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포인트 내걸어 다단계 모객 600만명 참여했지만 ‘스팸’ 논란 카카오톡 등 피로감 호소 글 잇따라
26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전날 시작한 꽃돼지 저금통 이벤트의 참가자 수는 이틀 만에 600만명을 넘었다. 전 국민 10명 중 1명 이상이 참여한 성공 비결은 절묘한 ‘다단계 모객’ 구조에 있다. 사용자가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저금통’을 채워야 하는데, 사용자가 보낸 메시지를 받은 다른 사용자만이 저금통을 채워줄 수 있다. 한 이용자가 다른 사람의 저금통을 채워줄 수 있는 횟수는 총 3회에 그치는데 저금통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명, 많게는 20여명의 인원이 필요하다. 저금통 완성 기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하고, 최대한 많이 링크를 뿌리도록 유도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카카오톡 단톡방, 네이버 카페, X(구 트위터), 당근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이벤트 참여자 모집 글이 폭증하고 있다. 각 플랫폼에는 수백 건씩 올라오는 ‘꽃돼지 메시지’에 피로감을 호소하며 관련 글 자제를 요청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22 8천원까지는 쉽길래 친구한테 한번해달라고햇더니 410원줌 ㅋㅋㅋㅋ 존나 나를 거지새끼 만드네 싶어서 이제 토스 이벤트 안할려고
어제.지거 해주면 서로 해주겠다해서 햇더니 먹튀함 ㅗ 더러워서 안함
귀찮아서 안했는데 이런거였군ㅋㅋㅋㅋ
토스 안쓰는데 평소 연락도 안하던 지인들이 꽃돼지 밥달라고 연락오는거 얼탱없었음
나두 빼빼로 주는것까진 참여하다가
뭔 구걸인가 싶어서 걍 토스 자체를 지웠어ㅋㅋㅋㅋ
토스도 중국자본 낀다 어쩐다 말 많던데 갈수록 이상해지는건가
아니 9300원 이 한계임
ㅅㅂ다싲 안함 친구도 별 없는데 돈은 못받고 걍 구걸한 사람 됨
토스 지그재그 이벤트 진짜 피곤함.. 오랜만에 연락와서 이런것좀 해달라는거 너무 짜쳐 난 토스 쓰지도 않는데 ㅋㅋㅋ ㅠ
ㅋㅋㅈㄴ 열나게 해도 채워지지도 않더라
진짜 존나 짜증나 첨부터 21명 모아야된다고 하던가 욕쳐먹어야되는 플로우 토스 이벤트 이번일로 안할라고
일단 난 안하는데 안친한데 저런거 보내는 사람들 좋게 안보임ㅋㅋ
난 이거랑 스팸 신라면 다 받아서 좋은뎈ㅋㅋㅋㅋ(지인들한테만 요청함) 또해줘라..
인용에 쳐많아 작작해라진짜
이거 약간 테무 처음에 가입했을때 친구한테 공유하면 십몇만원 상당 준다고 하는 그거 같은거네ㅋㅋㅋㅋ
개싫음 진짜
8000원부터 개빡쳐서 안함..
넘 싫어 이거
다단계 ㅋㅋㅋㅋㅋㅋㅋ ㅠ ㅅㅂ 마즘
다른 사람 시작하게 만들어놓고 난 못 돌려 주게 만드는 거라서 포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