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아씨가 혜민스님 특강을 내 이름으로도 신청하여서 함께 다녀왔네요..
마침 손글씨 모임에서 서연회도 하고 있어 좋은 시간 보내고 왔네요..
지난번엔 대충 돌아 본것에 의미를 몰랐는데..
전통문화체험관이 가까운 곳에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만들 수 있어 좋아 보였네요..
자개로 수놓은 작품은 벽면을 고급스럽게 잘 활용하였더라고요...
화사한 조명탑도 공간 활용에 참 아름다웠네요...
해외 특강에 바쁘신 혜민스님도 오랜만에 직접 만나 마음 닿는 소리 잘 들었네요...
손글씨 모임에서 그동안 다듬어 온 주옥같은 글씨들도 보기 좋았습니다..
짮은 기간에 솜씨들이 빛이 났습니다....
다양한 체험들로 주민들의 질을 향상 시키는 공간이라 감사했습니다...
토요일엔 근아씨가 선무도를 한다 해서..
하루 참간 해 보고 적성에 맞으면 나도 가입해 보려고요.. 간혹 택견을 해볼까 하는 망상도 해보아서..ㅋㅋ
강연이 끝나고 뒷편 광제사 대웅전에 올라 갔더니 법당문이 잠겨 있어 이리저리 구경했네요..
은은한 조명에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국회의사당 부지 건너편에 위치한 전통문화체험관에도 어둠이 내려 앉았네요..
상쾌한 가을바람에 마음도 정화되여 좋았습니다...
첫댓글 손글씨 전시회 한번 가고싶습니다
작년에 개관하고 시작은 얼마 안되는데 실력들이 대단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