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오다. 맨 나중에 나오는데 매일 늦게 까지 기도하시는 집사님과 이야기 하다.
내가 있으니까 뒷정리를 하시느라고 ??? 오늘은 우리가 미국에 간다고 이야기 하다.
선교위원장 안수집사님, 안집사님 아내라고 하신다. 이불 빨래를 해 주시라고 ...
우리가 가면 청소하는 권사님들이 오실 텐데 ... 청소해 주시고 초코렛과 5만원을 두고 가니 식사를 하시라고 하다.
내가 화장실과 부엌은 깨끗하게 청소했는데 바닥과 이불 빨래를 못했다.
이 교회 너무 감사하고 10월에 또 와야 한다. 너무 감사하다.
짐을 싸다가 남편이 무거운 책을 두 가방에 싣고 우체국으로 가는데 너무 딱하여 나도 같이 가다.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여인에게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니 카카오 택시는 너무 거리가 짧아서 안 오고
모범택시가 오는데 17,500원이라고 한다. 그 택시라도 불러달라고 하니
8분 쯤 후에 제네시스차가 온다고 택시 끝자리 번호를 가르쳐 준다.
남편은 택시가 빨리 안 오니 그냥 걸어가겠다고 해서
내가 그 여인의 핸드폰이 찍혀서 그 친절한 여인이 불이익을 당할 지도 모른다고 기다려서 택시를 타고
성수역에 있는 우편국 보다 더 가까운 똑 섬우체국으로 가다. 아주 가까운 거리인데 17,500원이라니 ...
3배도 넘는 것 같다. 미국으로 20키로 부치는데 9만원이라고 ...
한개가 넘어서 남편이 다시 집으로 와서 책을 더 가지고 가서 두 덩이를 부치고 허덕거리며 샤워를 하다.
참 진작 어제 다 했으면 얼마나 오늘 편했을까 ? 그렇게 하라고 해도 안 하더니 ... 오늘 고생이 심하다.
12시에 동생부부가 와서 3층에서 무거운 짐 4덩이를 내리고 차에 싣고 공항버스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인천 제 2터미널까지 데려다 주어서 너무 편하게 공항에 오다. 짐이 무거워서 내리고 타는데 힘들고 뒷자석에 까지 짐을 싣고 동생와 나는 뒤에서 타고 오다 인천 공항 제 2터미널 대한항공은 더 멀다고 .... 한국 공항이 너무 멋있고 한국이 세계 제일의 나라가 된다고 ... 유럽도 도둑이 많고 ... 한국은 카메라가 사방에서 지켜서 도둑이 없다고 ...
동생 부부가 너무 감사하다.
아침에 라면 1개에 만두를 넣어서 먹고 왔는데 오후1시가 되니 배가 고팠다. 이선생이 점심식사를 하자고 했지만 우리는 비즈니스 로 라운지에 갈 수가 있어서 그냥 빨리 가야 한다고 ... 제 2터미널 공항은 처음인데 금방 수속이 되고 라운지에 들어 와서 비빔밥과 여러가지를 너무 맛있게 배부르게 들다.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 저녁을 주는데 나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나중에 먹겠다고 하니 그러시라고 ...
남편은 라운지에서 과일과 음식을 조금 먹더니 저녁을 잘 들다. 나는 보기만 해도 싫은 마음이다.
남편은 계속 성경을 읽고 나는 영화를 두편을 보다. "설국열차"와 최신 영화라는 "틴에이져 영화"를 보다.
두 영화가 다 뜻이 있고 깨끗하고 내용이 너무 좋다. 너무 고단해서 잠을 잘 자다. 아침에 식사를 주어서
어제 저녁의 식사를 주라고 했더니 비빔밥을 주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다. 과일도 주고 요구르트도 먹고
.... 너무 배가 불러서 미국에 와석도 저녁까지 배가 안 고프다.
사위가 미니밴으로 공항에 나와서 집으로 와서 짐을 다 풀어서 정리하는데 힘이 들어서 다리가 쥐가 날려고 ...
잠깐 자고 나니 몸이 풀어지다. 어제 목요일 오후 4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오니 목요일 아침 10시가 되어
하루를 벌었다 . 너무 바쁘고 감사한 40일의 한국 여행이었다.
무사히 오게 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