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퇴사한 동료문제로 급하게 상담 좀 드립니다.

[아띠]

안녕하세요,,,

내용증명을 받는다 하여도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분쟁의 해결은 결국 소송을 통해서 하여야 합니다.

동업계약을 청산할 때 현재 자산을 투자비율에 따라 나누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네 분이 각각 1000만원씩 투자 하였다면 동업계약을 청산할때 투자금액(1000만원)을
모두 회수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남아있는 자산(증가하였다면 증가한데로 감소하였다면 감소한데로)

투자비율별로 청산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발전 가능성이나 회사 가치등을 환산할 수는 없고, B군이 임의탈퇴한 경우

그 당시 투자분으로 환급하여 주면 더 이상 청구 못합니다.
강제탈퇴가 아닌 한 더 이상 청구할 수는 없답니다.
제가 보기에는 소송으로 갈 성질은 못되고 B군과 원만히 해결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분 좋은 하루 하루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녕하세요? 달리 도움을 구할데가 없어 여기를 찾았습니다.

저는 현재 개인사업자로 핸드폰게임을 만드는 자그마한업체의 대표로 있습니다.

 2005년 2월 이전회사에서 퇴사한 4명이 모여서 동업형식으로 회사를 차렸습니다.

저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군대시절부터 한군대에서 있던 친한 친구들이었고, 벌써 창업을 염두해두고 많은 이야기를 하던중 저에게 얘기를 꺼낸것이었습니다.

개인사업자인관계로 제일 연장자인 제가 대표를 맡았고 게임을 서비스하고 돈이 회수될떄까지 거의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직원등록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저혼자 결정하고 처리한건 거의 없으며 모든결정은 4명의 회의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전사무실 사람중 개발자 한명이 동참을 하였고 얼마후 개발자 한명이 또 합세를 했습니다만, 모두 지인들이고 게임개발해서 대박될떄까지 참아보자는 합의하에 같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6명이지만 모두 직원등록은 안되었고  외형상 대표자 한명뿐인 개인사업자입니다.

이전회사에서 저희에게 외주를 준, 2개의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화하는 외주비를 바탕으로 보증금과 사무실유지는 근근히 해왔습니다.

1번외주는 그냥 1000만원에 개발을 끝내는 것이었고

나머지 2번게임은 게임서비스후 저희회사가 수익의 32.5%를 먹는것이었습니다. 저희는 이 2번게임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그러던 중 게임개발기간이 점점 딜레이 되고 점점사무실 유지도 힘들어 졌습니다.

그리고 이전사무실에서 외주준 게임중 1번을  마무리하지 못하여 잔금을 계속 받지 못했습니다. 이프로젝트는 문제의 B군(2005년 12월퇴사)이 개발하던 것이었으니 중도에 더이상 못하겠다고 손을떼더군요.

이런후  B군(2005년 12월퇴사)은 컨텐츠 외주 두어개를 갖고와서 B군이 개발을 하고 자체에서 디자인을 하는식으로 해서 유지비용을 충당하였습니다.

일년동안 6명이 갖고간돈이 개인당 100만원 조금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게임에서 돈이 회수되는대로 법인을 내고 직원등록을 하려고했습니다만, 맘대로 일이 진행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가을쯤무렵 B군은 모두 주금을 넣어서 법인전환을하자고 하였고, 모두들 그동안 견디느라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러면 주금을 많이 넣을수 있는사람이 사장이 되는거냐고 했더니 그렇게 되는거겠지라고 하더군요.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B군을 제외한 모두가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후에도 B군이 한업체를 연계해 외주를 하고자 하였지만 저희 프로젝트의 스케줄상 반대를 하였고 혼자 맘에 계속 담아두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모두 게임대박만 바라보며 견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5년 겨울부터 회사의 진로및 자금문제로 계속된 트러블과 의견대립으로 점점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고 11월말부턴 회사출근해서도 거의 앉아있는시간이 두세시간밖에 되지 않더니 나중엔 말도 없이 안나오더군요. 그일로 제가 아무리 힘들어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흐려지니 출근은 제떄하라고 하였고 회의소집을 위해 연락을 하여도 왓다가 말도 없이 가버리고 전화하면 조금 있다오겠다는 식으로 하건 저녁 9시가 넘어서 아무일없었다는듯이 들어오는등 근무태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일로 제가 화를 냈더니 내회산데 오던말던 무슨상관이냐 그런식으로 나왔고, 전체 동료들앞에서 그래도 형식상 대표인 저한테 큰소리 치고 언쟁이 오가다 친구들이 기다린다고 나가버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또 며칠뒤 연락을 해서 종무식 관련및  기타 사항등을 주제로전체 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앞으로 회사의 진로에 관해 모두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하였고 종무식까지 모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B군에게 일단은 전체 직원앞에서 대표에게 큰소리친것과 그이전의 그러한 일에 대해 사과 할것를 요구했지만 자기는 절대 사과할수 없고 인정할수 없다고 하면서 또 큰소리 치고, 사장으로 이떄까지 제대로 한게 머있냐며 삿대질을하고 그랬습니다.자기가 회사 왕따라고 아무도 말도 안시키는데 왜오냐며 어이없는얘기를 하더군요.그날은 다른 직원들과도 거의 2시간 넘게 얘기하고 싸우고 하더군요. 그러고선 종무식까지 자기입장을 정리해오겠다고 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종무식떄 저희4명만 불러서 얘길하더군요. 저한테 한행동도 잘못했고, 친구는 잃고싶지 않다 앞으로 우정은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내가 사람을 못믿는게 병인것 같다.그러면서B군은 나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시점이 문제의 2번 프로젝트가 거의 마무리 단계였고 서버부분은 B군이 작업을 하는것이여서 걱정을 했습니다만 자기가 그부분은 마무리를 짖겠다고해서, 제가 그부분을 제대로 해준다면, 일단 회의를 해봐야 알겠지만 우리가 나누는 부분에 대해선 n분의 1이건 얼마건 작업비용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2월28일쯤에 퇴사를 했습니다.

물론 서류상 직원은 아니었으므로 달리 할것두 없었습니다.

그후 온라인업체와 협의하에 서버에대한 기본 개발계획이 나왓는데, 그게 한두번 바꼈습니다.

그래서 설명을 해줄려고 해도 오지도 않고 껄끄럽다고 오기싫다고 하더군요, 메신져로 하면 이해못하겠다 그러고.

그리고 저희는 2번쨰 게임 마무리를 하고 있었는데, 원래 3월13일에 검수를 넣어야해서 3월11일까지는 꼭개발끝내달라고 2월말경 B군에게 연락을했습니다.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러던사이 B군은 취업을 했고 작업에 별 신경도 쓰지않는듯 보이고 계속 자기가 할건 다했다고만 하고 연락하면 좀있다하겠다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저희 담당자도 3월초에 몇일 못나와서 그전에 필요한 부분얘기를 꼭하라고  했는데 자기가 할건 다했다고 하더군요. 그런식으로 일하면서 네몫을 주장하냐고 네몫을 주장할려면 너두 제대로 일을 해라. 이해안되면 와서 얘기를 하고 여기 오기싫음 밖에서라도 만나서 얘기하라고 분명히 다시 얘기했지만 그냥 진행하더군요.

그러던중 저희가 사무실 임대기간이 끝나가 보증금으로 월세를 충당해야할 지경에 이르러 이사를 할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알고 자기한테 얘기를 안했다며 그보증금에 대해선 자기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4명이서 시작한거니 거기에 자기 몫이 있다면서 그부분을 인정해주고 2번쨰 게임에대한 계약서를 써달라고 하더군요.

외주개발비로 충당한 회사 임대보증금이 어떻게 개인건지..어이가 없더군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며 처음듣는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계약서는 다음주에 이사한뒤에 써주겠다고 했더니 6분의1로 해서 달라는 식으로 하더군요.

"회사유지를 위해 적립할 부분이 있고 개인이 갖고갈 부분이 있다. 어떻게 모든 금액을 다 나눠서 개인이 가꼬가냐? 회사말아먹을려고 하느냐? 그러고 넌 아직 서버도 제대로 안하고 있다. 그리고 나가서 넌 회사에서 돈받고 있는데 우린 그게임개발완료하고 돈회수될때까지 회사 운영까지 해야된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6분의1로 나누느냐? 말이되느냐?얼마나 될진 모르겠지만 회의해보고 개인이 나누는 몫에 대해선 담주에 계약서를 쓰겠다"그랬더니 별말없더군요.

결국 목요일날 저희쪽 담당자가 와서 전화를 해서 뒷부분을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까지 해달라고 했는데  전화가 안되더군요. 그소스를 받아서 저희쪽에서 또 작업을 해야되는데 문자도 보내고 전화를했지만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까지 연락없음 이프로젝트에서 손떄는걸루 알겠다고 최후통보의 문자를 보내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다음날 전화가 왔더군요. 회사에 핸드폰을 두고 갔답니다...

분명히 토요일까지 주기로했는데  일요일날 전화와서 그럽니다..

그래서 전 화를냈고  네가 그렇게 하는것보니까 손떄는게 낫겠다고 했습니다. 우리한테 물먹일라거 일부러 그러는거 같다.오픈일정을 16일로 잡고 마케팅계획까지 다 잡혀있는데 어떻게 할꺼냐? 했더니 자기는 담주수욜에 그쪽 회사 프로젝트가 끝나서 우리사무실에 출근해서라도 마칠려고 했다는겁니다.

그래서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다냐? 우린 어쩌라고 그러느냐? 차라리 제대로 작업할 수있느사람을 구하겠다.네가 작업한데 까지 그소스를 쓸수있음 우리가 보고 쓰겠다고했고, 대신 그소스까지는 작업비를 계산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네가 보증금에 대해 어쩌고 하는데 난 인정은 못하겠다 하지만 정신 사나우니까 지금 회사잔고에서 4분의1하면 한 50만원될꺼다 꼭받아야겠다면 나중에 딴소리하지말고 우리가 이사가기전에 목욜까지 달라고 얘기하라고 그걸로 끝내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거 받아서 내가 머 부자되는것도 아닌데머 ,그러면서 자기가 딜레이시킨건 미안하다 근데 일부로 그런건 아니라고 메일로 보내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소스를 안보내고 스키마라고 하는 엑셀파일 한장 주더군요. 자기는 소스준다고 말한적이 없다네요.

당연히 프로젝트는 월요일에 검수를 못넣어 오픈이 딜레이 되었습니다.

전화를 해서 소스를 왜 안주냐고 했더니 자긴 그 스키마엑셀파일주겠다고 얘기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스파일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아직 반도 안됐다고 하면서 그게 하루이틀에 되는게 아니야 그러더군요. 참 말문이 딱 막히더군요. 그러곤 어떻게 할거냐고 묻길래 다른 사람 구해서 할거라고 이젠 내가 알아서 할거라고 그랬더니 알았어요 그러더군요.

소스달라고 하기도 구차하고 더이상 같이 일하기도 싫어서 외주준 업체에 말씀드렸습니다. 담당자가 퇴사했고 딜레이되었다고..

그리고 서버는 내부에서 작업을 다시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러고 한 4일 지났나요..

저의 도메인과 호스팅의 가입자가 다 그 B군으로 되어있어 담당자를 바꿀려고 하니 신분증 사본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얘기했더니 저녁이 다되어서 그러는겁니다,.. 최초 자기부분과 2번 프로젝트의 자기부분을 주면 신분증 사본을 주겠다고 하더군요.허허..

지금와서 어떻게 그걸 요구하냐고 네가 못해서 서비스도 딜레이되지 않았냐고 하니까.. 자긴 내가 알아서 한다 그래서 가만히 있었을뿐이라고 못한다고 한적이 없다 .  회사창업해서 자기가 외주따와서 운영시켜준거 아니냐 그러면서 자기부분 러닝피를 결정해서 연락안주면 법적으로 하겠다고 하더군요.

결국 도메인은 3년계약이 되어있지만 포기해야할듯하고..호스팅도 선결제가 다 끝나있지만 옮겨야할듯 합니다.

이경우 어떻게 해야됩니까?

요약하자면

2005

§ 1월: 이전에 함께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함

§ 2월4명이서 동업해서 회사차림(법적으로 대표1명뿐인회사)

-1프로젝트:1000만원에계약(게약금500.잔금500만원)회사보증금으로 사용

-2프로젝트: 러닝피 32.5%에 계약

-대표가 퇴직금으로 이전회사에서 사무용집기일체 200만원에 구입. 그외개인자금 한달간 사용뒤 모두 돌려줌.

§ 2프로젝트에서 현금회수되는데로 법인을 내기로 협의.

§ B군이 외주받은 1프로젝트 중단함으로 인해 잔금500만원 못받음(러닝피 15%계약되어있음)

§ B군과 내부디자인력 함께 외주진행으로 운영비 보탬-6건1400만원정도

§ 기타 순수디자인외주로 운영비 보탬-600만원정도

§ 12월 말 퇴사-서버에 관해서 자기가 꺠끗히 마무리해주는 조건에 개인이 나누는몫에 대해서 회의를 해서 n분의 1이건 얼마건 지급하기로 구두약속

2006년

§ 1-2월:서버관련 온라인업체와 계속 협의-기존의 서버계획안 바뀜

  B군에게 일정(3월6일까지 모든 개발 완료)및 변경안 전달

§ 3월2일 B군취업: 우리사무실 이저소식에 보증금에 대한 자기몫 인정해달라고 요구-6분의1을 달라고 요구함-그건 말도 안되며 회의를 통해 개인이 가져갈부분 정리해서 다음주에 계약서 쓰겠다고 했음.

§ 3월4일까지 우리측 개발자가 받아 뒤쪽마무리 하기로 했으나 연락두절.

§ 3월5일 작업완료 못했다고 연락- 담당자에게 오늘까지 소스전달해주면 평가한뒤 사용하면 그정도 개발비 지급후 쓰고,아니면 새로 개발자 구하겠다고 했음.

§ 3월6일 스키마라는 엑셀파일만 주고 소스 안왔음. 전화했으나 아직 반도 못했다고 하여 다른사람 구하겠다고 하자알겠다고 하고 그냥 끊었음.

§ 3월10일  도메인및 호스팅관련 담당자 변경위해 B군의 신분증사본 요청-자기가 2프로젝트서버 작업할만큼했으므로 자기몫에 관해 계약서 작성요구( 시간이 지체될뿐이지 자기는 다할려고 했다고 함.)

불응하면 신분증 사본 보내줄수 없으면 내용증명을 보내겠으며 법적으로 하겠다고 함

이렇습니다..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은 이제 한방울의 동정심조차 남아있지않으며 괴씸함을 참을수 없어 합니다. 우정유지는 고사하고 친두들마져 인간이하로 취급할 정도입니다.

1.내용증명이 오고 법적으로 들어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2. 2프로젝트에 대해 B군의 몫을 인정해줘야하나요?

앞으로도 서비스 되서 현금나올때까지 최소 7월예상합니다. 억울하지만 만약에 줘야한다면 얼마나 줘야하나요?

3. B군이 손떼서 잔금500만원을 못받은 프로젝트는 본인의 과실아닙니까? 이건 어떻게 처리하나요?

4. 그동안 디자이너와 함꼐 작업한 외주에 대해 자기몫을 달라고도 합니다. 디자이너와 반반해도 800만원이 되는데 이건 말이 되는건가요?

참고로 저희회사 현재 잔고가 보증금뺀 돈에서 이것저것 제하고 200만원입니다 -_-;

돈떄문에도 참 힘들었는데 사람이 또 더 힘들게 하네요. 억울해서도 못주겟씁니다. 차라리 세금을내면냈지 못주겠습니다 ..

조언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ㅜㅡㅜ..

[호호공주]

네^^답변 감사합니다..여기저기 찾아봐도 초기 투자금을 현재 자산가치 비율로 해서 돌려준다고 하던데..저흰 투자자금이 없잔아요. 그래서 고민 했지요 ..^^감사드립니다. 혹여나 소송까지 건다면 대처방법을 알아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