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미쳐버린 파닭이(치킨 음식점) 몇 번이죠?"
"따르릉~~~'돼지가 웃통 벗는 날(고기 음식점)은 몇번이죠?"
그에 이어서..
'까끌래 뽀끌래(미용실)'
'태풍은 불어도 철가방은 간다(중화요리점)'
'
이제부터는 이해를 돕기 휘애 업종별로 세분화 시키겠습니다..
-돼지 고기 음식 전문점-
'돼지 땡기는 날'
'돼지 집합소'
'돼지 코꾸녕'
'돼지가 웃통 벗는날'
-치킨 음식점-
'너 우니 통닭'
'춤추는 찜닭'
'피리부는 똥집'
'닭이 냄비에 빠진 날'
-일반 음식점-
'곧 망할 칼국수'
'사시미 블루스'
'중국집이 와이카노'
-미용실-
'머리할 때 됐다'
'끄덩이 미용실'
-주점-
'샤론 술통'
'엄벙한 실내마차'
-기타-
난닝구 에어컨(에어컨 판매점)
졸라 빨라 피시방
이상한 동네(의류 판매)
엄마 런닝구(내의 판매)
멍멍아 야옹해봐(애견센터)
나도파(도장 판매점)
-올림픽이 연상되는 가게이름-
'으랏차 의원'
응원사(사찰)
오늘을 쏜다(호프)
** 위의 글은 제가 읽는 오늘자 신문의 모닝커피란에서 114 상담원을 대상으로 가장 웃긴 가게 이름을 조사한 결과물이며
지난 해 첫조사 때는 '탄다 디비라(고기집) 처럼 사투리가 인기 였다네요**
제 경험으로는 중국집 ..왔다 철가방이었는데요.
예 왔다 철가방입니다.. 라고 답할 때의 그 느낌이란요...
그외도
많죠.. 바람난 만두와 .. 집나간 만두도 찾아서 짝짓기 해주어야 하구요.
첫댓글 정말재밌네요.우리동내는요 술집~"맨날술이야"" 형 어디가?"
ㅎㅎㅎㅎㅎ...
기발한 상호도 많네요..
그렇죠? 매상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신경을 얼마나 썼을까요?..ㅎㅎ
그럼 깜둥이유?..ㅎㅎ. 건강하시겠네요.. 뒷꼬리는 왜 스리 슬쩍 감추시나이까?...ㅎㅎ
조금 우울했는데 님의 글 보곤 한참 웃었습니다. 우울한 기분 확실하게 업 시켜주는 님이 바로 진정한 "짱" 이십니다요~ ^^
우쭐해 지는 것이.. 붕붕 공중으로 올라가네요... ㅎㅎ 좋은 저녁에 이어 활짝개인 내일 맞으시길요..^^*
페치카님~! 재미있는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누군가 글 올리는 사람의 의도를 헤아리고 그에 반응해 준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행복이란 닉의 주인공자격이 충분하신 듯 보이시네요..ㅎㅎ. 편안한 밤 되셨는지요..
행복을 느끼는 마음도 습관처럼 미소지으며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사견이지만요..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다고 믿어집니다..제 경우로 봐서요... 오늘이란 아름다운 어제의 커튼을 젖혀내시고 새로운 희망의 커텐을 여시면 좋겠습니다... 댓글에 감사드립니다..댓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더군요...^^*
이왕 하는일 잼나게 하고 잼나게 장사하는 작은 생각의 전환점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겄같아요. ^^* 잼있네요
맞아요.. 간판을 보며 여유가 느껴지더군요.. 힘들다 해도 그만큼 살만한 것인가 봐요
승리사 메달사 (사찰) 오늘은 내가쏜다 (호프집 ) ㅎㅎㅎ
정말요?.. 승리사 .. 메달사가 사찰이름이라니요.. 좀 세속적으로 느껴지네요,..ㅎㅎ
똥 산 바지(옷가게 상호) 손맛보려 오슈( 주물럭집)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등등 파!하 (최불암표)
기억이 나네요..한참을 웃었지요..재밌는 상호가 참 많네요.. 좋은 오늘 되세요..
매상에 상호가 좌우된다니 좋은 상호 지어서 매상을 듬뿍듬뿍 올리면 좋겠내요.
상호가 그리도 중요한가 보더라구요.. 좋은 날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