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실지 모르겠지만;;; 삼성 LG보다 SKT가 입사하기 훨씬 어렵습니다; SKT 대학생 선호도 1위에요 수년째.. 10년가량;;; 가장 가기 힘들어요.. 은행권 못지 않음. 오히려 그 이상일수도 한해에 고작 인문/이공합쳐서 100명선 뽑는데;;; 삼성 LG보다 SKT가 쉬울줄 아셨다면 취업에 대해 정보가 상당히 부족하시네요;
회사에서 요구하는 스펙과,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취업스펙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지요. 그리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스펙은 각 회사마다 다 다르고요. 자소서를 공들여 쓰는것과 기업이 요구하는것을 파악하는것은 차이가 있을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세상엔 자기보다 잘난 사람은 수없이 많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겸손한게 최고이지요
어필할 만한것이라.. 중학교 영어신문부 만들었고요.. 고등학교 때 학생기자활동, 동아리 회장, 오마이 뉴스 게릴라 기자 활동.. 그러나 수능 실패후 전문대 들어갔고 군 제대 후 미친듯이 공부해서 다시 미국 대학으로 편입했구요. 뮤직비디오 제작 및 영화 제작도 했구요. 미국에서 처음에는 영어 못해서 개고생하며 영어 배웠구요. ->이런 내용들 자소서에 들어갔지만 알바햇던 내용이나 그런것은 안적었는데..
자소서는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열심히 쓰는거 보다는 기업에서 듣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게 중요한 듯합니다. 그래서 지원자들은 복불복처럼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떤걸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모르니...ㅋ...전 SKT 두번째 지원인데 이번엔 서류통과 했네요... 자소서 다시 썼는데 운이 좋았던거 같네요...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하시지만 스스로 사업이나 이런 경험이 없으신것 같네요^^ 이번 skt는 추천채용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스스로 밥그릇 찾는, 공부보다 비지니스에서 밥그릇 찾는 그런 사람이 됐나봅니다. 제 학벌은 한참 떨어지는데.. 중학교 2학년째부터 8개 아르바이트, 2번 사업을 부각시켰고.. 병특으로 3년 일한 경험을 부각했더니 잘 붙었습니다.^^
스크 씨엔씨 지원자지만 무슨 길바닥장사한게 큰 고생인양 쓰시는 분도 있군요. 나름 고생 맞습니다만. 시간과 돈 그리고 열정을 투자해서 좋은 조건 맞추신 글쓴이에게 훈계하듯 다그칠 거리는 전혀 아닌듯 합니다. 저도 고딩때 길바닥 호떡장사 해봤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매주마다 부모님 식당에서 서빙했구요(200석규모). 방학마다 멀리 떨어진 부모님 식당에서 일하느라 사회봉사 이런건 꿈도못꿉니다. 이런내용 자소서에 써본적도 없고, 순수히 관련 분야 경험과 프로젝트 내용, 그리고 프로젝트를 통한 시행착오 뭐 이런걸로 주로 채웁니다. 어짜피 회사가 안뽑는건 어쩔 수 없는건데 이런분들 볼때마다 안타깝네요.
첫댓글 겸손하지 못하다니요.. 무엇을 근거로 그런 말씀을?
너무 고스팩이셔서 떨어진것같습니다....회사입장에서감당이 안되어서요..
UT Austin 완전 좋은 학교예요~~~ 다른 곳에서 충분히 붙으실거니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참고로 저두 해외대학출신이거든요 ㅋㅋ 해외대학 화이팅!!!
딴지는 아니구요.... 꼭 붙는다고 장담할 수있는 부분은 뭔가요? 저는 skt지원은 안했습니다만 skt지원하시는 분들 보통 저정도 스펙을 가지고 있는 분들 아닌가 싶습니다.
calm down
이번에 붙을거라 생각했는데 떨어지신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가 있었겠죠. 힘내세요
네.. 제 스팩이 특출나게 좋다는건 아닙니다.. 단지 자소서도 정말 공들여 쓰고 했는데 결국엔 떨어졌으니 어떤게 문제인지 궁금해 져서요.. 휴우.. 취업의 문은 참 높네요..
자소서가 아주 중요했다고 하네요
취업은 스펙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운도 상당 부분 작용하구요..세상엔 정말 대단한 내공갖춘 사람 많습니다. 항상 겸손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분 말 1000% 공감. 괜히 해외파라고 해서 뭔갈 기대하는건.....
흥분가라앉히시고..자소서를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다른 곳 면접을 갔더니 자소서는 다 읽어보더군요. 자신의 회사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걸러낸다고 하는데 그런면이 반영될 수도 있습니다.
다들 왜 이러세요 아마추어같이.... ㅋ 취업은 복불복이잖아요... 아무도 이유를 가르쳐주지 않죠.. 이상 서류 70번 떨어져 본 사람...
비슷한 내용으로 삼성과 LG 전자 등은 류 통과했는데 SKT가 벽이 더 높게 느껴지네요.. 원하던데서 떨어지고 나니 충격이 크네요..
잘 모르실지 모르겠지만;;; 삼성 LG보다 SKT가 입사하기 훨씬 어렵습니다; SKT 대학생 선호도 1위에요 수년째.. 10년가량;;; 가장 가기 힘들어요.. 은행권 못지 않음. 오히려 그 이상일수도 한해에 고작 인문/이공합쳐서 100명선 뽑는데;;; 삼성 LG보다 SKT가 쉬울줄 아셨다면 취업에 대해 정보가 상당히 부족하시네요;
쉬울줄 알았다는건 아니고요.. 삼성 LG도 됐으니 SKT도 될 수 있지 않을까 더 기대했는데 떨어지고나니 충격이 크다는거죠..
삼성,LG는 서류되기 정말 가장 쉬운 대기업중 두개고.. SK는 가장 힘든대기업이죠........
저는 스펙이 그리 좋지않지만 저는 제가 지금까지 영업한 경험으로 SKT에서 어떤일을 할수 있고 어떤 시장을 창출할수 있는지를 적었고..합격했습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스펙과,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취업스펙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지요. 그리고 회사에서 요구하는 스펙은 각 회사마다 다 다르고요. 자소서를 공들여 쓰는것과 기업이 요구하는것을 파악하는것은 차이가 있을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세상엔 자기보다 잘난 사람은 수없이 많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겸손한게 최고이지요
혹시 K대생이신가요?
냅. K 맞아요 ^^:;
네 좀더 겸손해 지도록 해야겠네요.. 하지만 전 제 스팩을 자랑하려고 여기 올린건 아니라는것 알아주세요^^; 이제 자소서에 좀더 공을 들여야겠군요..
납득이 안간다고 하신 자체가 스펙에 자만심이 있다는 뜻.. 겸손이 필요합니다..
인터밀란 팬이셨나 ㅋ 물론 그 두선수 다 떠났지만 ㅋㅋ 아드리아누+즐라탄
저는 길바닥에서 장사한 경험적었습니다. 고스펙 유학파이면서도 사회경험을 어필할 만한 것이 있으신가요?
어필할 만한것이라.. 중학교 영어신문부 만들었고요.. 고등학교 때 학생기자활동, 동아리 회장, 오마이 뉴스 게릴라 기자 활동.. 그러나 수능 실패후 전문대 들어갔고 군 제대 후 미친듯이 공부해서 다시 미국 대학으로 편입했구요. 뮤직비디오 제작 및 영화 제작도 했구요. 미국에서 처음에는 영어 못해서 개고생하며 영어 배웠구요. ->이런 내용들 자소서에 들어갔지만 알바햇던 내용이나 그런것은 안적었는데..
와.. 전문대에서 텍사스 오스틴으로.. 열정 대단하시네요
허허...다들 너무들 하시네요~^^글쓴이님 심심한 위로의 한 마디를 전해 드립니다. 그래도 삼성과 LG는 붙으셨으니 꼭 기분좋게 합격하세요! 화이팅!
윗분님들 말들이 진리인듯...... 그리고 국내기업들은 외국대학출신들을 별로 안좋아한다 이런 소리가 있더라구요 ㅡㅡ;; 낙심하지 마세요!! 다른 좋은데 꼭 되실꺼에요~~
삼성 완전 좋아함.. 외국대학ㅋㅋㅋㅋㅋㅋ
이번 삼성전자 gsat부문 합격자 소식이 없던데 삼성이 외국대학 학부출신 선호하는 것은 아닌거 같아요
자소서는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를 열심히 쓰는거 보다는 기업에서 듣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게 중요한 듯합니다. 그래서 지원자들은 복불복처럼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떤걸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모르니...ㅋ...전 SKT 두번째 지원인데 이번엔 서류통과 했네요... 자소서 다시 썼는데 운이 좋았던거 같네요...
사실 정말 명문대가 아니라면 국내 명문대 출신을 유학파보다 더 선호하는 경향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죠. (뭐 텍사스 오스틴도 좋은 대학이지만 제가 인사 담당자라면 소위 sky 대학보다 선호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스펙 너무 좋아도 안뽑는거 같습니다. 그냥 단순히 정말 야생형 인재~~어디 내놔도 살아남을 그럴만한 사람 뽑는듯..
오스틴 화이링! ^^; (전 나이많은 주립대석사)
오스틴 좋은데, 오스틴 파워즈도 좋아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ㅜㅜ 아 슬퍼...ㅜㅜ 서류는 될 줄 알았는데///////////////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하시지만 스스로 사업이나 이런 경험이 없으신것 같네요^^ 이번 skt는 추천채용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스스로 밥그릇 찾는, 공부보다 비지니스에서 밥그릇 찾는 그런 사람이 됐나봅니다. 제 학벌은 한참 떨어지는데.. 중학교 2학년째부터 8개 아르바이트, 2번 사업을 부각시켰고.. 병특으로 3년 일한 경험을 부각했더니 잘 붙었습니다.^^
학벌좋고.. 성실하고 공부잘하는 사람을 선호하는 기업이 있고.. 이번처럼 좀.. 실질적인 행동을 해서 성과를 얻어온 애들 뽑는 케이스가 있는것 같은데.. skt가 예전까지는 학벌 우선시 하다가.. 이번에 좀 바뀐것 같더라고요^^
울학교 교수님 님 학교 출신 많은데....쩝...좋은 학교로 알고 있는데 힘내세요~^^ 힘들게 미국가셨는데 대학원 진학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으실듯해요~물론 개인 선호도이겠지만요...그래도 나중엔 모두 훌륭한 대한민국의 인재들이자나요~홧팅
저도 학벌 영어 보다 실질적으로 행동으로 보여준 사례 위주로 썼는데 됐습니다. 아마 사장님께서 "야생형"인재를 강조하셨는데 그 부분을 중점으로 본 것 같네요.. 아!!아!! 야생형인재... 면접 때 까지 수염 길러야지!!
요즘 나름 연패하면서 느끼는 건 역시 취업에서 일정 수준 이상에서의 스펙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중위권 학교면 그 이상부터는 그냥 각자의 직무에 대한 열정이나 정성 혹은 노력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요즘은 great people보다 right people을 뽑는데요...님이 부족한게 아니라, SKT와 안맞은 거일뿐임...다른대로 고고하세요!!!
전화위복이라는 말이있지요... 님의 열정을 앞으로도 계속간직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기회가 나타날 겁니다. 일단 다른곳 면접보시고 너무 낙담은 마시길바랍니다...
keep up longhorns~
님 스펙이면 그냥 다른데 더 좋은데(어디가 있을까요..) 가세요~ 저도 정보 부족으로 어디가 좋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UT Austin/전자공학/3.83/토익스피킹L8(200)/토익990/저도다수의경력이있어요. 하지만 SKT는 안됐네요. 어쩌겠어요, 이게 인생이지.
스크 씨엔씨 지원자지만 무슨 길바닥장사한게 큰 고생인양 쓰시는 분도 있군요. 나름 고생 맞습니다만. 시간과 돈 그리고 열정을 투자해서 좋은 조건 맞추신 글쓴이에게 훈계하듯 다그칠 거리는 전혀 아닌듯 합니다. 저도 고딩때 길바닥 호떡장사 해봤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매주마다 부모님 식당에서 서빙했구요(200석규모). 방학마다 멀리 떨어진 부모님 식당에서 일하느라 사회봉사 이런건 꿈도못꿉니다. 이런내용 자소서에 써본적도 없고, 순수히 관련 분야 경험과 프로젝트 내용, 그리고 프로젝트를 통한 시행착오 뭐 이런걸로 주로 채웁니다. 어짜피 회사가 안뽑는건 어쩔 수 없는건데 이런분들 볼때마다 안타깝네요.
고생한만큼 그리고 이룬만큼의 기대도 못합니까? 저같으면 억울해서 잠도 안오겠네요.. 하지만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에휴 힘내세요.
인적성 문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