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아아앗,ㅋㅋ 시험 기간이어서 늣게 올려요^^
하기야.. 시험기간이지만 공부따윈하지 않았으니껜,.,
여튼여튼 시험 망친것을 기운삼아 ..허허 3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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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영의 빛광 내이름은 김영광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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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룩쭈룩쭈~~욱
눈이 빠져라 째려대며 씩씩거리는 야생원숭이를 앞에 두고
컵에 남은 마지막 한 방울을 먹겠다며
안간힘을 쓰는 나는 지금 병원 근처 커피숍...
왜 네가 야생원숭이랑 여기 있냐고??
그것은 불과 18분전,,
4인병실임에도 불구하고 문을 발칵 열어 재치며
자랑스럽게 식혜를 칟켜올리며...
“어무이~어무이~ 식혜왔숩니다~!”
하니.. 어무니가 아닌 다른 모르는이들의 눈알들이 나한테 꽂혔고
그 눈알 중엔 믿기지 않게...
믿기 싫게... 야생원숭이의 것이 있었다.
도주를 시작한 날 쫒아온 야생원숭이의 손에 10초만에 뒷덜미를 붙들려
나의 이몸은 지금 이곳에....
“그만 쳐 먹고 사과해라.. 나 존나 아프다고,,. 니 동생 머리위에 링달고 하늘로 날라갔으면 좋겠냐?”
지 선배라고 편드는건지.. 아까부터 무조껀 사과하라는 이놈..
쳇., 난 아무 잘못 없다고.. 지가 먼저 나의 사랑스런 웃는 얼굴에게 역겨운이라는 모욕감을 주었다고..
“응응? 사과? 먹는사과??”
“이런 씻밧드년이!! 사과!! 미안미안!! 아삭아삭이아니라!!”
허허..허허.. 커피숍의 모르는 이들의 눈알들이 우리에게 꽂히는구나...
그때 다가오는 가녀린 종업원 언니..
“저기.. 좀 조용히좀 해주시겠어요?,, 여긴,,”
“아악!! 씨발!! 야! 사과가 머냐??”
“아.... 사과라면 그 달고 맛,,,”
“악!! 씹!!! 수원여자들은 다 병신이냐?!!! 씨발! 미안미안이랑 아삭아삭을 어떻게 구분을 못해?!!”
허허..허허.. 저렇게 놔두면 야생원숭이가 종업원언니를 봉으로 삼아 잡고 날뛸지몰라..
어서어서.. 아삭아삭 사과가 아닌 미안미안 사과를.. 야생원숭이에게..
“저..저기.. 야생,, 아니,, 문학,,씌?”
찰랑~
미안미안을 하기위해 그의 이름을 막 부르니 문이 열리며 들려오는 앙칼진 목소리한개..
“씹!! 운하빈!!”
살작 웨이브가 들어간 긴머리를 팔랑팔랑 거리며 모델이 걷듯이 도도하게 걸어오는 여성..
“너 머야?!! 얼마나 찾았는 줄 알아?!!
씨파! 병실가니까 어떤 애기가 너 회색 교복입은 새끼들이 너 데려갔다고 해서
또 어디서 얻어 터지는 줄알고 얼마나 놀랐는데.. 근데.,. 겨우 나문학??..
씨파 저게 무슨 회색이냐? 흰색이지.. 애기년 눈알 장애인가봐..“
험악한 말을 구사하며 말하는 모델워킹을 안아주며 토닥토닥 거리는 하빈이놈,..
어제 주린가 줄긴가가 니여친이 아니었던거니?
“이런 씹!! 겨우 나문학?!! 겨우??겨우!!!?”
“씨파,, 저새끼 왜저래? 그래! 니가 겨우지 멀 더 바래?! 씨파,, 날뛰는 원숭이 주제에..”
하빈이놈의 여친으로 추종되는 이 여성은
날뛰는 원숭이주제에라는 말로 문학이의 맘을 한번 후벼파주고
획....
큰눈으로 나를 쳐다본다,,, 뚫어져라,,
그리곤 다시 하빈이놈에게 얼굴을 돌려..
“머야... 하빈이 너 바람펴?”
라는 말을 뱉어,, 훗 하고 나에게 비웃음을 유도 하였다,
나의 웃음소리에 다시 획,.. 나를 보는 하빈이 여친이여보이는 여성.. 아니.. 여친인 여성...
“지금 웃었냐?? 씨파,, 불어터진 라면 같은게..”
허허..허.. 불어터진 라면이라.. 암암 라면은 불어터져도 맛나지~
“임예림.. 그게 얘는...”
“조용히해 운하빈,, 지금은 너랑 말하기 싫어...”
예림이란사람의 말에 하빈이놈은 지이익 입을 닫아버린다
나불대던 문학이는 "어? 그러고 보니 쟤 하빈이랑 무슨관계지?“ 하며 어이없는 말을 뱉어낸다..
내가 나서야하는 건가?...ㅡㅡ
“저기.. 예림?? 예림씨.. 전 그저 하빈이와 피가 같은 것 뿐입니랍니다..하..하”
예림은 잠깐 생각하는듯 눈알을 굴리더니 팍 눈썹을 찌푸리며...
“씨파,, 머래?? 어려운말 쓰지마 존나 니 머리 좋다고 자랑하는거냐?!”
“아..아니..그게 아니라 우리 둘은 가족이라는 거죠 가족,,,”
내말에 다시 무언가를 생각하듯 눈을 굴리더니 큰눈을 더 크게 뜨며
“이런 씹!!! 둘이 살림차렸다고?!!!! 이 씨발년이 넌 오늘 내손에 죽어봐!”
난 손에 힘줄을 드러내며 다가오는 그녀의 손에 머리는 붙들려 테크노 한판 격하게 추어야만했다...
요즘은 내 머리가 호강하네... 마사지도 이틀연속이나 받고... ㅡㅡ
“아 씹!! 걔 나 누나라고!!!!”
잠시후....
뒤늦게 사실을 안 그녀는 장차 자신의 새언니가 될 나에게 무례를 범했다며 사죄를 구하였고
하빈이놈과 병실에서 차마 지켜보지못할 애정행각을 하다 병실로 들어온 어무니에게 붙들려 쫒겨나었고
넌 누나가 돼서 동생이 그러고 있는데 지켜만 보고 있었냐면서
벌이라며 집에 가 하빈이 옷을 챙겨오라하였다.
지금은 집을 가기위해 골목을 지나는 중....
이 으슥한 기운은 먼가?... 내가 한발자국가면 뒤에서는 두발자국....
내가 두발자국가면 뒤에선 세발자국,,,
으허,.. 내가 그 말로만 듣던 유괴라는 것을 당하는 건가?...ㅜㅜ
안돼! 난 이렇게 유괴 당할 순 없어!!
“이 개털에 박힌 벼룩같은것아!!!!”
순간,,,
팟,,,
격하게 나에게 안겨오는 한사람...
첫댓글 악..안겨오는한사람!!
한사람!!.ㅋㅋㅋ 덧글감사합니다^^
미안미안사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아삭아삭이 아니라 미안미안.ㅋㅋㅋ덧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