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고향은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한우 소고기 마을이다.
면 소재지는 몇 집 빼고 다 소고기집이다.
그러다 보니
소고기에 관한 상식에 대해 길거리에서
줏어 듣는 가담항설이 만만치 않다.
소고기는 부위 별로 이름을 달리 한다.
등심 안심으로 시작하여 제비추리 항정살 우둔살
치맛살 부채살 살치살 등등 30여 가지로 나눈다.
그중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꽃등심에 관한 상식 하나
꽃등심은 2년 된 암소 등심을 말한단다.
2년이 넘은 암소나 2년 안된 암소,
숫소 등심은 꽃등심이 될수 없다는 말이다.
소는 보통 2 ~ 3년 사이에 출하 하는데
2년이 안되거나 3년이 넘으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한다.
그러한데
암소는 3년이 넘어도 새끼를 낳으면 그게
수익이 좋다고 한다.
따라서
2년 된 암소 출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계약 하여
출하 하므로 일반 식당에서 꽃등심 자시는 것은
강화도에서 다금바리 자시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동안 여러분이 일반 식당에서 자신
꽃등심은 가짜일 확율이 매우 높다.
여러분
소 축사 본적 있습니까?
나으 친구가 지금 고향에서 소 축사를 운영 하는데요
소 축사를 들여다 보면
가로 2미터 세로 3미터 되는 틀에 가두고
최대한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사육한다.
소의 움직임이 많으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많아
사료가 많이 들고
맛도 떨어 진다고 한다.
지금은
그 방식이 동물 학대라하여
가로 세로 5미터 정도 되는 가두리 안에
서너 마리를 넣고 키운다.
소가 뀌는 방구나 트림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지구 전체 이산화탄소 반에반 정도 된다고 한다.
소만 안 키워도 탄소 어쩌고 저쩌고 할거 없겠다.
법카로 소고기 사 자신 분이 많은 백성의 원성을 사고있다.
내 생각은 다르다.
법카로 소고기 사 자신 분께 국가에서
훈장을 줘야 한다고 본다.
왜냐
가끔 사촌 형제가 모여 여행을 한다.
우리 사촌 형제는 공통 점이 하나 있다.
모두 고아 라는 것
그 공동점 하나로 모두 모여 종종 여행을한다.
재작년 여행에서
어렵게 개인 사업을 하는 사촌 동생 하나가
갑자기 돈을 펑펑 썼다.
사업이 잘 되어 그렇게 쓰는 줄 알았는데
사연 인즉
개인 사업자로 사업을 하다 필요에 의해 법인으로 전환 했단다.
법인 통장에 자금이 좀 쌓이자 세금 폭탄이 떨어지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세금으로 내느니
법인 통장에 돈이 쌓이지 않도록
마구 마구 써버린다는 것이다.
법카로 소고기 사 자신 그 분도 그런 뜻이 아니였을까?
그러니끼니끼니
백성들의 세금 아끼려
법카를 썻다고 보면 훈장을 줘야 맞다는 것이다
어느 누구의 머리에서 그런 아이디어가 떠 오르겠냔 말이다.
훈장은 못 줄 망정 비난은 하지 말자.
그나저나
방송에 나와 법카 쓰게된 사연을 말한뒤
휘청 하던데
법카를 못 쓰게 하자 소고기를 못 먹어
빈혈이 생겼나보다
그거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
얼마나 소고기를 못 먹었으면
저래 비틀 거릴까 ..쯧쯧쯧
그집 주소 알면 고향에서 소고기 집 운영 하는
후배에게 부탁 하여
꽃 등심은 못 보내도 최고의 살치살 12만원 어치는
보내줄 수 있는데....
그나저나
도지사 월급으론 소고기 못 사먹나.
첫댓글 꽃등심이 뭡니까
근육에 지방이 이쁘게 자리잡은 고기 아닌가요 ㅡ
결론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ㅎ
근육에 지방 낀걸 마블링 이라고 하죠
그 마블링 결국 지방인데
그게 많을 수록 등급이 높다는 거
그게 많을 수록 비싸다는 거
지방은 몸에 안 좋은 건데
이런걸 아이러니 라고 하죠
소고기에 관하여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소고기에 관하여
정말 명칭이 많터라고요
향정살 등등ᆢ
그것에 관한 정보
열공하고 갑니다
소고기 마을이 고향 이긴 한데
저도 소고기에 대해 잘 몰라요
어쩌다 기분 날때
살치살 몇번 궈 먹어봤어요.
이런게 정치색 글이라는거야 ㅎ
아이고 어르신
이런 글은 시사 글이라고 합니다요
시사 : 그 시대 일어날 일
정치 :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
@사투르누드
자유게시판에 가면 있어요
장자의 습관적 과오 8가지에
적어도 세가지는 해당 되는데 ㅎ
(타이틀은 조순 이라네 ㅋ)
전문가님!
횡성한우
횡령한우
어느게 더 맛있나요?
저는 울엄마 죽은 뒤로 맛을 잃어버렸어요.
소고기가 맛있는지
돼지 고기가 맛있는지 몰라요.
우얀둥
숨어 피는 불륜이 짜릿하고
훔처먹는 사과가 맛은 있다고 하더라고요
도지사 월급이면
쇠고기 사 먹고도 남죠.
사르트누드님의 고향
정읍 산외면은
쇠고기집이 즐비하군요.
내 고향 충청도 천안하고도 수신면인데
우리 고향은 5월말에서 6월 초에 따기 시작하는
멜론 주산지고요.
그 옆의 병천(아우내)읍(유관순 열사가 태어난 곳)은
아우내 순대로 유명하여
몇 집 빼고는 다 순대집이죠.
병천 순대 먹으러 가본 일 있습니다
진짜 순대집 많더라고요
순대 맛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게 맛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나의 고향은 정읍시에서 지원 해
마을 자체를 한우 소고기 마을로 만들었답니다.
병천 순대집 많큼이나 많아요
@사투르누드 저도 병천 순대 맛이 있는 건지?
맛이 없는 건지?
즐기지 않아
순대집에 가는 편이 아닙니다.
고향 오갈 때도 그냥 차로 지나갑니다.
ㅎㅎㅎ
풍자적인글 잘읽고갑니다 ㅎㅎ
이런 시사 풍자 글을
정치 글이라 하니 참 난감해요
시사 문제를 다뤄야 글 소재가 많은데
그것 참
소고기는 기분 좋은날 묵는 거라던데 요즘 기분이 별로라서 오늘 등갈비 사왔지요 매운 등갈비찜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