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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본능처럼 일어나자마자 창을 열어 하늘을 검사합니다. 혹시라도 전날내린 그 오락가락한, 뜬금없는 비라도 내리면.........? 쓸데없는 고민은 하지 말라는 쾌청한 하늘의 답변. 조아쓰~ 자 시작이다..!! 아무사고 없이 더할나위없는 즐거움과 함께 5월의 정여 다녀왔습니다.!!. 1.버스안에서.. 여행정보를 얻기위해..오셨다가 같이하는 여행의 기쁨도 맛보려고 나왔다고 하신 정말 바다처럼 착하고 예쁜1[바다를닮은]언니~ 언니야 불꺼진 우리 숙소에서..뭐 없다고 짜증좀 내고;;왔다리갔다리하고 ㅎ자꾸불키고,저땜에 잠못잔거아닌가 몰라;;흐흐.. 하튼 뭔말을하믄..한참 자다가도 바로 대답해주던 언니가 갑자기 생각난다..ㅎㅎ 첫여행이라고 들었는데..언니에게 정말 잼난여행으로 남아있다면 좋겠네..그래서..꼭 다시 가치 할수있기도...바래요 새로오신분들이 많았었는데..어찌 그리..오래알아온 사람들처럼..친한지.. 글구 소개들은 웨케들, 잘하시는거에요.. 케이티오빠 2[.세상의존재] 오라버니는 흡사..5년된 사람 같던데요?
2.많은 야채를 직접따서 씻어서.돼지고기김치찌개와..고기와 술과 함께먹던..정말 맛있 었던..첫날저녁밥 항상 남는게 밥이였었는데..ㅜㅜ...그날따라 누룽지까지...순식간에 다 사라졌다는... 정말 환상적인 찌개, 구걸구걸 밥얻어서 먹긴했지만..또 먹고싶습니다.. 3[팔봉]이 오라버니를 정말 국회(?)로..보내고싶습니다.. 오빠의 반쪽 4[곰세마리]언니는 정말 행복하겠다. 흐흐흐 언니랑은..오랫만에 보는건데, 이번엔 조금은 더 친하게되서 정말 좋았어요^^ 항상 좀 친해지고싶다라고. 생각했었거덩요~
3.쏘주 5병을 걸고 한 족구대회 5[가이짱] 오라버니..족구좀 참여하셨어요?.. 바램 이야기할때..족구 좋아하신댔죠? 곧..체육대회도 열린다고하니...^^ 만족하지못하셨다면..^^ 기대해보게씀다. 아깝게 제대로 구경을 못했네..
4.우리 6[백프로] 오빠의 생일추카파티 "잘안지워지는 화운데이션..하하 내 평생에 생크림케익이 아닌 케익으로 세례를 받은 건 처음이라며. ”나 괴롭히고 ㅜㅜ 오빠말에 가슴은 아팠지만..ㅋㅋㅋㅋㅋ생크림 못지 않게. 그 경방필 백하점 지하에선 제법 갠챤은 측에 속한거라고 내 몇 번 말하였소?
5.캠프파이어..그리고 옆 회사 MT온..그사람들과의 어깨동무하며 ...함께부른 노래..노래.. 너무멋졌지...이런게 각본없는 드라마 아니였을까? 슬슬 친해지는 우리서울방의 공식적 이쁜이 7[수기야]언니와 비슷한 날씬쟁이 종족(?) 8[평강77]언니.. “ㅋㅋ 언니들~ 나 자래써? ”
6.처음해본 것 같은데..9[준하오] 오빠의 끝내주는 리더쉽으로 모두가 함께한 게임.. 팔뚝에 하트뽕뽕 그려놓고..진행하느라 수고한 오라버니..최고였지.^^ 누군가를 지목하면 닉말하기 게임에서...와...나 정말 탁 찍엇는데 10[야자수]님이 맞다 니.. 그래서 탁..기억에.쏙쏙 드롸서 외워버렸답니다.. 나나...나 있지..그..돌아가면서 모두가. 귀기울이고, 한마디씩 이야기하던거,.. 너무 좋았던 것 같아 ㅜㅜ 사람들의 다소 진지한..이야기들에..귀기울여 경청해주시던 우리우리 11[아하] 오라버니도 갑자기 생각이..나네..^^ 7.쉬지않고 만드러 들어온.안주들.골뱅이.계란찜.마른안주.과자.군만두.새우와.참치회.. 팔봉요리단에 합체하여..요리를 시작한 12[조국통일]오빠와, 13[풍운아] 오라버니.. 아 ..마자마자..14[종헌2] 어머니께서도 요리를 하셨지..정말 맛있었어요..풍족한 안주.. 풍운옵~ 아파서..내가 약 사온거 알제? 자중하자 술! ㅋㅋ 전날 가티먹긴했지만;;
8.준하오 오빠가 내민, 급..상금 5만원.. 제일 마지막 강자가 된, 눈썹진한 15[바바]오빠가 당첨이 되었고..회비에 보태라며 주시니..이어찌 아니좋을소냐..ㅎㅎ 뒷풀이까지 남아서 잼나게 놀았는데 바바오라버니.. 출근하셨습니까? 늦었지만.생일축하드려요 ^.~
9.이번여행에 큰 이슈와 인기1위를 한몸에..만드러낸..16[흑석동애니1번언니],, 분위기 뛰운다고 갑자기 율동과 부른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이 둥실둥실 떠오면~ 설레는 마음 아가씨 마음 울렁울렁 울렁거리네 하모니카 소리 저 소리 삼돌이가 부르는 사랑의 노래 떡방아 찧는 소리 저 소리 두근두근 이쁜이 마음'<-오죽하면 네이버에서 가사를 퍼왔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옆에서 땐서로 따라하던 백프로오빠와 팔봉옵의 땐스까지..ㅋㅋ생각나..생각나. 아..정말 언니땜에 떼굴떼굴 굴르믄서 여행내내 마니 웃었어..ㅜㅜ 눈물나게 웃겼어 언니! 언니랑 앞으로 친해질 예감을 느껴부러찌.. 꺄 ~ 오 하던 그 제스추어가 생각나네
10.깊은 새벽.. 마당중앙에 있는 통나무 식탁에서의 남자들끼리의 술타임! '난 웨 혼자 그 자리에 끼었던것일까?’ ^^;; 자야할시간인데 웬일인지 안주므시고..함께 밤을 지샌 17[곰아저씨]..아하오라버니까지.. 그리고 결국엔 정말 잘 맞춰서...한 그....."위!! we!" 아는 사람만 알테지만. 남자인척...8명이 깊은밤 밀착해서 술먹고 이야기했던것도..정말 좋았던 것 같아.. 우리우리 이쁜언니 18[밥퍼]언니가 살짝쿵 합류해주셔서 또다시 깊어가는 밤 우리끼리의 술자리가 이어지고..이어지고... 무리하게 오셨다가 가신 우리우리 19[서비]오빠! 패널티한방 받은 것 같던데..흐흐..비밀! 참치회, 새우..캬! 고마웠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절대 이름밝히지 말아달라 간곡부탁하던 20[빨간티셔츠의 무명남]도... ^^ 급 반가웠습니다.
11.이쁜펜션.....오랫만에 보는 21[원주민] 언니와 이쁜펜션 사진찍기에 바빴지.. 원주민 언니는 여행을 마니다녀설까..여행에 대한 자세가 된것같더라구.. 노을을 볼줄알고..해를 알고..꽃을...절대 놓치질 않더라...하튼 멋진언니.. 22[흑석동애니2] 언니랑도 자주못논게 아쉽네요ㅠㅠ 그 이번에 23[독수리오작교]오빠의 끈임없는 대쉬를 받은게 애니2언니 맞지? 아닌가..;;내친구 봉태규..24[흑석동애니3]였나...아아..난 정말 모르는게 너무많습니다 하튼 오작교오빠랑 놀지마러 ㅎㅎ 농담이야;;;ㅠㅠ 너무너무 반가웠는데 우리태규때메..노래방에서 마니웃었지..우리친구아이가...보구싶다 태규야.ㅎ
12.영목마을에서의 갯벌 체험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운동화를 준비하라고 햇건만..ㅋㅋ 못준비한 몇몇들..정말 아쉬움을 토로했죠.. 신발만 괜챤았으면 더 잼있게 제대로 놀았을텐데..마니마니 아쉬워하고.... 그 깊은 진흙길을 남들의 3-4배에 걸려 도착을 하고...25[베복매니저] 오라버니는 중간정 도 걸어오다가..한번 들어간..진흙속에 샌들을..빼는,올리는 순간 찢어져버려서;;;급기야 맨발로....ㅜㅜ 고기잡이에 참여못하고 바라만 보시더니..급기야는 안대겠는지..맨발에 맨손으로 들 어가시더만...ㅜㅜ 물고기를 잡은것까지는 좋았었는데....다리와 손에..팔에..베인곳이 한 두곳이 아니였다죠.? 짠해라... 물고기는 안잡고 물놀이에 정신없던 -모몽이 빠뜨리기에 협조는 좀 하긴했지만..흠흠 메렁-물놀이에 정신없는 26[기아맨] 27[카르마] 28[모모] 다들 진흙과 하나가 되어..빠지고..물놀이에ㅋㅋ 다들 너무 즐거워 하셨죠.
13.우리가 잡은 물고기 회떠먹기 그리고 매운탕 ㅋ ㅑ ~ 고기도 맛있고 밥도 맛있고 술도 맛있고 낮술여서 그런지 살짝 얼큰 취했었는데 크크 술먹기 싫다고 아오~ ㅡㅡ++ 그 아깐술을 쏟은 두분들 밤에보면 김주혁필. 낮에보면 김현철필..ㅋㅋ 29[김주혁오빠]랑 30[호동이친구] ㅋ참고로 낮술자리에서의 까페에 대 한 소감을 말하던 우리 호동이친구의 말은 잔잔한 감동이기도 했죠. 그래서 삐진 31[호동이동생] 이자슥이..확...;;; 고향전북에서 일하고 친구와 그 먼거리를 참여하기 위해 쉬지 않고 올라오고...워어... 호동이체력아니면 누구도 못버텼을텐데...술참 조아라하는 우리호동이인데..운전을 해야하므로 술을 ..못묵었죠...그래서 쌩~ 모드를...아니 솔직히 말하면 삐짐모드였지 하하 호동아 조만간 누나가 술한판 사주께..쌩..그거 풀어라~하튼 고생했네 이삔것..
14.부교건너기 지나갈땐, 물이 없었는데 정말 돌아오는 길에는 물이 어느새 차있더군요.. 바다와 나무와 돌들..전경은 굿이였고.. 다들 지칠시간도 대껀만,, 짧게짧게나마.. 바람과 함께 고독을 즐기는 분들도 몇몇 보였고, 사진도 참 마니 찍었죠... 32[영흠이] 오라버니랑 33[쥬땜므]언니의 전문가 비스무레한..디따조은 카메라둘도.. 그때 첨 본 것 같은데? 쥬땜므언니는..몸매되지..얼굴되지..ㅜㅜ 집에와서 반성문을 써야 했다는.. 부러어.언니야~!! 글고보니..쥬땜므언니와 함께온 34[쥬땜므2] 오라버니랑 말한마디도 못해봔네.. 아 아쉬워라 후발대못만들어주어서 안타까웠었는데 우리 35[이구구]언니도 오셔서 즐거워 하시니 좋더이다..
15.좋은사람들..멋진사람들..보고싶은사람들 은근 말없는 듯 하시더니..뒷풀이..감자탕집에서의 짝궁만들(?) 놀이에 완전 적극적이시더니.. 노래방에서는 웨케 노래를 잘하시고..또 웨케 잘노는거야 36[일행탈출]오빠 달라보여~ 공식적인 이런모임에서..편안하게 오랫동안 가치 있어본지 정말오랜만인 37[토네이도산]오빠와 정말 말많고(?) 말도 참 잘하는 블랙가이.38[라이프]오빠- 우리 아빠와 연배가 비슷하시던데..웃는모습 참 인자하시고..두분...너무 멋져보여요..39[종헌1]님 어찌나 금술이 좋아보이던지... 아차차..둘쨋날..철딱서니 없는 저희들에게(?) 사주신 술..감사했어요..^^ 그리고 귀염둥이 40[애기곰] 곰아저씨 쏙 빼 닮은 다소 까칠한 혜민이.. 나이를 나이를 잊어버린.ㅠㅠ 41[테오]님도 아쉽다.ㅎ
말이 필요없었지.. 정기여행에 참여한 나의 3번째의 여행중에서 제일 잼났던 것 같네요. 막상 준비한건 없었는데..처음이신분이 많아설까..다들 너무 적극적으로 잘따라주시니.. 더 좋았고 더 잼났던것 같네요.. 고맙습니다...!...저의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해주셔서.. 마지막 42[F.D] 였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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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언제쯤 Flying Dancing님이 쓰는 후기에 이름이 올라갈까요~~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 여행이셨던 것 같아요~~ 언젠가는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후기 잘 읽고 가요~
저도저도 언니랑
총무보느라 고생했당 ~~~ 일요일도 장사하는 내가 이럴땐 정말 싫어진다 ㅠㅠ 담 기회에 정여때에는 꼭 첨부터 같이 떠나도록 노력해볼껭~~~그리고 서울방 운영진 곰형님 팔봉님 조국통일님 댄싱님 모두들 회원들위해 여행준비하고 운영하느라 고생하셨읍니다 ~~~~~
와우 너도 만만치 않네 수고해써 ㅎㅎㅎ
킁킁 이제와서 흥흥 삐진거 안풀릴꼬얌 ^^
확 볼때기를..꼬집어불까부다..
앙앙 내 닉넴이 없다는거에 넘 슬프다 담 정여땐 꼭 내 닉넴이 올라가게 같이 할 수 있도록 할께^^
후기 잘읽었어요..글을 잘쓰시는거 같네요..담엔 저도 행복한 시간안에 함께하길 ^^ㅋㅋ
Flying Dancing님. 이렇게 세심하신 분이었군요. 더군다나 상황을 모두 스케치하듯 풀어낸 글빨이라니..감탄!
후기라고 다 후기가 아니여 후기의 퀄리티가 다르고만.... ㅋㅋ 나는 앞으로 후기 올리지 말아야겠다 ㅋㅋ 너무 비교돼서.... 이번여행 제일 아쉬운점 고기 잡느라고 정신팔려 정작 모몽이 빠뜨리기에 참여 못한점 ... 내가 동참했으면 모몽이 아주 뻘에 묻어버리고 오는건데 아 아쉬비.... 담에 또 기회가 있겄재
모몽이가 불가사리가 되기전에,,,,,,,,,오빠가 먼저 입다문, 대합이 되리......
언니......좋았어?? 좋았겠지?? 좋았을꺼야..좋았겠다~~~ 아아아아~~~~~~~~~ ㅠㅠ
ㅎㅎㅎ 수고했다
행님..이번 여행은 정말로 재미나게 댕겨오신거 같네요네
오냐
^^ 역시나 플라잉 댄싱님 후기는 재밌어요!ㅎㅎ.. 사진만 봤을때도 참 재밌었겠다 했는데 후기글이 하나둘 올라오고 장문의 글이지만 전혀 지루하지않고 그때 그 모습들이 상상이 되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울 흑석동 형님덕에 행복이 두배였다는~~,, 담엔 뚜엣으로 나갑시다,,ㅋㅋ 플라잉아 케익 잘 먹었다가 아니고 잘 발랐다..ㅋㅋ 감사^^,, 하여튼 후기 잘써~~
언니`~ ^^ 넘 수고 많으셨어여 ~ ^^ ㄴ ㅓ ㅁ ㅜ 덥네여 ㅜㅜ
MBC에서 촬영왔었나바요? 티비에 출연도 하시구~ 부럽네요! ㅋㅋ
우와...너 기억력 정말 좋구나.. 친구야 담에도 자주 보자고.....
제발 날 좀 일찍 재워줘~~~^^ ㅎㅎㅎ 고생했다 댄싱아~~^^
우리 동상 정가 죽간네...담에 사당곱창 함 먹으로 가세....십오야 2탄 준비하고 있겠소....우리 빽댄서들 합숙들어갑니다..
하하핳하하핳ㅎㅎㅎ
형님 기대해봅니다,,ㅋㅋ
ㅋㅋㅋ~ 급조한 백댄서들의 솜씨가 그러했는데~ 합숙 들어간다니 기대만땅~~^^
ㅋㅋㅋ 누나~~ 달려 ~~~~ 가는고야~~ ^^
히야~~암튼 플라잉의 글솜씨는 매번 감탄하게 만든다니깐~~총무 보느라 바쁜 와중에 후기에다 사진까지~ 놀라워~ 너무 고생 많았어~~^^
언니 우리 함 만나야죠...인사도 지대로 못하고....또 뵈요
그러게~그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다 보니~^^ 언제 사당에서 곱창 어~~때~~요??ㅋㅋㅋ~
FD님 후기를 이제야 봤네요..^^ 왜케 잼나게쓰셨어요...ㅎㅎㅎ 아흑 또 가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