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10시 30분 쯤 김하중 장로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
새벽 3시 경에 잠에서 깨어서 기도 ... 날이 훤하게 밝다.
아침 일찍 딸하고 엘런 병원에 가려고 하다가 딸이 먼저 가 버려서 못 가다.
딸이 영양이 좋은 쿠키를 만들어 놓았는데 나는 두 개를 먹고 배가 부르고 맛이 별로여서 ...아이들도 잘 먹지 않는다
과일들을 먹고 ... 사위는 일을 가고 .... 딸이 병원에서 와서 피크볼을 치러 간다고 해서 두 아들은 안 가겠다고 안 가고
에멀리와 나는 따라나서다. 피크볼을 치는데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가득차게 모여서 피크 볼을 친다
딸과 에멀리와 갓난아기를 보고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를 한다.
아기를 낳고 이렇게 산모가 금방 운동을 하러 나오니까....
사람들이 와서 아기를 보고 허그를 하고 인기가 좋다. 봉투와 선물도 받다.
딸이 미국 남자들과 편을 먹고 세 게임을 했는데 두번 잘 이기고 한 번은 졌다.
여자들 중에서는 제일 잘 친다고 한다.
예전에도 잘쳐서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아들은 잘 치고 며느리는 잘 치지 못한다고 ... YMCA 실내에서 하는 8월 게임에는 오빠하고 같이 나간다고 ...
세 아이들을 기르고 교사를 하고 살림을 하면서 게임도 열심히 해서 .... 사위가 아이들을 볼보고 뒷바라지도 해주어서 ...
예전에 남편이 아주 좋아했던 게임이고 운동이다. 막내딸이 이모저모로 남편을 제일 많이 닮았다. 믿음도 좋고 ...
3게임만 하고 집으로 와서 식사를 하고 이튼 긴 머리를 바리깡으로 딸이 깎아주었는데 이튼이 한참 울고 불고 난리를 치다.
학교에서 모두 이튼 머리가 예쁘다고 했다고 ... 어떤 여자아이가 ...??? 한참 울어서 ... 어제 미장원에서 깎자고 했는데 안 깎고 ...
다음부터는 기르게 내버려 두어야 겠다고 ... 한참 울다가 그치다. 착한 이튼이고 아주 귀여운 아이다.
귀엽게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부르고 ... 아기에게 노래를 은은하게 잘 불러준다. 아이돌이 될려나???
이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야 할 차례이다. 머리를 깎았으니 ....
이튼하고 에멀리는 생일이라 공짜이고 엘라이자와 우리는 사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에멀리가 땅바닥에 다 쏟아서 다시 주다.
근처의 화려한 놀이터에 가다. 사람들로 차고 넘치고 볼거리 탈 것 등이 많다.
다음에 일찍 와서 타야 한다고 ... 구경하고 오는데 피곤하다.
6시에는 교회 성도님께서 음식을 가지고 올것이기 때문에 집에 가야 한다.
6시에 교회 성도님 노부부께서 햄 파인애플, 마카로니치즈, 그린빈, 캐잌 등 따끈 한 음식을 잔뜩 가지고 오셔서
아틀동안 이상 잘 먹게 생겼다. 너무 맛있었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