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8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어린이 놀 권리를 지켜주는 학교'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 포럼에서는 황옥경 한국아동권리학회장이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의 중요성과 교육계에 대한 제언', 경기 죽백초교 박미연 교장은 `놀 권리가 보장되는 학교'를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 달 4일에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전통 놀이, 창의력 계발 놀이,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놀이 등 50개 놀이가 선을 보인다. 같은 날 대전ICC호텔 컨벤션홀에서는 전국의 학교장 300명이 참석해 어린이의 놀 권리가 지켜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어린이 놀이헌장은 강원도교육청이 주도해 지난해 5월4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