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두려움이 있는 이유 사람은 누구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살고 있다. 이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며 인간은 전능하지 않다는 증거일 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똑바로 아는 사람은 결코 자신을 의지하지 않는다. 교만한자는 목을 곧게 하나 겸손한자는 전능자 앞에서 고개를 숙인다.
혼자 있으면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 사람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재물이나 능력이 아니다. 함께할 그 어떤 사람도 아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 그 넓은 에덴의 땅에 아담은 혼자서도 두려움 없이 살았다. 하나님이 함께 계심만을 바라보고 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울은 수천의 군사를 거느리고도 두려움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은 존재론적으로 불안하고 두려움에서 결코 벗어날 수가 없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살 수만 있다면 어떤 고난도 슬픔도 아픔도 모두 견딜 수가 있다. 믿음이란 좋은 것이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큰소리쳐도 보호자가 없는 골리앗의 최후를 보았는가? 권세자 네로나 히틀러와 성경의 헤롯 왕의 막장을 보았는가? 주님을 떠난 가룟유다의 끝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가?
하나님만이 나의 구원자요 나의 생명이다. 그가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나를 인도하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