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카-"
"어?"
"오늘네가 밖에 살펴보는 차례잖아."
"아.그렇지."
릿카는 밖으로 나갔다,
날이 꽤 쌀쌀한데..괜찮을까??
엣취--
"어휴,,오늘 왜이리 춥냐..?어!"
웬 사람이 주민들에게 쫓기고 있었다.
설마..릿카 아버지?
"크윽,"
도와줘야해!
"저기요-- 이쪽이요오--"
"헉..헉..고맙다..꼬마.."
..?!
이사람은..
"알..렌?"
"아가씨-!"
알렌은..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고용한 하인이다. 내가 무슨일이 있으면,다가와 따스하게 대해주었다.
얼굴도 잘생긴데다 젊고..딱이다.
"안변했네..알렌?"
"네..근데 다치신덴 없습니까?"
"아니..또 내 걱정이야?그보다 우리집에 들어오지그래?"
집-?
"어서와.꽤 시끄럽..??"
"저..저기.."
"웨..웬 꽃미남이셔?"
"..이분은 내하인이야.마지막..생존자지."
-!!
"그..래,,?"
말은 그렇게 하고 있지만. 웃고 있는 표정은 아니었다. 하긴..마지막 생존자가 알렌이니..
"너 왜 살아남았어!!"
"에..에?"
"..아냐."
슈엔은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아,네 하인이신데.뭔가 줘야하는데..잠깐..혼자있게 해주지 않을래? 기다려 줘."
그러곤 뛰어갔다.
이럴때엔!
"하루야아--"
흐..흐윽..
아빠가 아니었어..이러면 안돼는데.. 왜이러냐..
덜컥-
"뭐야,혼자있게 해달랬잖아.멍청아."
들어온건 하루였다.
"어쩌지-? 나는 그런말 들은 적 없는데에?"
"..나가."
"싫어."
"뭐야?"
"에휴,너 그레이 그놈이 한말 기억나냐?"
-언제까지고.아빠,아빠'만 부르고 있는 애기가 아니니까.-
"..응..."
"그렇다면,이러고 있어도 되냐? 애기야?"
-뭬야?
"너..한번 맞아 봐야겠구나."
히익--
덜컥-
"슈엔,화풀었어?"
우와악--?
순간 하루몸위에 엎어지고.
입술이..
음-!
"푸하! 미..미안!"
"..."
하루는 얼굴이 붉게 물들고선 방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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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드디어 했어! 했다구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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