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계인이라는 소설을 봤습니다..
sf와 판타지를 합쳐 놓은 소설이었는데...
작가가 공부?? 한 흔적이 보이더군요
이계인을 읽어 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작가는 이 판타지를 쓰기위해 물리학공부를 했다더군요
본인도 어정쩡한 허접한 글은 쓰기 실었나 봅니다
어느 SF판타지보다 지식이 풍부한 판타지였습니다
이영도님의 드래곤 라자처럼 재미있으면서도 다 읽고 나면
여운이 남잖아요... 난 중학교때 드래곤 라자를 봤는데(곧 대학생)
다 읽고 나서 난 마법의 가을이 나에겐 언제일까 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한 작품이었습니다(사춘기때라 상상력이 좀... ㅡㅡ;;)
제가 좋아하는 소설 중에 하얀로냐프강(전권 구매 아자~~~)지금 3부 통신
연재 읽고 있습니다만 읽은 분들은 알겁니다 그 감동....크~~ 죽이죠...
저희 누나는 읽고 눈이 빨게 지더군요 판타지 소설은 손에 잡지도 않던 사람이 하얀 로냐프강을 읽고 난 후로 판타지 매니아가 되기 시작하더군요요즘은 하얀로냐프강 같은 책 찾다가 지쳐 조용히 지내고 있지만.... ㅡㅡ;;
요즘 작가분들 글을 읽다보면..... 솔직히 재미는 있습니다 신무도 재미있고.... 사이케 델리아도 재미있고....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며 읽다보면 재미는 있습니다...하지만 어차피 읽기 시작한거 끝까지 다 읽고 나면 허탈감만 밀려와요(다른분들 생각은 어떨지 모르지만...)
이영도님 처럼 여운이 남기는 글을....아니면 하얀 로냐프강 작가분처럼
감동이 밀려오는 글을 쓰실 수 없으시다면 이계인 작가 분처럼 공부라도 해서 새로운 자신의 판타지 세계를 만들어 보심이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