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 구원원초/
권지품의 보살의 맹세와 한국 청년부의 삿포로의 맹세
구원원초/ 차선배님이 주신 게시글 352를 읽고 5.15지도를 다시 잘 신독했습니다. 전에는 흘려버렸던 내용들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습니다. (1) SGI회원국 중에 이런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 (2) 한국에 은혜를 갑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3) 한국에 한 번도 잔소리 하지 않았다. (4) 한국의 장래를 위해 결론을 이야기 하겠다. 사이좋게 해 나가야 한다. 한국은 서로 싸우면 끝이다. (5) 제멋대로 불제자를 해임이나 제명시킨 것은 범죄행위이다. (6) 제명 및 해임된 간부와 회원 모두를 원상복귀 시켜라. (7) 변독위약해서 한국 광포의 역사에 남는 사람이 되라. (8) 이상적인 불교회를 만들자고 삿포로에서 한국 청년부와 서로 맹세했다. 참으로 한구절 한구절에 한국의 제자를 사랑하시는 지비의 마음으로 배어있습니다.
5.15지도는 이케다 선생님께서 한국회원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신 지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반드시 5.15지도를 실천하여 한국 광포의 역사에 남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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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상기 내용 이 외에도 ‘현불미래기’의 ‘불법서환’의 존귀한 사명이 있는 한국멤버에게 서로 존경하며 사이 좋게 단결해 전진해 갈 수 있도록
'SGI최고협의회’와 ‘한일청년우호문화회의’를 발족시켜 주시고,
신생한국의 세지침(화락제일, 회원봉사, 세계모범)을 주시고,
활동정지 해임 등의 인사조치 되었던 간부들을 복귀시키고,
금강의 단결을 위한 이체동심어서를 발췌하여 주시고,
사이토 교학부장을 매월 한국에 보내주시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손수 길을 만들고 다리를 놓아 주셨습니다.
5.15지도를 읽으면 읽을수록 개혁을 위해 투쟁하시는 분들의 사명이 얼마나 존귀한지를 가슴 깊이 실감하게 됩니다.
● 권지품의 “보살의 맹세 “
보살들이 어떠한 박해가 있어도 끝까지 법화경을 설하겠다고 맹세한 것이 권지품입니다.
오늘은 “법화경 권지품의 제자의 맹세”와 삿포로에서 한국 청년부가 이케다 선생님과 맹세한 “삿포로의 맹세”를 비교하며 대화해 가겠습니다.
먼저 권지품의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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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의 지혜, 3권, 151-159쪽의 내용입니다.
<보탑품에서 석존은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죽은 후, 이 사바세계에서 누가 법화경을 설할 것인가,
나는 이제 이 세상에 오래 있지 않는다.
법화경의 바통을 물려주고 싶다.”
“내가 죽은 후 법화경을 수지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계속 수지한다면 모든 부처가 찬탄할 것이다.
그 사람 자신이 부처다.
자, 여러분, 내가 죽은 후에 누가 이 법화경을 지킬 것인가,
지금 여기서 맹세의 말을 들려주지 않겠는가”>
<여기서 보살들은 결심합니다.
“부처의 마음에 보답하자,” “나의 본래 서원에 살아가자”고, 그리고 소리내어 맹세합니다.
“저희들은 세존이 입멸하신 후, 악세 중에서 시방세계에 이 법화경을 넓혀가겠습니다”>
<제자들의 진지한 맹세, 기세를 나타내는 것이 유명한 “사자후를 일으켜”(법화경 440쪽)라는 경문입니다.>
<“일으켜”란 능동입니다. 누군가의 말을 듣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동적으로는 사자후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석존은 잠자코 제자를 주시했던 것입니다.
스승은 외치고 있다. 다음은 제자가 외치는가 아닌가입니다.
그것을 스승은 지그시 응시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전국 방면장회의에 참석했던 간부들은 3인방을 규탄하기는커녕,
침묵으로 동조했습니다.
5.15지도는 스승의 사자후입니다.
스승의 사자후에 제자가 침묵한다면 개혁은 없습니다.
와다 SGI이자장이 한국에서 철수한 원인도 제자들의 침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청년부의 “삿포로의 맹세”
5.15지도에서 선생님께서는
“이상적인 불교회를 만들자고 삿포로에서 한국 청년부와 서로 맹세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별(別)해서는 삿포로에 참석한 청년부지만,
총(總)해서는 한국 청년부 모두를 말합니다.
“사제맹세의 삿포로”를 잊고 한국광선유포를 논할 수는 없습니다.
1983년 8월 한국의 청년부는 삿포로에서 처음으로 이케다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지침을 주셨습니다.
<장래에 대 한국을 지고 가는 사람들이니까 많이 고생해서 노고하고 제목해서 성장해 주세요. 제군들밖에 한국을 구할 사람은 없다.
어본존을 모시고 학회의 리더로 된 사람이 곧 나라의 리더로 되어 가는 것이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퇴전하지 말고 앞으로 전진합시다.
퇴전하는 사람을 멸시 합니다.>
<여기서 한국청년부들은
“선생님의 마음에 보답하자,”라고 소리높여 맹세했고,
“한국광선유포를 위해 사신홍법해 갈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 삼인방에게 사주 받은 이종달, 장송림씨의 망언
선생님께서는 5.15지도를 주시면서
“지금부터 16년 전 삿포로에서 한국 청년부와 서로 맹세했다.”라고 말씀하시며
“한국은 서로 싸우면 끝이다”라고 엄하게 사자후하셨습니다.
“이 법문(法門)을 말하면 반드시 마(魔)가 출래하느니라.
마가 다투어 일어나지 않으면 정법(正法)이라고 알지 말지어다”(어서 1087쪽)
3인방의 출현이야말로 5.15지도가 정법(正法)임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5.15지도를 말하자 마로서 박재일, 여상락, 김인수 삼인방이 출현했습니다.
이들은 이종달 방면장과 장송림 경북매일신문 사장을 사주하여
SGI와 스승을 협박하며 와다 SGI이사장 일행을 추방시켰습니다.
이종달 방면장의 폭언 내용은 <(239) 동영상 한국SGI 개혁연대 역사 Video>에 방영하고 있는 그대로입니다.
그는 2001년 2월 11일 전국방면장회의에서
‘와다 이사장의 지도를 거부한다’며 한국에서 물러갈 것을 주장했고,
이어 ‘언론을 통해 내정간섭을 폭로하겠다’고 SGI를 내정간섭으로 협박하며,
신한위를 불법단체로 규정”(재단법인 한국SGI 사태와 경과, 70쪽)한다는 폭언을 하였습니다.
경북 매일신문 장송림 사장은
선생님께 보낸 편지에
“와다 이사장은 한일 우호의 파괴자이다”
“일본의 친구들을 통해서 일본의 매스컴(문예춘추나 일간지)에 알려가면”
“한일 감정 운운”(창가타임스 187호) 등으로 협박했습니다.
“법화경의 적을 보고, 가책하고 매리하고 국주에게도 말씀 드리지 않고, 남을 두려워해서 묵지(침묵)한다면 반드시 무간 대성에 떨어지리라”(어서 1077쪽)
여러분도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집행부와 삼인방은
SGI와 스승을 협박한 이종달과 장송림에게 침묵하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의 유대인 인권단체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유대인에게 아픔을 주었던 독일의 나치 전범들은 대부분 죄에 대한 선고를 받고 사라졌거나, 숨어서 수치스럽게 살아간다.
그러나 일본의 전범들은 국민에게 영웅으로 추앙 받으며 호화롭게 산다. 어떻게 이런 사회에 정의가 살아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사자신중의 배신의 무리가 영웅으로 존경받는 집단, 이것이 지금의 집행부입니다.
● 맺음 말
법화경의 권지품에 등장하는 보살들의 맹세와,
한국청년부들이 삿포로에서 이케다 선생님과 맹세한 삿포로의 맹세를 생각해 보면, 개혁을 위해 투쟁하시는 분들의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선생님께서는 5.15지도에서
“사이좋게 해 나가야 한다. 한국은 서로 싸우면 끝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할 수 있을까요?
“법(法)을 파괴하는 자를 보고 가책(呵責)하고 구견(狸遣: 추방)하고 거처(擧處: 규탄)하지 않는다면 응당 알지어다, 이 사람은 불법 중의 원(怨)이며”(어서 62쪽) 열반경의 글입니다.
결론은 불법을 파괴하는 자를 보고 그 죄과를 가책하고 규탄하고
추방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