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자존감(Self-esteem)이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자존감은 아이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행복으로 누리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활동적이고 표현이 풍부합니다. 학업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적입니다. 또한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말하거나, 타인의 시선에 메이지 않습니다.
반면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친구와 친해지기를 원하면서도, 위축되고 두려워하며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합니다. 자신의 판단과 능력에 대해 회의적이며, 타인의 비판에 쉽게 무너지기도 합니다. 또래 관계에서의 어려움은 사회성 발달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정 환경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아동은 양육자와의 친밀감과 수용을 경험할때 자존감과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 지킴이로서 부모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 자존감 지킴이
1. 성취감 지킴이: 창작 활동
창작 활동을 하며,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성취의 과정은 아이의 자존감을 형성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크고 작은 성취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색종이로 종이접기, 함께 요리해서 한 끼 차리기, 여행 계획하기, 진로 탐색하기 등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는 크고 작은 일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성취의 경험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에 대해 탐색하고 신뢰를 쌓아갑니다.
2. 강점 지킴이: 격려와 지지
부모의 격려와 지지는 아이의 자존감을 형성합니다.
어른의 시선으로 보면, 아이의 행동이 느리고 답답해 보여서, 잔소리를 하거나 다그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도전하려는 용기, 포기하지 않는 끈기, 최선을 다 하려는 노력을 격려하고 지지해주세요.
변하지 않는 사랑을 주는 존재가 있다고 느낄 때, 아이의 자존감은 단단해집니다.
3. 소속감 지킴이: 동화책 주인공 되어 보기
동화책은 아이가 간접적으로 사회를 체험할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이러한 간접적 경험은 아이의 자존감을 형성합니다.
동화책의 주인공에 자신을 투영하여 보면서, 아이는 공감과 소속감을 느낍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 생각을 외부와 공유하며 아이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칼럼 및 인터뷰] >> 가족 행복학 개론 "부모의 '대화습관'이 자녀의 인격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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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김혜영. "방임 아동의 자존감(self-esteem)향상을 위한 현실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연구." 아동과 권리 5.2 (2001): 61-80.
김춘경(Choon Kyung Kim),and 김미화(Mi Hwa Kim).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우울아동의 우울감,일상생활 스트레스,자존감에 미치는 효과." 한국아동복지학 -.19 (2005): 75-105.
성미영,서지윤,and 김효헌. "달크로즈 음악치료프로그램이 아동의 사회성 발달 및 자존감 향상에 미치는 영향." KJMT 9.1 (2015): 29-45.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정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