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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오늘은 카페 기념품 발송날이다. 약속한대로 이미라, 문옥희, 서봉옥이 우리집에왔다. 그간 목록 나눠서 규합한 주소록을 정리하고, 기념품을 봉투에 넣고 주소쓰고 딱풀로 봉했다. 낮 1시 지원동 우체국으로 가서 우편번호를 찾아적었다.
등기로 보낼것과 일반 소포로 보낼것등을 나누고 드디어 발송완료!
낮1시30분 차를 몰고 멋진 퓨전요리집 도착 야끼우동과 특선메뉴로 포식. 노동후 식사는 복되어라.
낮3시 날씨도 좋은데 드라이브나 할까. 다들 찬성찬성. 때마침 떠오른 들에핀국화님생각. 전남 나주시 금천면 전남교육원으로. 현관에서 들국화님이 반가이 맞아주신다.
송원장님과 함께 들국화님이 손수 볶아서 내린 최고의 Coffee~~를 마신다. 평소 커피를 안마시는 사이짱이 연거퍼 두잔을 마실정도.
그자리에서 양연옥에게 콜하시는 송원장님. 저렇게 젊으신 동안을 유지하시는 이유가 포도주와 연잎차 일꺼란 짐작이 들엇다.
옆방의 이정희 선배님 등장. 전남 교육원에서 장학사들을 지도하시는 연구부장이시란다. 찾아온 후배들이 이뻐서 어쩔줄 모르시더만, 드뎌 "느그덜 게장정식 사묵어라"며 선물도 주시고, 닭다리 튀김까지 시켜주신다.
므헤헤헤..행복한 3인. 최고의 커피에 미남도 만나고, 살애껴주시는 선배님까지 배알한 행복한 하루였다.
광주에 도착하니 오후 6시 반. 문옥희가 즈그집에 맛나게 삭은 갓김치가 있다고 나눠주고싶다한다. 물론 오케이쥐. 우와~~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네.
세상은 고마움을 던지고, 받는 운동장같으다. 나도 마구마구 고마움을 던지고 살아야겠다. 오늘일기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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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멋이냐관심과 정성과 사랑을 담은 봉투를 받는 사람은 최고의 아 일께요암만국화님은 여전히 진주목걸이 하고 계시고곰삭은 갓김치가 그대들의 우정 같소오늘하루도 최고였소
참 행복한 하루였지? 잠이 쏟아져 마지막까진 못했지만..헤헤 아이셔~
옥희야 갓김치 맛있어. 완전 내 취향이야. 없던 밥맛이 절로절로 나겠어. 감사~
참말로 군침 도네요 ~~~
보람찬 하루였어요. 들에핀국화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쿨하신 멋쟁이 송원장님 연잎차 얻어마시러 언제 들러야겠어요.그리고 금일봉까지 챙겨주신 선배님( 과장님이 아니고 부장님이셔.) 감사했어요.
일부러 마음동해 찾아 주셔서 감사하고 고마왔어요... 법정스님 말씀 마따나
세상은 인연의 고리속에서 고운 인연자리 지으며 사는게라고
애쓴다음 멋진 하루를 보냈구나
영자님들 참 많이 애쓰시고 마음 안에 사랑 가득함이 엿보이셔서 함께 인거만으로도 제안에 행복 가득이여요 ^^*
보람찬 하루였군..미안도 하고 샘도 나고..
운영자님 들께서 마음 살펴봐 주심이 참으로 감동입니다.
함께임이 행복쌓기이고 함께임이 자랑인 사이회님들 마니 마니 사랑해염
멋진 하루였구나 나는 오늘 광주cc에 있었어 운동 하고 저녁 8시30분에 집에 왔다
사진속의 친구들 모습이 행복해 보여 좋다~~
그랬어? 아까 성자집서 전화했을때 광주라고 말을하지.차라도 한잔 같이 할것을..
그나저나 참 멋지고 감동적인 표현이네-'세상은 고마움을 던지고, 받는 운동장 같으다'
성자는 못하는게 뭘까?? 감동먹었네..
선물 포장해서 보내는 마음도 이쁘고 좋은 차 대접하는 들국화님도 금일봉 챙겨주신 선배님도 그리하여 행복한 하루를 보낸 친구들도 이쁘구나~
소녀들의 멋진 하루는 참새떼의 공중비행 만큼이나 발랄하고 활기차다.
5월6일 나의 일기..이하 동문..ㅋㅋ수정할 것이라고는 '딱풀'이 아니고 '테이프'.. "오늘은 참 재밌었다. 날마다 오늘같았으면 좋겠다.. ㅋ" 추가~~
오늘 같은 날 ♬ ~~~
이웃을 사랑하며 늘 좋은 일에 앞장서는 사이님들이 있기에 세상은 발전하고 그러한 아름다움 속에서 행복은 더욱 빛을 발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사이님들의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저 부럽부럽^^*
연구부장님은 걸스카우트 전남연맹회원이시기도 하지 영원한 처녀이면서
택배회사에서 문자가 도착 "조성자님이 보낸 택배6505202028001를 13:00~14:00경 배달예정" 앗싸~~~
수고 많았네들. 돕지도 못 하고 맨 입에 인사만 건네려니 쑥스럽네요이.^^
글 따라 사진 따라 읽는 마음도 흐뭇해지네.^^ 행복한 친구들이 이루어내는 결실이 마냥 좋기만하다.
고생하는 운영진들에게 복이 내렸구나. 나도 아는 이정희 선배님이시구나.
오늘 자주색 이쁜수건이 우도에 도착했습니다.수고하신 언니들께 느무느무 감사드려요^^* 사진보면서 언냐들과 맛있는 음식들과 쏘주한잔 생각이...크.....
선물 잘 받았습니다. 선물을 보내주신 조성자 누님과 모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서울에 오시면 한 턱 쏘겠습니다.
선물 잘받았다.좋은선물뒤에는 애쓴친구들이 있었구만 다들수고많았다.복받을껴....
수고 많이들하고 좋은 시간 가졌구나. 친구들과 가까이 사는 사람은 복받은겨~~
너희들의 이쁘고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하루도 잘 느꼈고 정성껏 보낸 수건도 잘 받았다^^
수고해 보내준 수건 잘 받았어...그후 일정 정말 부러버...
수건선물 잘 받았다. 선물까지 받고나니 카페에 중요한 식구같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