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양파.대파등을 심을 준비를 합니다
시기적으로 늦었다 싶은데 이제서 경운 하였으니
아무리 빨라도 10일후에나 가능하겠지 싶습니다
대파는 조금 심어서 자가소비 하고 있는데
마늘이나 양파는 경험이 전무하여 잘할지 모르겠습니다 만 까짖거 그래도 해보는 거지요
그외 봄동,시금치등도 씨앗을 뿌려 볼까 합니다
들께수확후 약 20평 정도에 퇴비 10포 석회고토 10포 붕산1포.거기에 복합비료 반포를 뿌리고요
비율이 너무 않맞지요
무농약 무비료를 선호하였으나 그것은 농사 현실하고는 너무 거리가 멀다 함을 이제서 알아갑니다
위처럼 섞어서 넣고 관리기로 경운후
두둑을 만들고 일을 줄여 보려고 비닐을 쒸웁니다 액상필림이라는 건데 안걷어내도 자연적으로 사라진다고 하는데 그건 추후 지켜보면 알겠지요
어제 하여놓고 오늘 종묘사에 모종 확인하러 가니
대파는 아예없고
양파는100구짜리 12000원
마늘은 한접 100개에 36000원 한다고 하는데
금방 심을거는 아니기에 몇일후에 구입하려고 그냥 나왔습니다
근데요
초보농부가 마늘한접에 36000원씩 3접을 구입해서
심고 잘해서 9접을 수확했다고 하고
양파12000원씩 2단 대파 같이 12000원씩 해서 2단 이렇게 심고 관리 열심히 하고 해서 수확후에 사먹은게 나았을까 농사 지어서 먹은게 나았을까 싶은 이해타산이 심을까 말까 하는 고민을 만들게 하네요
까짖거 올해만 해보고 않되면 시금치나 봄동같이 씨앗으로 할수 있는것으로 비용 줄여서 해 보면 되겠지 하는데요
여기서 그러면 올해 경험 삼아서 했다고 하고
않되면 경비와 모종값등 빼고
인건비 생각 버리고 했을때 대략 50만원 날렸다 하고요
잘 되서 다 팔았다 했을때 인건비로 20만원은 남았을까 하는
매우 복잡한 계산을 합니다
처음부터 농토가 없었으면 자가소비만 할텐데
있는 농토가 좀 되다 보니 자가소비는 딴나라 예기고
안할수도 할수도 없는 참 그러네요
그렇지만
제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이해 타산을 따지지 않고 조금씩 드릴수 있으니 그거는 한 줄거움 입니다
자문을 구해 봅니다
이렇게 농사 짖는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저는 나무심고 구경 하기
소농인은 남는것 있기는
합니다
본인 일당 약 ㅣ만원 ?
그래서 저는 자가 소비용만
합니다
저도 한때는 나무심고 대충 관리하고 하였고 지금도 그러한 농토가 있습니다 한때 조경업을 해보려고 나무 농사에 매달려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하던 흔적이 아직도 농토에 남아 있어요
차라리 그게 더 낳았어요
공감하는 글 남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양파는 100구짜리가 아닐건데요?
양파는 대부분406공입니다
100구라고 들었어요
경험이 없어요
@농업인 박찬옥(천안) 진짜 100구라면 너무 비쌉니다
보통 406구짜리가 1만원 정도였는데 금년엔 양파폿트를 바닥에 깔고난뒤 폭염으로 전국의 양파농가들이 비상이 걸릴정도로 실패를 했답니다
저도406구 300판 정도 엎고 사자니 귀하기도 하고 모종값이 너무 비싸서 애초에 계획한 면적을 확 줄이고 모종이 남아 싸게 넘겨버렸습니다
결론부터 말흠드리자면
사 먹는게 쌉니다. 돈도 안들고 고생안하고요.
그러나 알면서도 저는 제가 힘들게 삼년째입니다.
화학비로 최소화로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에 힘들고 돈들어도 하고있네요. 갈등은 늘 합니다. 힘이 닿는데까지는 그래도 할 생각입니다 ^^
그렇군요
좋은날 되세요 ^^
마늘 3접 심으시면 18접 수확되실듯 1통 6쪽이라면 마늘 양파 대충해도 됩니다 전문 농사 아니시면 봄똥은 어떨지 몰라요 천안은 추워서
저도 시금치 심어서 제법 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