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아쏙에서 타워 크레인 붕괴 사고, 작업원 2명 부상, 1명은 중태
2월 7일 오전 방콕 중심부 아쏙(Asok) 지역에 있는 건설 현장 타워 크레인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같은 날 오전 10시 27분경 쑤쿰빗 거리 아쏙 지역에 위치한 상업 시설 ‘터미널 21(TERMINAL 21)’ 인근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타워 크레인의 암 부분이 부러져 떨어져 아래에 있던 작업원을 직격했다.
부상자는 미얀마 국적 작업원 2명으로, 첫 번째 환자는 위독한 상태로 의식을 잃은 남성이었고, 두 번째 환자는 여성으로 , 왼쪽 다리에 중상을 입었다.
환경 및 보건 전문가인 쏜티(ดร.สนธิ คชวัฒน์) 박사는 노동법과 2011년 안전법과 같은 법률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주요 원인 세 가지를 분석했다.
1. 시공업체의 부실 시공 - 3개월마다 실시되는 정기 점검 소홀
2. 공무원들의 과실 - 전문 안전 담당관과 정부 안전 검사관들이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지 않음
3. 기술적 위반 사항 - 예를 들어 적재량 제한 초과 또는 풍속이 지정된 제한(15~20m/s)을 초과할 때 작업을 중단하지 않는 경우
이번 사건처럼 건설 현장의 안전 기준에 대한 심각한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쏙과 같은 번화한 도심이 언제든 무고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 지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표 매수 혐의로 전 지방의원 체포, 현금 약 6만 바트 압수
북부 치앙라이도 현 판군(อำเภอพาน)에서 총선거를 앞두고 ‘표 매수(ซื้อเสียง)’에 연루된 혐의로 전 지방의원(อดีตสมาชิก อบต. อ.พาน) 남성이 경찰에 구속되었다. 경찰은 차량 내에서 약 64,000바트 현금과 주민명부 같은 서류를 압수했으며, 선거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제보를 받고 판군 쌍크란 지역에서 수사를 진행하던 중 주차된 차량 안에 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직무질문 당시 남성은 도주를 시도했으나 현장에서 제압당했다고 한다.
차량 수색에서는 500바트 지폐 128장과 100바트 지폐 4장, 총 64,400바트 현금이 든 봉투가 발견된데 이어 지역 주민 이름이 기재된 여러 장의 명단도 확인되었다.
조사에 대해 남성은 현금 소유를 인정하며, 특정 정치 관계자로부터 전달받아 특정 후보에 대한 투표를 유도할 목적으로 배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권자에게 금전 등 이익을 제공해 투표 행위를 유도하려 한 혐의로 초기적 혐의를 적용했다.
이 지역은 북부 제4선거구에 포함되며, 2023년 총선에서는 여당계 후보가 약 14,000표 차로 승리했다.
향후 선거관리위원회 지방사무소와도 협력해 불법 행위 유무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태국 정부가 외국인 여행객이 장례식을 뷔페로 오해한 이야기 세계에 발신, 태국의 '친절함'으로 소개
태국 정부 홍보국은 외국인 여행객이 태국 장례식장(งานศพไทย)을 뷔페식당(ร้านอาหาร)으로 오해한 사건을 소개하며 태국 사회의 따뜻함을 상징하는 에피소드로 세계에 발신했다.
이 사건은 얼마전 뷔페식당으로 오해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장례식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2명에 대한 에피소드에서 시작되었다.
정국 정부 홍보국 게시물에 따르면, 주최자와 참석자들은 당황하거나 거부하기보다는 차분한 태도로 대응하며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제공했다고 한다. 초대받지 않은 방문객과도 음식을 나누는 모습이 태국 문화에 뿌리내린 배려와 관용의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확산되며 국내외 사용자들로부터 주최측의 친절함을 칭찬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이 태국 사람들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가족의 슬픔 속에서도 ‘언제나 친절하고 관대한(มีน้ำใจและให้อภัยเสมอ)’ 모습을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그들은 낯선 사람들에게도 기꺼이 친절을 베풀었고, 이는 공덕이 되는 행동으로 여겨져 세계에 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 뉴스 매체 채널 뉴스 아시아(ChannelNewsAsia)도 이를 보도하며 장례식에서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태국에서는 일반적인 문화라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 홍보국은 작은 오해에서 시작된 이 사건이 태국의 포용력과 따뜻함을 상징하는 사례로 세계에 공유되었다고 전했다.
남부 핫야이 금 판매점에 강도 용의자 체포, 놀랍게도 15세 소년
남부 쏭크라도 핫야이에서 발생한 쇼핑몰 내 금 판매점 강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5세 소년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이 사건은 2월 4일 발생했으며, 검은 옷을 입은 단독 범인이 망치 같은 공구를 사용해 매장 쇼케이스를 깨고 약 503그램, 총액 240만 바트 이상 상당의 금제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수사 당국은 상업 시설 내부와 도주 경로의 CCTV 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도주에 사용된 오토바이를 특정했고, 이 오토바이가 건설 작업원의 소유로 밝혀지면서 용의자 추적에 연결되었다. 소년은 범행 이후 우본랏차타니로 도주했으며, 도내 버스 터미널에서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소년은 훔친 금제품을 지인에게 맡긴 뒤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이동했으며, 이후 버스를 타고 우본랏차타니로 이동했다고 한다.
조사 과정에서 소년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라오스인 친구와 함께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외국인 관계자의 연루 여부와 역할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경찰은 핫야이 시내 한 아파트에서 도난당한 금제품 중 팔찌와 목걸이 30점을 회수했다. 이 물품들은 세제 봉지에 넣어 검은색 티셔츠로 덮은 여성용 숄더백 안에 숨겨져 옷장 안에 보관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