 잘 알지 못하지만, 만일 그렇다면 삼전노조의 주장은 가증스럽다. 당연히 비정규직에 대한 정당한 배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필자가 삼전노조의 행태를 비판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이다. 혹자들은 삼전노동자를 과거의 노동자로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현재 재벌 대기업 노조의 상당수는 더 이상 노조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들은 또다른 착취를 저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착취는 자본가만 하는 것이 아니다. 원래 착취는 중간계층과 하층계층간에 더 잔인하게 일어나는 법이다.
삼전, 하이닉스, 현대차의 노조는 이미 노조라고 할 수도 없다. 그들은 귀족노조이다. 그들은 이미 노동자가 아니라 착취자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오늘날 한국에서 진정하게 보호를 받아야 하는 노동자는 알바로 불리는 일용직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 정규직 노동자의 임금 수준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다. 그들의 임금은 일용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을 착취한 것이다.
삼전 노조의 주장을 옹호하는 많은 소위 노동자 친화적인 인사들은 이미 한국의 노동계급의 분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잘나가는 재벌 대기업의 노동자들은 더 이상 보호받아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보호받아야 하는 일용직과 비정규직은 전혀 보호받지 못하고, 보호받지 않아도 되는 노동자들은 가장 강력한 보호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 보호를 받지 않아도 되는 귀족 노동자는 하급노동자를 착취하고 있다. 귀족노조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노동계급의 분화가 얼마나 크게 일어났는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삼전노조는 더 이상 노조가 아니라 경총같은 존재로 보아야 한다. 더구나 경총은 경제운영에 대한 책임이라도 진다. 그러나 삼전노조 같은 귀족들은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 그들은 반도체 사이클이 하락해서 손실이 발생해도 일용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와 달리 고용을 보장받고 따박따박 임금을 받는다. 이익만 챙기고 손실은 전혀 부담하지 않는 존재가 무슨 노동자인가?
반도체는 경기를 크게 탄다. 지금은 엄청난 호황을 누리지만, 반도체 사이클이 밑으로 내려가면 상당한 적자를 감수해야 한다. 몇년전에 수원시는 삼성전자로부터 세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시운영도 어려운적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필자가 삼전노조의 주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삼전이 한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삼전이 무너지면 한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 현재 끝없이 올라가는 반도체 사이클도 얼마지나지 않아 하락할 것이라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삼전은 그동안 정부가 면제해주거나 감면해준 세금부터 먼저 납부하는 것이 정상이다.
정부는 감면해준 세금을 다시 청구할 수 있는 법안도 만들어야 한다. 삼전노조는 감면해준 세금부터 먼저 정부에 납부하라고 주장해야 한다. 지금 그들이 나눠먹으려는 성과급은 전국민의 세금을 도둑질하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다. 하청업체 노동자의 착취는 굳이 말할 것도 되지 못한다.
이들의 탐욕을 노동자라는 말로 모두 옹호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기회주의적이고 탐욕적이다. 노조는 기본적으로 약한 사람들과의 연대의 정신에서 출발해야 한다. 한국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가장 많이 훼손하는 것은 바로 그들이다.
cnfcj: https://www.jajusibo.com/70160
[주한미군과 자주국방] ② 강제 징집 후 사고 관리만 하는 군대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5/15 [08:15]
| 전투에는 관심 없는 지휘관 전시 작전통제권이 주한미군에 있고, 평시에도 연합권한위임(CODA)에 따라 작전계획 수립은 주한미군 권한이다 보니 국군 장성들은 전시 군사작전에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다. 작전계획에 따라 진행하는 한미연합훈련 역시 주한미군이 지휘하니 국군 지휘관들은 전투 지휘나 군사작전에서 능력을 발휘할 일이 거의 없다. 따라서 자연스레 군대의 유지, 관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으며 인사 발령도 ‘작전 능력’보다 ‘관리 능력’이 우대되고 결과적으로 ‘사건·사고 없는 군대’가 승진의 기본 요건으로 된다. | |
| 일례로 경계근무를 서는 초병에게 실탄을 지급하지 않는 현상을 들 수 있다. 일반전초(GOP) 철책 근무 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일반 부대 초병은 실탄 없이 빈 탄창이나 공포탄만 받는다. 무기고 경계근무를 할 때도 실탄은 따로 탄통에 넣고 자물쇠로 잠가 보관한다. 원래 경계란 적의 기습이나 간첩 활동 따위와 같은 예기치 못한 침입을 막기 위하여 주변을 살피면서 지키는 활동이다. 적의 침입을 막아야 하는데 실탄이 없다면 보고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전시용 행정의 극치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군 상층에서 사병들에게 섣불리 실탄을 나눠주었다가 자칫 사고가 나서 문제가 시끄러워질 경우를 걱정하기 때문이다. 원래 군은 1980년대까지 모든 부대 초병에게 실탄을 지급했는데 빈번한 총기 사고 때문에 실탄 지급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 왔다. 예를 들어 2005년 민간인이 초병을 폭행하고 총기와 실탄을 탈취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합동참모본부는 2006년 3월 29일 경계작전 지침을 개정해 후방 경계초소에도 실탄을 지급하도록 지시했다. 그러자 전국 곳곳의 부대에서 사병이 동료나 상관을 총으로 쏴 죽이는 살인사건과 자살이 급증해 한 달 만에 총기 사건·사고 사망자가 속출했다. 결국 총기 사건·사고를 막기 위해 초병에게 직접 실탄을 지급하지 않고 탄통에 넣고 2개의 자물쇠로 잠가 사수와 부사수가 각각 열쇠를 하나씩 가지고 서로를 감시하게 했다. 그 뒤로 결국 실탄 지급 지침을 완화했다. 2026년 1월에는 강원도의 한 육군 사단에서 초병에게 총기 대신 삼단봉을 휴대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가 논란이 되자 철회하는 일도 있었다. 엉터리 보고, 지휘 체계 사고를 내지 않는 게 지휘관의 가장 큰 ‘임무’다 보니 각종 사건·사고를 은폐하는 게 하나의 관행이 됐다. 또 사건·사고가 드러나도 축소 보고하거나 짜맞추기, 추정 보고가 일상이다. 대표적으로 2010년 3월 26일에 침몰한 천안함 사건 관련 군인들의 법정 증언을 들 수 있다.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처장으로 천안함 구조, 탐색 작전을 지휘했던 심승섭 해군 교육사령부 군사기초교육단장은 2011년 9월 19일 천안함 재판 2차 공판기일에서 천안함 사고 직후인 21시 35분경 2함대사령부로부터 상황실 계통으로 “원인 파악 중인 상태였다. 상황실 계통으로 좌초인 것 같다는 얘기가 있었다. 파공이라는 얘기도 있었다”라고 보고받았다고 증언했다. 심 전 처장은 ‘2함대사에서 해작사에 어뢰 피격 가능성은 보고했느냐’는 질문에 “당일엔 그런 보고는 없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사고 시각이 45분→30분→25분→22분→15분으로 계속 달라진 이유와 관련해 심 전 처장은 “당시 급박한 상황에서 우선순위는 인명 구조였고, 우리는 21시 15분으로 추정해 보고한 것”이라며 “(30분으로 정정한 것은) 2함대에서 30분이라고 보고한 뒤 정정한 것이고, 25분으로 변경한 것은 천안함 함장이 25분 경이라고 기억해서 수정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답했다. 국방부가 사고 시각을 45분→30분→25분→22분→15분으로 계속 다르게 보고했던 정황을 시인한 것이다. 또 심 전 처장은 해경으로부터 좌표를 받았을 뿐 아니라 27일 오후 1시 37분 함수가 완전히 침몰할 때까지도 거의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했다고 증언했다. 그런데 고 한주호 준위와 함께 천안함 함수 탐색·구조 활동을 했던 최영순 소령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함수에 대한 ‘지연’ 구조 및 발견 작업을 한 이유에 대해 심 전 처장과 엇갈린 진술을 했다. 최 소령은 해경 253함이 3월 27일 아침까지 함수 주위를 돌던 사진을 보여주자 전혀 몰랐다고 했고, 앞서 설치돼 있던 닻 부표의 위치 좌표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심지어 최 소령은 천안함 침몰 이틀 뒤인 28일까지도 함수의 위치를 몰라 그 주변의 해병대 수색대대 병사에게 무전으로 함수 위치를 물어본 뒤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천안함 사건의 원인 분석도 제각각이고 사건 발생 시간도 제각각이고 이후 구조 작업도 제각각이었다. 군대 내 보고, 지휘 체계가 얼마나 엉망인지 보여주는 사례다. 주한미군과 징병제 초병에게 실탄을 맡기면 총기 사건·사고가 급증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징병제의 폐해다. 우리나라의 모든 남성은 병역법에 따라 19세가 되는 해에 의무적으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하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은 군대에 가야 한다. 징병제는 개인 선호도를 떠나 모든 이에게 일률적 의무를 부과하는 것으로 군대를 싫어하는 사람도 강제로 군대에 ‘끌려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실제로 군대에 간 사병은 대부분 싫지만 억지로 입대한 사람들이다. 무기를 다루는 군대의 특성상 자진 입대한 청년들도 부주의하면 사고를 당할 수 있는데 강제로 군대를 간 청년들이라면 당연히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사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생전 처음 본 사람들이 강제로 한 공간에 모여 있다 보니 사람들 사이의 갈등도 심각하다. 2014년 군대에서 발생한 윤 일병 사건과 임 병장 사건은 우리 국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 윤 일병 사건은 선임 병사들이 후임 윤 모 일병을 35일간 집단 구타해 살해한 사건이다. 임 병장 사건은 부대에서 왕따를 당한 임 모 병장이 동료들에게 총기 난사를 하고 탈영한 사건으로 무려 12명이 사상한 참사였다. 두 사건을 보고 “군대 가서 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 된다”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2016~2025년 군대 내 사망사고는 총 722건이며 이 가운데 자살 사건은 501건에 달했다. 그러면 이런 폐해가 있는데도 징병제를 유지하는 이유는 뭘까? 미군 태평양사령부의 대북 전쟁 계획에 따르면 공군과 해군은 미국과 일본이 맡고 한국은 가장 인명 피해가 큰 육군을 맡는다. 또, 북한 전 지역을 점령해야 하므로 막대한 규모의 지상군을 유지해야 하며 따라서 징병제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주한미군이 작전통제권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대북 전면전을 상정하는 한 전문 지휘관을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방식의 모병제로 이행하는 건 불가능하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youtu.be/iBHg0i1UPKU?si=h3Hh8e2LXhmTCS3M
[자막뉴스] 도 넘은 이스라엘...마을 방화·약탈·성폭력까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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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6천회 3일 전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어깨에 시신을 메서 옮기고 있습니다. 애초 유족들은 이스라엘군의 허가를 받아 마을 묘지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Zo0ZGIuWmrk?si=Lzv_38fU2eioGqvk
[🔴속보] "네타냐후, UAE서 왕 대우 받아"…전 대변인의 '폭탄 발언'|'네타냐후 UAE 비밀 방문' 진실 공방 / 연합뉴스TV(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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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276회 이전 실시간 스트리밍: 18시간 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아랍에미리트(UAE) 비밀 방문을 둘러싼 진실 공방 속에 네타냐후 총리의 전직 대변인이 방문 자체가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전직 대변인인 지브 아그몬은 현지시간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UAE를 잘 알고 그곳에서 오랫동안 거주했던 사람으로서, 그리고 오늘까지 일급비밀로 유지됐던 이 역사적인 여정에 총리를 수행했던 당사자로서 증언한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는 아부다비에서 왕의 예우를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속보' 전합니다.
출처: https://youtu.be/ET_bYRvrCHY?si=3Ob8olqHRpl7j6Lt
의전 푸대접 당한 트럼프! 시진핑 마중 안나와~/ 완전히 달라진 중국의 위상! ‘4대 레드라인’ 먼저 제시!/ 그래도 젠슨황까지 싹 다 모아 초호화 경제 사절단 꾸며온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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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681회 22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JnAaQPA3dk8?si=NtR-6hfRme28UWoo
'감사의 정원' AS-일신 석재의 자백! 우리는 돌값 40억 밖에 안 받았어요~ 10억 낮게 입찰한 업체는 왜 탈락? 태영건설, GS 건설도 참여? 730억 나눠먹은 자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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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50
[기고]프리덤 작전은 실패했다 - 나무호 피격이 드러낸 미국의 전쟁 재포장과 패권의 한계
| "프리덤 작전은 단순히 실패한 통항작전이 아니었다. 그것은 실패한 제국주의 압박전략의 축소판이었다. 호르무즈에서 침몰한 것은 이란이 아니라 미국의 패권전략이었다." -윤현일 (자유 기고가) |
1. 트럼프는 묻는 말에 답하지 않았다
2026년 5월 8일, 백악관에서 취재진이 트럼프에게 물었다. “한국 선박이 이란에 의해 공격당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란이 이를 부인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트럼프의 답은 뜻밖이었다. 그는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기자는 피격 주체와 근거를 물었지만, 트럼프는 답하지 않았다.
이 대답은 단순한 동문서답이 아니다. 트럼프는 5월 4일 나무호 폭발 사건 직후부터 “이란의 공격”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나무호가 미국의 보호 대열에 들어오지 않고 단독 행동하다가 공격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기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런데 며칠 뒤 같은 사안이 다시 제기되자, 트럼프는 이란 소행이라는 주장을 반복하지 않았다.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애정 표현이라기보다 회피로 읽힌다.
트럼프가 그 자리에서 “이란 공격이 확실하다”고 답했다면 추가 확인이 이어졌을 것이다. 어떻게 알았는가. 정보 출처는 무엇인가. 한국 정부보다 먼저 무엇을 파악했는가. 나무호는 왜 그 위치에 있었는가. 미국의 프리덤 작전은 나무호의 이동과 어떤 관계가 있었는가.
이 사안들은 프리덤 작전의 전말을 밝혀줄 핵심 단서다. 그러나 트럼프는 그 문을 열 의사가 없었다. 그는 단정을 철회하지도 않았고, 근거를 밝히지도 않았다. “한국을 사랑한다”는 말은 프리덤 작전의 책임 구조로 이어질 확인을 막기 위한 정치적 회피였다.
나무호 사건은 개별 해상사고가 아니다. 고립된 피격 사건도 아니다. 이 사건은 프리덤 작전이라는 제국주의 전쟁 재편의 한복판에서 발생했다. 프리덤 작전이 없었다면 나무호 사건도 없었다. 그러므로 나무호의 진실규명은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나무호를 낳은 프리덤 작전 자체의 실체를 밝히는 일이다.
2. 프리덤 작전의 정체 — 에픽퓨리의 이름을 바꾼 전쟁
프리덤 작전은 단순한 상선 보호 작전이 아니었다. 이 작전은 에픽퓨리 작전 이후의 법적·정치적 부담을 줄이면서, 이란전쟁을 호르무즈 통항 문제로 바꾸어 재구성한 작전이었다. 전쟁을 끝낸 것이 아니라 전쟁의 이름과 형식을 바꾼 것이다.
에픽퓨리 작전은 2월 28일 시작됐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하며 전쟁을 시작했다. 미국 전쟁권한법은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미군을 적대행위에 투입할 경우, 60일 안에 의회 승인을 받거나 작전을 중단해야 한다는 구조를 갖고 있다. 2월 28일부터 계산하면 4월 말과 5월 1일은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계속할 수 있는 시한의 끝이었다.
트럼프 정부는 의회 승인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에픽퓨리 작전이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군은 철수하지 않았다. 이란 주변의 군사태세는 유지됐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압박도 계속됐다. 전쟁은 끝났다고 말했지만, 전쟁의 조건은 남아 있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프리덤 작전이 등장했다. 미국은 “전쟁”이 아니라 “상선 보호”라고 말했다. “이란 공격”이 아니라 “항행 자유 회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전장, 같은 적대관계, 같은 군사압박이 이어졌다면 그것은 별개의 작전이라고 보기 어렵다.
프리덤 작전의 명분으로 호르무즈 해협과 상선 보호를 제시한 것은 동맹국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었다. 미국은 에픽퓨리 작전의 내용을 축소하고, 명분을 바꾸고, 이름을 새로 붙였다. 그 결과가 프리덤 작전이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방향은 같았다.
앞으로 트럼프가 프리덤 작전 재개를 말하더라도, 그것이 곧 호르무즈 통항작전만을 뜻한다고 볼 수는 없다. 같은 전장, 같은 적대관계, 같은 군사압박이 이어진다면 작전명은 바뀌어도 전쟁의 성격은 바뀌지 않는다.
3. 나무호는 왜 전면에 세워졌나 — 연쇄 피격 속의 한국 압박
나무호만 말하면 프리덤 작전의 전체를 보지 못한다. 나무호만 떼어놓으면 “이란이 한국을 공격했다, 그러므로 한국도 미국 작전에 동참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쉽게 간다. 그러나 같은 시기 다른 선박들도 공격 또는 타격을 받았다면 사건의 성격은 달라진다.
프리덤 작전 개시 직후 나무호만 피격된 것이 아니었다. 중국 관련 선박도 공격받았다. 아랍에미리트 관련 유조선도 공격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프랑스 컨테이너선 산안토니오호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중 공격을 받아 손상됐고, 선원 일부가 후송됐다.
그런데 트럼프가 정치적 압박의 전면에 세운 것은 한국 선박 나무호였다. 중국은 미국의 프리덤 작전에 들어올 나라가 아니다. 오히려 중국은 왜 미국이 호르무즈를 더 위험하게 만들었는가를 따질 수 있다. 프랑스도 미국 작전에 자동으로 따라붙는 나라가 아니다.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국 역시 이란전쟁에 전면적으로 끌려가는 것을 조심한다.
반면 한국은 다르다. 한국은 한미동맹 구조 안에 있다. 주한미군, 방위비, 전략자산, 중동 에너지 의존, 작전 참여 압박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 혈맹이라는 말이 붙지만, 실제 구조는 대등한 관계라기보다 미국의 요구가 한국의 선택지를 좁히는 일방적 관계에 가깝다. 나무호를 거론하면 곧바로 “한국도 동참하라”는 압박으로 이어진다.
중국과 프랑스의 대응도 한국이 참고해야 한다. 두 나라는 피격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이란을 직접 지목하지 않았고, 미국의 프리덤 작전 명분으로 곧장 들어가지 않았다. 피해 사실은 인정했지만, 사건을 미국의 작전 논리로 확대하는 데에는 선을 그었다.
그래서 나무호는 단순한 피해 선박이 아니었다. 미국은 나무호를 한국을 프리덤 작전 안으로 끌어들이는 정치적 매개로 이용하려 했다. 여러 나라 상선들 중 트럼프가 나무호만 콕 집은 것은 한국을 프리덤 작전 구도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정치적 선택이었다.
4. 누가 이익을 얻는가 — 나무호 피격은 누구에게 작전 명분이 되는가
나무호 피격은 “이란이 쐈다”는 한 문장으로 끝낼 사건이 아니다. 한국 정부 조사 결과가 보여준 것은 미상 비행체 2기의 1분 간격 연속타격이다. 선미 좌현 평형수 탱크 외판은 크게 찢겼고, 내부 구조까지 훼손됐다. 그러나 정부는 공격 주체를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벌써 이란을 공격 주체로 몰아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먼저 따져야 할 지점이 있다. 이득을 본 자가 범인이라는 고전적 수사 원칙이다. 이것은 범인을 단정하자는 말이 아니다. 수사의 출발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의 문제다. 이득은 증거가 아니지만, 이득을 따지지 않는 조사는 올바른 진상규명이 될 수 없다.
이란이 공격했다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주도 통항작전권 안으로 들어간 선박은 안전하지 않다는 경고를 줄 수 있다. 해운사들이 통항을 꺼리게 만들면 미국의 프리덤 작전은 알맹이 없는 군사작전이 된다. 미국이 원하는 방식으로 작전이 성공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나 이란이 감수해야 할 손실도 크다. 한국 상선을 공격하면 한국 여론을 잃고, 미국에게 동맹 동원 명분을 준다. 협상 국면에서 민간상선을 공격하는 것은 이란에게 외교적으로 불리하다. 미국을 압박하려 했다면 미군함, 미국 국적 선박, 이스라엘 관련 선박을 겨냥하는 것이 더 직접적이다.
이스라엘이 공격했다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파탄이다. 호르무즈에서 민간상선 피격 사건이 발생하면 이란은 더 고립되고, 미국은 다시 전쟁국면으로 끌려갈 수 있다. 이스라엘은 미국 내부의 휴전·종전 여론을 약화시키고 전쟁 지속론을 되살릴 수 있다. 이 측면에서 보면 이스라엘도 공격 주체의 가능성에서 제외할 수 없다.
미국이 직접 공격했을 가능성까지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미국이 이 사건을 적극 활용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가장 직접적이다. 에픽퓨리 작전은 이란전쟁이다. 그러나 프리덤 작전은 상선 보호와 자유항행 작전으로 포장할 수 있다. 나무호 피격은 미국에게 작전 재개, 동맹 참여 압박, 전쟁권한법 우회의 명분이 될 수 있다.
만약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 사건을 작전 명분으로 활용하려 했다면,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이란 책임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란의 공격 가능성이 높아지는 조건을 방치하거나 조성했는지 여부다. 이 지점은 반드시 조사되어야 한다.
미국, 이스라엘, 이란 모두 이 사건에서 일정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득의 크기와 직접성은 같지 않다. 가장 큰 이득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있다. 가장 적은 이득은 이란에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란 가능성을 제외하자는 뜻은 아니다. 이란이 공격했을 수도 있다. 다만 그렇다면 이란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어떤 군사적·정치적 구조 속에서 그런 판단이 가능했는지도 함께 살펴야 한다.
나무호 피격을 이란 소행으로 곧장 단정하기 전에, 이 사건이 누구에게 가장 큰 작전 명분이 되는지를 먼저 따져야 한다. 그 비교를 생략하면 진상규명은 사라진다. 사건은 누군가의 의도대로 프리덤 작전 재개 논리로만 흘러가게 된다.
5. 호르무즈 현장이 부정한 미국의 전제
프리덤 작전이 성공하려면 하나의 전제가 필요했다. 이란의 해군과 공중 반격능력이 거의 제거되어 있어야 했다. 트럼프가 이란의 해군 능력이 크게 파괴되었다고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란의 반격능력이 살아 있다면 미국의 상선 보호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
그러나 호르무즈 현장은 달랐다. 미 중부사령부는 5월 7일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트럭스턴호, 라파엘 페랄타호, 메이슨호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이란의 미사일, 무인기, 소형정 공격을 받았고, 미군이 이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구축함의 피해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 군함 자체가 공격 대상이 됐다는 사실이다.
미국은 이란의 반격능력이 크게 약화됐다는 전제를 내세웠지만, 현장에서는 이란의 해상·공중 공격수단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었다. 상선 보호를 말하려면 먼저 해협의 군사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미국은 그 조건을 만들지 못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사일, 무인기, 소형정은 근접호위에 특히 위협적이다. 해협은 좁고, 선박 이동로는 제한되어 있다. 상선은 속도가 느리고 회피기동도 어렵다. 군함이 근접호위에 들어가면 상선 가까이에 붙어야 한다. 그 순간 군함과 상선은 같은 공격권 안에 들어간다.
나무호 피격 전후로 이란혁명수비대의 경고방송이 있었던 것도 중요하다. 이란은 호르무즈 입구 쪽 선박들에 물러나라고 반복 방송했고, 허가 없는 통항 시도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격 이후에도 군함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라는 방송이 이어졌다. 그만큼 나무호가 있던 해역은 이미 위험지역이었다.
이란의 경고방송은 이란 가능성을 높이는 정황이다. 그러나 동시에 프리덤 작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정황이기도 하다. 나무호만 위험했던 것이 아니다. 그 해역에 있던 모든 선박이 위험권 안에 들어가 있었다. 미국은 이 위험을 제거하지 못한 상태에서 통항작전을 말했고, 그 결과 민간선박이 실제 타격권 안에 들어갔다.
프리덤 작전은 항행 자유를 회복한 성공 사례가 아니었다. 미국의 전제가 호르무즈 현장에서 깨진 사건이었다. 미국은 상선을 보호하겠다고 했지만, 호르무즈 현장은 미국의 보호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다.
6. 이틀도 버티지 못한 작전 — 미국 안팎의 부담
프리덤 작전의 중단은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군사적 부담과 정치적 부담이 동시에 작용했다. 호르무즈 현장에서는 이란의 반격이 이어졌고, 미국 내부에서는 전쟁 지속의 비용이 커지고 있었다.
전쟁권한법 60일 시한은 트럼프 정부의 법적 부담을 키웠다.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계속하기 어려운 시점이 다가오고 있었다. 물가와 유가 부담은 국내 여론을 압박했다. 중간선거와 트럼프 강경 지지층의 분열도 트럼프의 전쟁 지속 능력을 제한했다.
미국 군 지휘체계의 혼선도 겹쳤다.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고위장성 교체와 해임이 이어졌고, 트럼프의 일방적 결정에 대한 군 내부의 불안도 커졌다. 백악관은 전쟁을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려 했지만, 군 내부에서는 작전 목적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의 문제는 내부에만 있지 않았다. 걸프 동맹국도 쉽게 따라오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와 쿠웨이트는 프리덤 작전 수행을 위한 미군의 자국 영공과 기지 사용을 제한하거나 중단했다. 걸프 동맹국들도 미국 작전에 전면적으로 흔쾌히 동참하지 않으려 했다는 점을 보여줬다.
해운시장도 미국의 보호 약속을 온전히 믿지 않았다. 프리덤 작전은 상선을 보호하겠다는 작전이었지만, 실제로는 상선을 더 큰 위험권 안에 넣을 수 있었다. 해운사들이 통항을 꺼리면 프리덤 작전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프리덤 작전은 대외 군사작전이었지만, 동시에 국내정치용 작전이었다. 트럼프는 에픽퓨리의 실패와 전쟁권한법 부담을 감추어야 했다. 이란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고, 동시에 전면전의 책임은 피해야 했다. 그래서 전쟁을 상선 보호로 바꾸고, 실패를 동맹 참여 압박으로 돌리려 했다.
그러나 작전은 오래 가지 못했다. 프리덤 작전은 이틀을 넘기지 못했다. 미국은 국내 반대 여론이 심했음에도 작전을 강행했다. 이란을 흔들려 했지만, 더 큰 부담을 떠안은 쪽은 미국이었다.
7. 항적을 공개해야 한다 — 나무호는 왜 위험지역에 있었나
나무호의 피격 사실이 확인되면서 한국 여론은 위험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란이 공격했다면 한국도 나서야 한다”는 주장은 성급하다. 공격 주체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고, 나무호가 왜 그 위치에 있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 정부가 이란을 지목하기 어려운 이유는 분명하다. 지목하는 순간 후속 행동이 필요하다. 항의, 배상 요구, 국제 공조, 미국 주도 해양연합 참여 압박이 이어진다. 반대로 미국의 설명을 부정하면 한미관계 문제가 된다. 그래서 정부는 “외부 비행체 타격”까지만 말하고, 공격 주체는 예단하지 않는다고 선을 긋고 있다.
필요한 것은 잔해 분석만이 아니다. 발사 지점, 비행 경로, 레이더 기록, 선내 폐쇄회로텔레비전 영상, 교신기록, 나무호의 항적이 함께 공개돼야 한다. 그래야 비행체가 어디서 날아왔는지, 어떤 경로로 접근했는지, 나무호가 왜 그 위치에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나무호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정박권에 있다가 이란이 설정한 항행위험구역 또는 통제선 부근으로 이동했는지, 이동했다면 왜 이동했는지를 밝혀야 한다. 나무호가 우연히 위험지역에 있었는지, 프리덤 작전의 통항 흐름에 따라 이동했는지, 아니면 누군가의 잘못된 판단이나 압박 속에서 위험권 안으로 들어갔는지가 핵심이다.
공격한 자도 중요하지만, 공격이 가능해진 조건을 만든 자도 조사 대상이다. 한국이 먼저 요구해야 할 것은 나무호의 항적 공개, 교신기록 공개, 미국 측 통항 안내 여부 확인이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참전론으로 가는 것은 진상규명이 아니라 미국의 실패한 작전 구도에 한국이 끌려 들어가는 것이다.
결론 — 프리덤 작전은 실패했고, 미국의 한계를 드러냈다
트럼프 정부는 에픽퓨리 작전이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은 전쟁의 종료가 아니라 부담의 이동이었다. 에픽퓨리의 부담을 피하기 위해 등장한 프리덤 작전도 이틀을 넘기지 못했다. 두 작전 모두 미국의 계산대로 완성되지 못했다.
나무호 피격은 바로 프리덤 작전 수행 중에 일어난 사건이다. 그래서 트럼프는 나무호를 한국 선박 피해 사건으로만 다루지 않았다. 그는 나무호를 한국의 프리덤 작전 참여 압박과 연결했다. 그래서 한국이 먼저 해야 할 일은 참전 논의가 아니라 항적 공개, 교신기록 공개, 미국 측 통항 안내 여부 확인이다.
미국 대 이란전쟁이 보여준 것은 분명하다. 미국은 세계 곳곳에 군사력을 펼쳐놓고 동시에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실제 전장은 그 믿음을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란은 물러서지 않았고, 호르무즈에서는 반격능력이 건재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반면 미국은 전쟁권한법, 물가 부담, 중간선거, 고위장성 해임과 지휘 혼선, 동맹국의 거리두기, 해운시장의 불신에 묶였다.
프리덤 작전은 단순히 실패한 통항작전이 아니었다. 그것은 실패한 제국주의 압박전략의 축소판이었다. 호르무즈에서 침몰한 것은 이란이 아니라 미국의 패권전략이었다.
출처: https://www.jajusibo.com/70138
한반도로 몰아치는 불길한 징조
이흥노 재미동포 | 기사입력 2026/05/11 [11:10]
| |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 미-이스라엘은 배짱을 내밀면서 이란의 항복만을 요구하고 있다. 일어나선 안 될 이놈의 전쟁은 단지 미국, 이스라엘 그리고 이란 3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고통과 재앙을 안기고 있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지구촌에 떨어진 날벼락으로 한반도는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는 가운데 서민들의 삶이 망가지고 있다. 거기에 청산되지 않은 잔존 내란세력이 더욱 기승을 부리며 날치고 있으니 심히 우려된다. 지금 최대 최고 우선 과제는 내란세력 척결 진작 청산돼야 했을 윤 어게인을 비롯한 잔존 내란세력이 미국의 도움으로 윤석열이 다시 돌아온다며 성조기를 휘날리면서 거리를 누비고 있다. 특히 대법원을 비롯한 법 집행기관이 윤석열 내란세력을 감싸고 정부 정책에 딴지를 걸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이들이 미국 보수 네오콘세력과 내통하면서 고자질하고, 미국이 한국에 대해 부정적 시각과 견해를 갖도록 부추긴다는 것이다. 지난달 장동혁 국힘당 대표 방미 이후에 미국 공화당 의원 50여 명이 이재명 정부에 쿠팡 미 기업에 대해 차별한다는 항의서한을 보낸 바 있다. 실은 쿠팡의 국내법 위반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취한 것이기에 차별이란 억지이고 매우 부당한 미 의회의 개입이라고 봐야 맞다. 뿐만 아니라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발언을 기밀 누설이라고 날조하고, 한미 간 기밀 공조까지 중단됐다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문제가 된 기밀이라는 건 오래전부터 공개된 거라 더 이상 기밀도 아니다. 10여 년 이상 세상에 공개되고 있는 평안북도 구성 핵시설 발언을 기밀 누설로 몰고 가는 미국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지만, 이를 확대 과장해서 소란을 피우는 야권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묻고 싶다. 자주를 질색하는 동맹파들이 남북대화의 걸림돌 남북관계 복원, 한반도 평화 번영 구축이 한국에 당면한 지상 최대 과제라는 걸 누가 감히 부인하겠나.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재명 정부를 적극 지지 응원하는 것이 도리다. 그런데 이것을 반대 저지하는 세력은 안에도 있고 밖에도 있다. 외부로부터 반대보다 내부 반대세력이 더 큰 문제라는 게 설득력이 있다. 아직 청산되지 않은 윤석열 잔존 내란세력뿐 아니라 친미보수우익이라고 불리는 동맹파들의 발목잡기가 문제다. 작년 미 대사가 정동영 통일장관에게 대북 접근에 관해 “미국보다 한국이 앞서가면 안 된다”라는 취지의 통보를 했다. 일종의 내정간섭으로 들릴 수 있는 발언이다. 거의 같은 시기에 안보실, 외교부, 미 대사가 막후에서 과거의 것과 동일한 제2의 ‘한미실무그룹을’ 모의하다가 발각됐다. 전 통일부장관 전원을 필두로 해서 반대 의견이 높아지자 슬그머니 없던 일로 끝나고 말았다. 외교부와 안보실은 미국말이라면 무조건 수용 복종하는 전통을 가진 검은 머리 코쟁이 집합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재인 정권 당시 ‘한미실무그룹’은 외교부와 안보실이 주도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의 일제 총독부라고 비난받던 이 기구는 남북관계의 전면 차단과 봉쇄를 전문으로 했다. 그래서 셀 수 없이 많은 남북합의가 이행되지 못했다. 심지어 유엔 제재와 무관한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조차 입에 올리지 못했다. 한국이 대북 접근에서 미국을 앞서면 안 된다는 미국 요구를 그냥 무시하고 없던 일로 넘기려는 자세를 취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이는 미 대사의 결정 사항이 아니라 상부 즉 미 국무부의 지침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북미관계 진전에 따라 남북 접촉이 이뤄져야 한다는 미국의 주장은 북미관계 개선 때까지 한국은 손 놓고 기다리라는 뜻이다. 작년 취임 직후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분단 한반도 평화를 위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세계사적 평화 수호자(Peace Maker)로, 나는 조력자(Pace Maker) 역할을 하겠다”라는 발언에 두 정상이 공감했다. 이 사실에 기초해서 보면 미 대사의 “앞서가면 안 된다”라는 말은 두 정상의 공유된 뜻을 정면 내치는 일인 동시에 내정간섭이라고 봐야 옳다. 미국 마가 네오콘의 북미, 남북대화 저지 공작의 일환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 가볍게 넘길 수가 없다. 미 네오콘 호전세력과 동맹파의 공조가 심히 우려 미국 마가 네오콘 호전 보수 우익의 기수라 불리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이재명 정부, 특히 통일부와 잦은 시비질을 벌이고 있다. 그는 한·미·일 안보 공조 이름으로 한일군사동맹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 최근엔 한·일·필리핀을 묶어, 또 하나의 안보 체제를 구축하려고 안달이다. 그는 국방부가 한·미·일 연합훈련에 난색을 보이자 독단적으로 미 공군 전투기 편대를 중국 방공망 입구까지 출격시켜 7시간이나 대치를 했다. 자칫 전쟁으로 확대될 수도 있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항의에 그는 사과할 게 없다는 취지의 반응을 보여 한국민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며 그의 교체를 주장하고 나섰다. 곧이어 동해에서 미일 공군 전투기 출격 소동을 벌여 중러 공군기가 출격하는 소동까지 있었다. 최근 브런슨은 미 의회 청문회에서 한국의 전작권 이양에 대해 2029년 초에나 이양 조건이 충족될 수 있다며, 전작권 이양에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전작권 회수에 “정치적 편의주의가 적용돼선 안 된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정책에 간섭했다. 유엔과 무관한 유엔사 간판을 내걸고 미 사령부는 한국 국회의 군사분계선(DMZ) 평화 이용법 제정까지 못 하게 간섭하고 있다. 남북 및 북미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한미연합훈련 유연성 발휘를, 특히 통일부가 요청했으나 브런슨은 흥정의 대상물이 아니라며 거절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연합훈련 유연성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며 거부했다는 사실이다. 미 네오콘과 동맹파의 짝짜꿍이 심히 우려된다. 위 실장은 북한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북한 비핵화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기하도록 훈수를 두는 것 같다. 작년 첫 유엔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를 언급했다. 곧이어 한·미·일 외교부장관 공동성명에서도 이것을 강조하도록 했다. 경주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 비핵화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중국 측의 북핵 관점을 알고서 협조 요청을 하는 게 정석이 아닐까 싶다. 최근 한국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이었다. 만약 내란이 성공했다면 멀쩡한 시민 수백, 수천 명이 처형, 투옥되는 인권 유린의 최정상에 올랐을 수 있었던 한국이 다른 나라의 인권에 시비를 건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또 지난 5일, 유엔에서 열린 ‘북핵 도전 : 핵 확산 금지 조약(NPT)의 온전성 수호’라는 회의도 공동 개최했다. 이 회의 쟁점은 ‘북핵, 미사일 고도화, 북러 군사 밀착’이었다. 이미 물 건너간 북한 비핵화 시비질은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다. 이스라엘 비핵화와 고도화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북핵만… 강성, 반북, 반중 주한 미 대사 지명 한국계인 미셸 박 스틸이 주한 미 대사에 최근 지명됐다. 그는 남북·북미 대화를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한반도 평화에 매우 부정적인 미국 마가 네오콘 우익 보수 호전광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동시에 ‘북중 강성 혐오자’로 널리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해내외 우리 동포들은 일제히 들고 일어나 그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근본 이유는 바로 우리 민족의 운명과 직결되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대화를 반대해서다. 무엇보다 미셸 스틸 지명자는 미 의정활동 중 같은 재미동포인 영 김 공화당 의원과 함께 ‘한반도 평화 법안 HR1841’ 추진을 가장 극성스럽게, 지독하게 반대했다. 이 평화 법안은 셔먼 하원의원과 엔디 김 상원의원이 적극 지지하고 재미동포 최광철 씨가 주도하는 ‘미주민주참여포럼’ (CAPAC)이 전폭 지원하고 있다. 이 법안을 발의한 셔먼 의원은 제재 일변도의 대북 정책은 실패했기 때문에 다른 새 방법, 즉 평화 법안이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이 법안의 요지는 ‘▲한반도 전쟁 종식 ▲평화 조약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대북 여행 금지 해제’ 등이다. 많은 재미동포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를 반대하는 미국 강경 보수들의 주장은 종전선언이 한미동맹 약화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한국의 보수우익세력은 주한미군 철수와 직결된다며 위험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서영교 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일부와 진보 진영은 환영 일색이다. 지금 한국에서는 촛불행동과 자주진보 진영이 “브런슨 나가라, 미셸 박 오지 마!”의 구호를 외치면서 서울 거리를 누비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은 브런슨이 한국의 주권을 모독하고 내정간섭한다는 걸 강조 지적하고 있다. 미셸 스틸 주한 미 대사 지명자는 종전선언을 반대하고 대만 유사시 한국군 개입(참전)을 주장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비난, 규탄하고 대사 지명 철회, 임명 동의 거부를 촉구하고 나섰다. 자주, 평화, 번영의 길로 기수를 트는 게 유일한 대안 미국이 미셸 스틸을 주한 미 대사로 지명한 건 단순한 외교적 인선으로 넘길 성질의 것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의 남북관계 복원 정책에 쐐기를 박는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가장 반북, 혐북, 기수로 악명을 날리는 사람이 엄선된 것이라고 봐야 맞다. 그는 잔존 내란세력, 탈북자 그리고 친미보수우익과 한패가 돼서 정동영 장관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동맹파들과 죽이 맞아 남북관계 개선에 소금을 뿌릴까 심히 우려된다. 내정간섭을 식은 죽 먹듯이 하는 브런슨과 한패거리가 되어 자주국방, 전작권 회수, 국가보안법 폐지에 난관을 조성할 수 있다. 다국적 군사훈련을 시도 때도 없이 연중무휴로 하고, 한일군사협력을 부추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당면한 내란세력 척결이 하세월이다. 늦어질수록 내란세력의 훼방이 극심해진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면 우선 최대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조속히 폐지해야 한다. 이란전쟁은 전 세계에 미군을 끼고 있으면 안전한 게 아니라 더 위험하다는 값진 교훈을 안겼다. 지금 한국에는 자주화 운동을 가열차게 펼지면서 주한미군기지와 미군 철수 운동이 연일 세차게 일어나고 있다. 우리 국회에 간곡하게 두 가지를 요청한다. 하나는 미 의회에 계류 중인 ‘한반도 평화 법안 HR1841’을 적극 지지 응원한다는 차원에서 우리 국회의원의 압도적 다수가 지지 성명을 발표하기를 고대한다. 또 다른 하나는 미국에 있는 수십만 재미동포 이산가족들이 8년째 한을 풀지 못한 채 아픔을 달래고 있다. 대북 여행 금지 해제 조치를 취해 달라는 청원서를 다수 우리 국회의원의 이름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속히 전달해 주길 바라는 바이다. 대북 접근과 관련해 미국보다 한국이 앞서가면 안 된다는 미국(국무부)의 정책에 구애되지 말고 우리 스스로 남북 간 대화 통로를 먼저 열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미국에 내밀 카드가 없고 끌려다니게 된다. 세계 5대 군사 강국이요, 경제 대국이라고 자랑하기 전에,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정상이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댓글 고맙습니다
예전방식으로 은근슬쩍 겁주면 알아서 기는 시대가 가니까... 넌지시 간을 다시 봤는데 기분이 나쁠 정도로 대접되는 걸 느끼고 선물로 받은 보따리를 모두 폐기물처리하는 꼬라지라니..... 그래도 아직 난 안죽었다고 시위하는 모양세를 보여줬나 봅니다. 애당초 그럴거라고 짐작은 하고 갔지만 실제상황이 되니 꼬라니지가 난거죠. 씨발 그래도 아직 난 너보다도 우월하니 깝신거리면 그냥 안둔다고 으름짱을 놓았다는데 하하하하하하..... 그래봐야 별 수 없다고 배꼽을 잡는 모양으로 나오니 열 받지만 어쩔 건뎅!
늙은이들이 여름날 정자나무 아래에서 과거 무용담을 읊어 대는 것 같은 기분이라서 현재는 내일 모래 갈곳이 정해진 몸이라서 아무리 떠뜰어 봐도 과거는 흘러갔다고 유행가를 부르는 심정이랄까..... 신곡을 작사작곡하여 불러야 하는데 상대가 따라 할까봐서 전주곡만 들려주면서 난 아직도 건재하다고 하죠. 그래 건재하는 건 맞는데 꼬부랑 늙은이라서 별게 없다고 받아서 친다죠.
~~~~아아아아아 옛날이여! 다시돌아 올 수 없나요~~~~~! 난 아직 정정허고 건강하다니까........ 알아서 좀 기어주라고....... 황성 옛터의 깊은 밤에 서름만 서럽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