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이민은 둥지이민입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의해 발표된 자료중 흥미로운 연구가 있어서 소개드리려고 해요! 캐나다에서 임시 외국인 근로자가 영주권을 취득한 후 동일한 직업을 유지하고 있는지, 그중 어떤 직업군의 지속률이 좋은지 보고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용 유지율이 높은 직업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보고서에 따르면, 영주권을 취득 후 동일한 분야에서 고용 유지율이 가장 높은 산업은 보건 및 사회 복지 부문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공공 서비스, 금융 및 보험, 공공 행정, 운송 및 창고 관련 직종, 제조업, 건설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보건 및 사회 복지 부문은 1년 후 81.4%, 5년 후 64.9%로 가장 높은 유지율을 기록했으며, 공공 서비스와 금융 및 보험도 높은 유지율을 보였습니다.
고용 유지율이 낮은 직업
반면 고용 유지율이 높지 않은 산업은 회사 및 기업 관리, 부동산 임대 및 리스 관련, 기타 서비스, 폐기물 관리 및 복구 서비스, 농어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및 기업 관리는 1년 후 36.7%, 5년 후 8.7%로 가장 낮은 유지율을 보여주며, 기타 서비스와 농업, 임업, 어업 및 사냥도 상대적으로 낮은 유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고용 유지율 변화 관련 통계
▶ 전체 고용 유지율
• 영주권 획득 1년 후: 68.4%
• 영주권 획득 5년 후: 43%
▶ 산업 변경의 이유
• 임금 수준
• 근무 환경
• 고용 안정성
• 직무 요구 특정 기술 수준
▶ 워크퍼밋 발급 프로그램과 5년 후 고용 유지율 관계
• 숙련직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 53.4%
• 주재원 비자 프로그램: 51.4%
• 케어기버 프로그램: 28.6%(최저)
고용 유지율 변화 분석
캐나다는 경제이민 프로그램 규모가 크고, 영주권 승인 시스템이 대부분 직업을 기반으로 발급됩니다. 또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특정 산업의 영주권 프로그램을 개정하거나 설계하는 등, 직업과 이민 프로그램 간의 연결성이 무척 깊습니다. 근로자가 동일 산업에 남아 있다면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인력이 유입되고 그 후 지속성을 지녔다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민 프로그램 효용성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보고서 결과에 따른다면 보건 및 사회 분야의 인력 수용은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케어기버 분야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분석됩니다.
물론 해당 자료는 2011-2015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 아직 현재(2024년) 캐나다 임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통계는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달라진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건 및 사회 복지 부문 이민 프로그램 운용을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경향은 현재까지도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주권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동일 산업에 머무르는 비율이 68%로 나타나, 대부분의 임시 근로자들이 처음 취업했던 산업에 머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산업을 이탈하는 경향이 나타나며, 산업별로 이탈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민 프로그램과 직업 간의 연관성은 캐나다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기 때문에, 이러한 통계는 향후 캐나다 이민 프로그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직업 선택과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이민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전략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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