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5: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포학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다.
교만의 영에 붙들린 자다.
그 기세는 성벽을 무너뜨리려는 폭풍과 같다.
사탄의 어둠의 권세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보게 된다.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자들을 통하여 그 힘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때 하나님의 시선은 한 곳을 향한다.
빈궁한 자다.
채울 수 없는 마음의 공허를 느낀 가난한 심령이다.
환난 가운데 있는 자다.
감당할 수 없는 고난 앞에서 두 손을 든 자다.
이런 자에게 권능의 오른손을 내미시는 하나님이시다.
폭풍 한가운데 선 자다.
인간의 한계를 절감한 자리다.
약함을 고백하는 자에게 강함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폭양의 뜨거움 속에 있는 자다.
낙심과 절망에 잠긴 자에게 쉼의 그늘이 되어 주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부르시는 이유다.
스스로 왕이 된 자들과는 함께하실 수 없다.
보이는 재물의 천국만을 찾는 자들과도 동행하실 수 없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신 주님의 외침이 여기에 있다.
그 나라는 마음 밭에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다.
자기를 버린 자에게 하늘의 뜻이 임한다.
생명으로 충만한 땅으로 일구시는 하나님이시다.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이시다.
가난한 자의 요새가 되시고 피난처와 그늘이 되신다.
평생 주님의 품 안에 거하리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