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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도시 생활에서 날마다 채식을 준비해 먹을 수는 없고. 어디 맛있는 음식점 없을까? 건강을 위해서,
호기심으로 채식 전문 식당에 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순수 채식만으로 상을 차려내는 서울시내 이름난
채식 전문 식당4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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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인사동 사거리에서 안국동 로터리 쪽으로 10여
미터 올라가다보면 ‘ 산 촌 사람들 ’ 이라는 상호가 보인다.
그 곁에 있는 골목을 따라 구불구불 가다 보면 절의 일주문처럼
생긴 문에 ‘ ’ 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가격
점심은 1만7천원, 저녁은 2만9천원( 10% 부가세 별도)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 산촌에서 쓰는 붉은 느티나무
목기 그릇을 쟁반과 함께 다섯 그릇 세트로 구입할 수 있다.
24만원. 같은 재료로 만든 젓가락, 숟가락도 세트로 구입 할
수 있다. 1만5천원. 전화 02- 735- 0312
영업 낮12 시~ 밤10 시까지 주차 불가능 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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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골목골목에는 숨바꼭질하듯 맛있고 유명한 식당들이 숨어 있다. 그 많은 음식점들 중에 가장
특색 있는 집을 꼽으 라면 단연 산촌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하다. 산촌은 고즈넉한 산 속의 절에서
즐기는 절밥의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을 그대 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넓은 상을 마주하고 자리를 잡으면 목기 그릇에 담겨진 음식 들이 나온다. 산촌의 음식들은 산
속에서 자란 야채와 산나물 로 만드는 요리를 기본으로 한다. 사찰음식에는 오신채( 마늘, 파,
달래, 부추, 생강) 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반 대중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
오신채를 써서 요리한다( 하 루 전에 예약하면 오신채를 쓰지 않고 차려내는 진짜 사찰식 을 맛볼
수 있다) .
고소한 들깨죽을 시작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메뉴들은 김치와 물김치를 기본으로 해서 다시마 튀각과
향기로운 생채 나물 무침까지 다양하다.
특히 왕골소쿠리에 예쁘게 담겨서 나오는 7가지 나물 무침은 채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반할 수밖에 없는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대나무로 만든 국자로 떠 먹을 수 있는 된장 국까지
나오면 한 상 그득하다.
밥을 먹은 후 곁들여 나오는 차와 한과를 디저트로 먹으면 왠 지 청량한 산 속에서 향기로운 식사를
대접받은 듯한 뿌듯함 이 밀려온다. 밤이 되면 중앙에 있는 공간에서 북춤이나 장구춤 등 무희들
이 우리 춤을 선보이는 공연도 한다. 채식주의자인 외국인에 게 산촌에서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면
한국 채식 음식과 한국 문화에 대한 즐거운 만족으로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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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면서 맛깔진 식당이 있는 곳을 찾으라면
삼청동 주변에 도 손꼽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꽤 된다.
수제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삼청동 수 제비를 비롯해서 맛있는 만두집을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나 오는 다락정, 전통 한식으로 차려져 나오는 솔뫼마을 등. 들향기
역시 삼청동의 맛깔진 음식점으로 사람들의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곳.
국무총리 공관 바로 옆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들향기는 밖에서 보는 것과 안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밖에서 보면 평범한 식당처럼 보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깔끔한 한식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
앉아서식사를할수있게되어있는데좌석은8석이다. 그릇 은 가볍고 위생적인 목기를 사용한다.
채식이 주 메뉴인 들향기의 점심 추천 메뉴는 산채비빔밥. 도 라지, 고사리, 더덕, 두릅
등의 산나물과 냉이, 쑥, 민들레, 씀 바귀 등 들나물이 중심인 산채비빔밥의 매력은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 곁들여 내는 죽맛도 일품이다.
코스로 나오는 산채정식도 추천 아이템. 독일식 소스를 넣어 만든 야채샐러드는 물론이고
푸짐하게 나오는 야채와 두부 부침, 버섯 요리들을 먹은 뒤 산채비빔밥으로 마무리한다.
물 론 차와 후식이 뒤따른다.
아이들을 위한 버섯탕수육도 맛있다.
위치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바로 옆, 삼청동 수제비집에서 경복궁
쪽으로 20m 내려오면 있다. 가격 들향기
정식 2만원, 산채정식 1만5천원, 산채비빔밥 7천원,
된장버섯찌 개 7천원, 버섯탕수육 1만5천 원, 더덕구이
1만5천원 전화 02- 732- 7775
영업 낮12시~ 밤10시까지 ( 일요일은
쉰다) 주차 불가능 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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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류나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식 야채 메뉴 를 선보이는 SM채식뷔페. 야채를 활용해 만든
요리는 물론이 고 밀고기, 콩고기, 채식 햄을 활용해 만든 요리 등이 푸짐하 게 담겨져 있다.
그 음식들을 보고 있으면 접시를 들고 듬뿍듬뿍 음식을 담아 오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 SM채식뷔페는
명상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곳. 처음 문을 열었 을 때는 주로 종교인이나 명상인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
은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찾아오는 일반인들이 대부분이 라고.
SM채식뷔페의 독특한 메뉴는 돈가스처럼 보이지만 육질은 밀고기로 다양한 양념과 간을 해서 만든 밀가스.
물에 불린 베지미트를 물기를 짜낸 후 후춧가루, 간장 등으로 간을 하고 튀긴 다음 켄터키소스를 바른 치킨
대용식인 콩고기, 양송이 와 표고버섯을 전분과 튀김가루옷을 입혀 2번 튀긴 후 오렌지 주스, 물엿, 소금,
설탕물에 푼 전분을 섞어 만든 소스를 얹은 상큼한 맛의 탕수육, 깻잎의 맛과 콩으로 만든 100% 채식
햄 의 만남이 어울린 깻잎 햄말이, 잡채 소에 빵가루를 입혀 튀 겨낸 김말이, 100% 야채순대 등. 여기에
싱싱한 야채쌈, 연자 죽, 육개장( 물론 고기가 아닌) , 달걀 없이 만든 빵, 현미밥, 콩 국수, 나물류,
맛탕, 감자조림, 마파두부, 버섯 요리, 호박죽 등이 가세하고 후식으로 과일과 식혜, 수정과 등의 차도
준비 되어 있다. 물론 계절에 따라 메뉴는 달라진다.
위치 포이동 삼호물산에서
구룡사 쪽으로 100m 정도 올라오면 만나는 LG 마트 건너편에 있다.
양재역 5번 출구로 나와 삼호물산행 마을버스를 타고 삼호물산에서 내려 같은
방법으로 오면 된다. 가격 어른( 중학생 이상) 1만2천원,
어린이 7천원 구입할수있는건강식품 채식 고기나 채식 빵, 채식
라면, 명상서적, 무알 코올 샴페인, 무알코올맥주 등 전화
02- 576- 9637 영업 낮 1 1시 반 2시 반, 밤
6 9시( 매주 일요일은 쉰다) 주차 가능 카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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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신사동 신한은행 뒤편 먹자골목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는 시골생활건강식당은 순 식물성 재료만으로
메뉴를 준비 하는 채식 전문 식당이다. 뷔페로 차려지는 메뉴는 23가지. 사용하고 있는 음식 재료는
연계되어 있는 농장에서 재배하 는 유기농을 원칙으로 하지만 겨울철에는 생산이 중단되어 유기농만을
주장할 수는 없다고.
직접 만든 콩고기 메뉴를 비롯해 버섯과 묵, 나물 등 다양하 다. 한켠에 상추는 기본이고, 양상추, 치커리, 적채 등 싱싱한 채소를 듬뿍 놓아 싱싱한 야채 쌈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 고, 밥 대신 빵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직접 구운 통밀빵과 빵에 발라 먹는 잼, 견과류를 진열해놓았다.
기름이 들어가는 볶음 요리는 올리브유로 맛을 내며 소금도 천일염을 볶아서 간을 맞 춘다. 조미료도 다시마와 마늘, 양파 등 천연 조미료 를 사용한다.
아직까지 다이어트 등의 목적으 로 채식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는 드 물고 건강상의 이유로 채식을 시작한 사람 들이 대부분이라고. 건강에 대한 상담도 무료로 해준 다. 식당 한쪽에는 판매대를 마련해놓고 각종 곡식가루, 꿀, 과일, 주스, 차, 건빵, 식빵 등을 판다. 11시 30분부터 2시 30 분까지 뷔페식으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20명 이상 단체 예약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피로연이나 돌 잔치도 가능하다.
위치 지하철
3호선 신사역 3번 출구, 신한은행 뒤편 골목 중간쯤 2층 가격
어른( 중학생 이상) 7천원, 초등학생 4천원 구입할수있는건강식품
통밀빵 2천6백원, 포도즙 1병 1만원, 된장 6천원, 참기름 1만2천원
전화 02- 511- 2402 영업 오전
1 1시 30분~ 오후 2시 30분( 저녁 시간은 예약 단체 손
님만 받는다) 주차 불가능 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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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삼청동 주변이라... 울 회사랑 가깝군... 한번 가봐야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