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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해당화로타리클럽, ‘어르신 겨울 대비 방한 조끼 500벌 나눔’
김명성 회장,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원하도록 노력할 터"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국제로타리 3690지구 시흥해당화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2월 동절기에 시흥시 관내 곳곳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추운 겨울 대비 사랑의 방한 조끼 500벌 나눔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6번째인 이번 방한 조끼 나눔 행사는 4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야동·매화동·능곡동 3곳에는 각(100벌) 신천동(140벌) 성심요양병원과 미송재활센터 각(30벌) 등 총 500벌을 마련해 6개 곳의 주민센터와 시설을 통해 지원 전달했다.
한편 시흥시 관내 지역사회의 열악한 어르신들께 한마음 한뜻으로 부모님 같은 마음으로 보듬고 위로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진행한 것으로 봉사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미송재활센터는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자식 같은 마음으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며 조끼를 직접 입혀 드리는 등 잠시 ‘효’에 대한 실천으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눈길을 끌었다.
시흥해당화로타리클럽은 2018년 7월에 윤경애 초대회장으로 창립한 클럽으로 매년 어르신을 위한 방한 조끼 지원과 각 지속적 봉사활동으로 다져놓은 초대회장의 뒤를 이어 열심히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매년 활동으로는 ▲방한 조끼 후원, ▲김장김치 후원, ▲저소득가구 연탄 지원,▲장학금 지원사업, ▲노인복지센터 후원금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을 아우르며 따뜻하게 보듬고 있다.
김명선 6대 회장(키오라)과 회원들은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기를 당부하며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동절기에 방한 조끼 나눔은 어르신들 겨울나기의 자리매김으로 매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각 동 주민센터 동장 및 관계자는 “이번 방한 조끼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 같다. 따뜻한 온기와 아름다운 마음까지 더해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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