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헌재 윤석열 측이 국회에서 아무도 말리는 사람 없는데 이재명 우원식은 왜 담 넘었냐 저건 쇼냐 해서 기사가 떴는데
이재명 아내인 김혜경 여사님이 저 기사 보고 12월 3일 남편을 눈물 삼키며 국회에 내려준 뒤 사진찍었던 걸 남편에게 보내줬다함
제가 어제 헌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담을 넘는데 왜 사람 없는 데서 넘었냐, 이재명 대표는 왜 사람 없는 데서 넘느냐, 아무도 안 말리는데 넘었지 않느냐, 이런 해괴한 소리를 했던데, 사람이 있으면 못 넘으니까 사람 없는 데에서 피해서 넘었지요.
그리고 제 아내가 그 기사를 보고 저한테 사진을 보내준 게 있습니다.
이 사진인데, 잘 안 보이실 것입니다. 무슨 사진이냐면, 버스 사진입니다.
제가 도착한 순간에 차로 국회를 들어가려고 했더니 경찰이 문을 막기 위해서 이동하고 있는 그 장면입니다.
그리고 우연히 아내가 또 찍은 사진에 시간이 나와 있습니다. 11시 6분.
제 아내가 저를 국회에 태워다 주면서 아마 그랬겠지요. 영영 못 돌아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국회 안으로 들어가다 경찰이 문을 차단하고 있으니까 제가 횡단보도에서 내려서 담을 남들이 안 보는 사이에 얼른 넘었는데, 그 사이에 다시 유턴을 해가지고 남편이 어디로 갔나 찾다가 이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아마 마지막 장면일지도 모른다고 찍었겠지요.
그런데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엄중한 장면을 가지고 그런 장난 칠 생각이 납니까? 경찰이 막았으면 못 넘었지요. 제가 앞뒤로 보니까 경찰이 없길래 얼른 넘었습니다.
제가 그 넘는 순간의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가 저보고 일지매냐고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한 손으로 넘었냐고. 왼손에는 핸드폰 중계를 했지 않습니까?
제가 중계를 계속 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또 이상하게 해석을 했던데, 이재명 대표가 이동을 하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지 않냐, 제가 없는 데를 피해다녔으니까 그렇지요. 잡힐까봐. 잡히면 끝 아닙니까?
제 개인이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 의원 여러분들 지휘를 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확실하게 계엄 해제 의결을 해야 되는데 잡히면 안 되잖아요? 한준호 최고위원도 같이 만났습니다만, 체포되면 큰일이니까.
그래서 피하기도 하고, 잡혔을 경우에 다음 순위 지휘는 누가 할 것이냐 그것도 정하고, 그러고 있는 이 엄중한 시간에 사람이 없는 데서 담을 넘었으니까 안막은 증거다? 그것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소리입니까?
12월 3일은, 그 내란의 밤은 영원히 역사 속에 기록될 것입니다. 그 역사적 장면들을, 그것을 이런 식으로 순간적으로 왜곡한다고 본질이 바뀌지 않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담장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막지 않아서가 아니라, 막는 사람이 없는 곳을 피해서 넘었기 때문입니다.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유분수지, 이런 식으로 왜곡한다고 해서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곧 깨우치게 되겠지요.
첫댓글 윤석열이 변호인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18/0005951565?sid=100#user_comment_852392251383349309_news018,0005951565
국민들이 다 보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18/0005951565?sid=100#user_comment_852395765975220509_news018,0005951565
김계린가 개린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18/0005951565?sid=100#user_comment_852394458409336968_news018,0005951565
관련기사 댓관 부탁해
ㅇㄹ
재명 칷 지켜!!!!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애대통령..나애영부인…
씨핥,,,영부인어머니,,,,아버지각하,,,,ㅈㅣ켜!!!!!!
완!
완!!! 따봉 많이 눌러줘 ㅠㅠ
그니까 뮤슨 헛소리야 사람이 없는데 왜 담을 넘냐니 잡아가려고 문앞을 지키고 있었으니까 아무도 없는 틈을 차서 담을 넘을 수 밖에없지 진짜 사람 속 터지게 한다 진짜
하....
ㄴ눈물나 ㅜㅠ
어떻게 아무도 없는데 담을 넘었다고 할 수 있음? 진짜 미친 것들
ㅠㅜ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비상식들이랑 상대해야되니까 짜증난다
어떤마음이었을까....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 완
다들 영웅이야 진짜아 하 거짓말 같다
여태까지 저 사진을 혼자 간직하고 있던 심정이..어땠을지 ㅠㅠㅠㅠ
시히바 ㅠㅠㅠㅠㅠ
아..너무 슬프잖아ㅠㅠ
따봉완 댓글오ㅓ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나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