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장미/박임숙
유월로 가는 길
주체할 수 없는
정열의 향기
의지할 넝쿨 손 없이도
오르기를 포기하지 않고
가시를 퍼렇게 세우다,
제 가시에 찔려 꽃잎을 여는
새빨간 넝쿨장미
붉은빛 단합하여
담벼락 가득 피어나
처절하리만큼
온 마음 그리움에 불타게 한다.
고혹적
아름다움을 단죄함인가?
비 온 다음날 후두두 떨어진,
핏빛 낭자한 슬픈 영혼의 소리
사랑해ㅡ
다음 카페의 ie10 이하 브라우저 지원이 종료됩니다. 원활한 카페 이용을 위해 사용 중인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다시보지않기
Daum
|
카페
|
테이블
|
메일
|
즐겨찾는 카페
로그인
카페앱 설치
소리꾼 김석옥 시인의 도가니
https://cafe.daum.net/cdcafe
최신글 보기
|
인기글 보기
|
이미지 보기
|
동영상 보기
검색
카페정보
소리꾼 김석옥 시인의 도가니
브론즈 (공개)
카페지기
부재중
회원수
672
방문수
0
카페앱수
3
카페 전체 메뉴
▲
검색
친구 카페
이전
다음
ㆍ
알콩달콩방mini0B0
ㆍ
세대별 방
ㆍ
태그 창고 / 실
카페 게시글
목록
이전글
다음글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 시와 영상의 美學 ♩
[글]
넝쿨장미
박임숙
추천 0
조회 15
05.05.24 08:58
댓글
1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1
추천해요
0
스크랩
0
댓글
김석옥
05.05.24 11:07
첫댓글
행복이 넝쿨처럼 치렁치렁.그리 되시길..........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
선택됨
옵션 더 보기
댓글내용
댓글 작성자
검색하기
연관검색어
환
율
환
자
환
기
재로딩
최신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첫댓글 행복이 넝쿨처럼 치렁치렁.그리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