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4. 1. 2. 화요일.
2024. 2. 4.부터 60갑자의 하나인 갑진년(甲辰年)이 시작된다.
이 날부터 '용(龍)'의 해가 시작한다.
아직은 계묘년이다.
2024년 1월 1일 국토지리정보원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국 용 관련 지명은 총 1261개이다.
이 중 전남이 310개(24.5%)로 가장 많고, 전북이 229개, 경북 174개, 경남 148개, 충남 111개 순으로 이어진다.
지명 종류로는 마을 명칭이 1040개, 산 명칭 110개, 폭포 명칭 24개, 바위 명칭 23개 등이 있다.
용이 들어간 지명 중 용을 닮아 붙여진 지명은 총 407개. 이 가운데 용의 머리를 닮아 지어진 지명이 110개로 가장 많았다.
구룡리(九龍里) 지명은 '인터넷 다음 지도'에 전국 20개 곳이 뜬다.
내 고향 마을도 이에 해당된다.
: 충남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九龍里)
구룡리에는 용이 9마리가 있으니 천지기운이 무척이나 강렬하겠다.
2.
오늘 방금 전 뉴스에 오른 사진이다.
이재명, 부산 방문 중 목부위 흉기 찔려 긴급 이송
흉기로 .....
1) 오전 10시 33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과정에서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종이 왕관을 쓴 한 남성에게 피격당했다.
60~70대 추정 용의자는 흉기로 이 대표의 목을 공격해 자상을 냈다
2)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졌다.
흉기는 길이 약 20㎝로 파악됐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3) 목 부위 약 1㎝ 수준의 열상(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을 입고 출혈과 함께 그 자리에 쓰러졌고 곧장 현장 응급조치를 받았다. 현재 이 대표는 의식이 명료한 상태아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에 대해서 넷티즌의 댓글이 엄청나게 많이 오르며, 의견은 제각각이다.
1) 긍정적인 댓글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네 빠른시간내에 쾌차하길 기원합니다. 댓글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운것은 그 일을 저지른 사람이 잘못된 사람이고 벌을 받아야지 왜 부산 경남 사람들에게 욕을 하는지 이해가 전혀 안된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걱정이다 이렇게 완전히 둘로 갈라져서 양보와 타협은 없고 남탓과 질책만이 난무하니...
우리아이들이 걱정이다'
2) 악의적인 댓글이다.
' 영화 많이 봤네
쇼를 해라
민주당 개딸들 집결시킬려고
자기가 시켜서 칼맞고
국민의힘이 시켰다고
작전을 했네'
이런 뉴스를 보면서....
왜그리 정치에 미쳐나는지를 모르겠다.
과거는 물론이고, 2024년 1월인 지금도 이 지경이라니.
대한민국의 정치수준을 엿보게 한다. 정치 지지자들의 특이한 행태를 엿본다.
응급치료를 받고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면 싶다.
목 부위를 찔렀다니 살인을 의도했을 터.
법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전혀 없는 살인행위이다.
가해자의 신상을 낱낱히, 정확하게 보도했으면 싶다.
.................
한심한 테러범이다.
뉴스에서는 이 자의 얼굴을 감추고, 성씨도 감춘다.
신분을 보호할 가치도 없는 살인미수범죄자이다. 얼굴을 떳떳하게 공개하자.
그냥 '김씨'이며 충남에서 거주한다고 하나 그 신뢰성, 진실성은 거의 없다.
언론기관은 짝퉁으로 거짓 보도하는 게 하도 많아서...
3.
문학-글은 위 기사처럼 6하원칙으로 썼으면 싶다.
뜬구름이 아니라 실상을 엿볼 수 있도록 보다 자세한 내용으로 썼으면 싶다.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던 사람의 시각으로 보면 위 특정 정치지지자의 괴기한 행태에 고개를 흔든다.
나는 정치와 무관하게 지금껏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게다.
먼 바다를 항해하는 배는 좌우로, 앞뒤로 흔들거리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상황에 따라서는 뱃멀미를 돌리고, 때로는 거꾸로 후미 꽁무니로도 후퇴와 전진을 반복하면서 최종 목적지로 향한다.
오로지 기울어진 한쪽 방향으로는 전진하지는 않는다.
융통성이 전혀 없으면 배는 뒤집혀서 침몰할 수도 있기에 ....
나중에 더 보탠다.
2024. 1. 2. 화요일.
내가 늙었다는 뜻일까?
날짜와 요일을 자꾸만 헷갈린다.
오늘도 그랬다. 오늘이 수요일이 아닌 화요일인데도 자꾸만 착각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글 쓴 뒤에는 거듭해서 글을 다듬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