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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매거진]은 2월호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26) 선수와의 25문 25답을 소개했습니다. ‘A different kind of interview’(다른 종류의 인터뷰)라고 명명된 ‘아우토반’ 차두리 선수와의 [FIFA 매거진] 2월호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1. 축구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 난 축구와 함께 성장했고, 축구를 하지 않는 나를 상상할 수 없다. 2. 어린 시절, 어떤 클럽을 응원했나? - 어떤 클럽이건 당시 아버지가 뛰는 팀을 응원했다. 3. 한 번이라도 자신의 아이돌(우상)을 가졌던 적이 있나? - 그렇다. 바로 아버지다. 4. 지금 현재 누가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생각하나? - 세상엔 매우 뛰어난 축구 선수들이 몇몇 있다. 예를 들면 호나우디뉴처럼 말이다. 5. 현재 어떤 팀이 가장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한다고 생각하나? - 난 지난해 11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한 바르셀로나의 3-0 승리를 매우 흥미 있게 봤다. 바르셀로나는 그 경기에서 몇 번의 숨막히는 순간을 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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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금까지의 축구인생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순간은? - 물론 2002한일 월드컵에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을 때가 가장 자랑스러웠다. 그 순간이 내가 축구를 통해 경험한 가장 흥분됐던, 아니 흥분을 넘어서 짜릿했던 순간이다. 그러나 지금 내가 뛰고 있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분데스리가 1부리그 승격 역시 ‘원더풀’한 순간이었다. 7. 가장 실망했던 순간은? -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시절 1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강등됐을 때가 가장 실망스러웠다. 8. 가장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 한국 가요다. 9. 좋아하는 책은? - 성경 10. 좋아하는 영화는? -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나왔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아주 재밌게 봤다. 11. 좋아하는 도시는? - 두 도시가 있다. 서울과 프랑크푸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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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즐겨먹는 음식은? - 한국 라면과 국수 종류다. 13. 취미는? - 잠자기와 인터넷 서핑. 14. 세계 역사에 가장 영향을 끼친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나? -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인물은 여럿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구 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쵸프라고 생각한다. 15. 자신의 강점은? - 정직하고, 겸손하다. 16. 가장 큰 약점은? - 난 지나치게 조용하고, 소극적으로 비춰질 때가 있다. 17. 여성의 어떤 자질을 높이 평가하나? - 한 인간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소중히 여기고 높이 평가한다. 18. 그렇다면 남성은? - 여성과 마찬가지다. 19. 돈은 어디에 가장 많이 쓰나? - 옷 20. 두려워하는 것은? - 부상과 전쟁 21. 세상의 미래를 어떻게 기대하나? - 지구촌화의 영향으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더 가깝게 될 것이다. 22. ‘아름다움’이란 단어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 보는 사람마다 다른 것. 23. 휴가를 어디로 가고 싶나? - 미국 24. 누굴 가장 만나고 싶나? - 예수님 25. 2006 독일월드컵 우승의 영광은 어떤 팀이 차지하리라 보나? - 브라질, 아르헨티나, 독일, 잉글랜드, 네덜란드 같은 몇몇의 후보군이 있다. 한국팀의 경우는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면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 차두리 프로필 0 생년월일 : 1980년 7월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생 0 국적 : 한국 0 신장, 몸무게 : 181cm, 81kg 0 포지션 : 스트라이커 0 클럽 1985~1987 : 바이에른 레버쿠젠(유소년팀), 1987~1999 : 한국 서울의 초․중․고등학교 축구팀, 1999~2002: 고려대학교, 2002~2003: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2003~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0 경력 2002 한일월드컵 4강, 2005년 프랑크푸르트 분데스리가 1부리그 진출, A매치 37회 출장경험(4골) 0 그 밖의 특징 차두리는 한국 최고의 축구선수 차범근의 아들이다. 차범근은 A매치 121경기에서 55골을 뽑아냈으며, 프랑크푸르트나 바이에른 레버쿠젠 같은 명문팀에서 활약했다. 한 때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역임했다. |
<출처>대한축구협회
차두리 선수..
16번 약점은 좀..ㅋㅋ 쉽게 납득이..
첫댓글 난 지나치게 조용하고, 소극적으로 비춰질 때가 있다. // 파문감이잖아;;;;;
헐;; 16번-_-ㅋㅋㅋㅋㅋㅋㅋ 납득불가
20번도 .. -_- 달리다 맞으면 갈비뼈 나가는데 .. 예전에 박항서 아저씨도 갈비뼈 금갔었지
ㅋㅋㅋㅋ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16번.... 적극적으로 하면 선수들 죽어나갈지도 모르겠군요...
16번.. 윗님 말대로 적극적이였다면.. 동료 선수들은....
지나치게 소극적이라......허허허허....
두리가 소극적인게 말이 되나
취미 - 잠자기 ㅋㅋㅋㅋㅋㅋㅋ
가장 만나고싶으 인물이 예수; 가장 좋아하는 책이 성경; 킁킁;
그게 뭐 어때서요?
자신을 겸손하다고 한게 겸손한건가.. ㅡ,.ㅡㅋ
자기야 사랑해~ 차두리: 아 지금 몇신데 사랑이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이 두렵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 ㅋㅋㅋ
차두리 선수가 기독교였구나. 새로운 사실;; ㅋㅋ
20. 전쟁.. 출동하기 싫은건가..?
어쩜 소극적이라는말은 우리가 차두리 못한다고 아버지 빽이쎄다고 몰아 붙인 결과가 아닐까 생각됨 차두리 선수 파이링요 꼭 월드컵에서 최고의 골잡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