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대륙 조선사 연구회
 
 
 
카페 게시글
역사토론방(출처있는글) 만주는 어디인가?
김홍필 추천 0 조회 805 10.01.18 16:2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1.18 20:17

    첫댓글 김홍필님! 최두환은 어떤 책을 읽으면 "결정적 모순"이나 저지르고, 착각이나 하는 사람 같습니다. 김홍필님은 혹시 <닥터 홀의 조선 회상>을 직접 읽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게 더 궁금하군요. 겨우 "최두환 선생님은 문장의 흐름으로 보아서"라는 문장으로 보아서 그렇게 느껴진다는 말입니다. <닥터 홀의 조선 회상>의 글의 순서와 이동로의 순서를 함부로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0.01.19 09:30

    최두환 선생님, 코멘트 감사합니다. 저는 <닥터 홀의 조선 회상>의 글 순서와 이동경로 순서를 함부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최두환 선생님이 직접 <닥터 홀의 조선 회상>을 읽어보신 후에 그 일부를 그대로 인용하신 글을 제가 읽어보고 느낀 점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닥터 홀의 조선 회상>을 직접 읽었는지의 여부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지금의 ‘에딘버러’와 ‘모스크바’ 사이에 ‘이르쿠츠크’가 있었다는 최 선생님의 주장에 결정적 모순이 생깁니다. ‘이르쿠츠크’는 아름다운 ‘바이칼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고 문장에 분명히 나오기 때문입니다.
    부디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0.01.19 10:54

    위 본문에 인용된 <닥터 홀의 조선 회상>의 글에 따르면, "(만주철도 승차) 만주 경유 → 만주의 끝(=시베리아 국경) 도착 → 시베리아 대륙 (절반쯤) 횡단 → (고열 발생) 이르쿠츠크 하차 (치료) → (다시 승차) 시베리아 대륙 횡단 → 모스크바 도착"이라는 순서의 이동 경로는 매우 분명합니다. 저는 로제타 셔우드 홀의 일행이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 부분을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0.01.19 18:49

    <닥터 홀의 조선 회상>이라는 책의 "시베리아-유럽 횡단 여행" 부분을 제가 확인하여 보니까, 그 당시 로제타 셔우드 홀의 일행은 (중간) 목적지인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 도착하기 위하여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행의 종착지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마운트 허몬'이었습니다.
    (위 본문에 관련 문장을 인용하여 제가 추가하였습니다.)

  • 10.01.18 21:50

    저는 최선생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 일행이 조선에서 출발했으면 한반도에서 출발했다는 말씀인간요?? 대조선이 한반도에만 있었을 까요?? 만주가 동북삼성이라 못박는 겁니까? 만주의 위치는 현재 내몽골자치구에 만주리, 해발만(=발해만)에 있으며, 이곳도 중간정착지 만주입니다. 그 원초적인 만주가 다름아닌 동유럽이라고 사료됩니다. 몽골이 있던곳, 징키스칸이 있었던 만주가 바로 동유럽이란 말입니다. 그 징키스칸족속은 푸른눈의 백인이었습니다. 그러니 최선생님의 글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 작성자 10.01.19 09:44

    원초적인 만주가 "동유럽"이었다는 주장에 제가 반론을 제기한 것이 아닙니다. 그 부분은 제가 공부를 하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제 글의 취지는... 최두환 선생님의 글만을 읽어보면, 그러한 모순이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1.19 10:20

    저도 조형진 선생님의 견해에 동의합니다.
    "시베리아의 절반쯤 갔을 무렵 나는 고열이 나기 시작했다. ... 어머니는 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5천여 킬로미터나 떨어진 ‘이르쿠츠크’에서 내렸다. 이곳은 아름다운 ‘바이칼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라는 문장에 따르면, 바이칼호의 위치를 대략 알 수 있습니다. 역사상으로 ‘모스크바’의 위치는 크게 변동되지 않았다고 보이므로...

  • 작성자 10.01.19 18:23

    참고로, 1910년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서 열린 "세계선교사대회"(The World Missionary Conference)는 에큐메니컬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선교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이 전 세계 선교의 과업을 완수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함께 고려하도록 소집된 것이었고, 어느 누구도 초청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참가한 사람들은 단지 합법적인 선교단체들이 선택하여 파견한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출처=http://www.kjfmission.com/]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