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 라이터인 Eric Carmen은 사실상 가수보다는 작곡가로 더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음악가이다. 그는 비틀즈나 롤링 스톤즈, 그룹 후 등의 연주 스타일을 모방 하여 등장한 싱어송 라이터이다. 49년에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클래식 음악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클래식 음악 이론과 작곡을 공부하던 그는 15세때 대중 음악에 매력을 느끼며 인생 진로를 바꾼다. 이후 70년 래즈베리즈(Raspberries)라는 그룹을 결성하고 그룹내의 리드 보컬리 스트이자 송라이터로 활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얼마후 그룹은 멤버들의 솔로 프로젝트 추구에 따라 그룹은 해체를 하게되고 이후 상업적인 성공을 구가한 멤버는 에릭칼멘뿐이었다. 76년 셀프 타이틀의 앨범을 발매한 에릭은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동원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C단조를 주제로 한 스트링 편곡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드라마틱한 발라 드 'All By Myself'로 미국 넘버원을 기록하며 국제적인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이후 에릭은 미구 차트 20위권에 오른 "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76)"과 'Change Of Heart(78)'를 발표하였지만 솔로로서 그의 인기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대신 80년대 중반까지 그룹 레터맨을 비롯하여 유클리드 비치 밴드, 올리비아 뉴튼 존등 여러 뮤지션들의 앨범에 프로듀서, 작곡가, 키보드 세션, 보컬 듀엣등 1인 다역을 맡으며 활동했고, 84년에는 영화 [Foorloose]의 사운드트랙에서도 작곡 실력을 발휘한 그는 87년 영화 [Dirty Daning]의 사운드트랙 중 싱글 'Hungry Eyes'로 미국 톱 텐을 기록한 그는 88년 같은 앨범에 있던 'Make Me Lose Control'을 차트 3위에까지 올렸다. 90년대이후로도 그는 작곡가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되어 토미 페이지, 티미 티, 바네사 윌리암스등 쟁쟁한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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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랜슬럿 卿 , 언제들어도 좋군요. 한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에 심취하였던 바, 이곡을 넘 좋아하엿었죠. 소싯적에....
오빠만세 ^^
헛.. 에릭칼멘을.. 누가 훔쳐갔나요? 사진도 없어졌다 ㅜㅜ.. 이 컴에 문제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