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약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김성호]

안약을 넣은 후
눈을 깜빡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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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겨울철 찬바람에 미세먼지까지 부는 요즘,

건조한 온풍기 공기까지 더해져 안약을 사용하는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올바른 안약 사용법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약제팀과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공누액[인공눈물]

눈물이 쉽게 말라 눈이 침침하고 자극감, 이물감,

눈부심 등의 증상이 악화될 때 인공눈물을 주로 사용합니다.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소량의 방부제가 포함된 제품도 있지만,

라식/라섹 등으로 눈이 민감한 상태거나 만성건조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잦은 사용이 필요해 방부제가 없는 1회용 제품을 권장드립니다.

일회용 인공누액은 뚜껑을 잘 밀봉해도 하루 이상 사용하는 것은 금지해야하며

다회성의 경우에도 1달 이내로 교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1회에 1~2방울, 하루에 5회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오히려 눈에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눈 주위나 눈꺼풀이 붓고 가려워질 경우

사용을 중단하고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충혈제거제

눈의 혈관이 확장되서 흰자위가 벌겋게 보이는 충혈이 나타나는 경우

충혈제거제를 처방합니다.

일반의약품 안약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충혈제거제입니다.

충혈 제거제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눈이 자극되거나 충혈 되고 피로할 때 2~3일간 사용하는 것은 무방하나

장기간 사용하면 약물의 ‘반사 작용’으로 혈관을 확장시켜 오히려 더

충혈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용기간 준수를 권장드립니다.

항생제 및 
스테로이드 계통의 안약

제 2차 감염 예방과 염증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아폴로 눈병 같은 전염성 질환에 처방되는 약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해진 용법과 기간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 계통의 안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안압이 상승되어 녹내장을 초래하거나

수정체의 혼탁이 생겨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안압 측정 등의 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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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안약 사용법

▶ 사용 전 비눗물로 손을 깨끗이 씻는다.
▶ 눈을 위로 향하고, 눈꺼풀을 가볍게 당겨서 지시된 용량을 떨어뜨린다.
▶ 보통 1~2방울이 적당하며 과량을 떨어뜨릴 필요는 없다.
▶ 안약 용기의 끝부분이 눈이나 다른 것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 누관으로 약이 흡수 되지 않도록 손가락으로 눈 안쪽 끝부위(누낭)를 1분 정도 눌러준다. 
▶ 넣은  후 2～3분간 눈을 감고 있어야 한다. 
▶ 다시 점안하거나 2 가지 이상의 안약을 사용할 경우, 5분 이상의 간격을 둔다. 
▶ 오염되기 쉬우므로 최대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개봉된 안약은1개월 이내에 사용하길 권장)
▶ 전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안약은 사용하지 않는다.  
▶ 약액이 렌즈에 부착될 수 있으므로 렌즈는 빼고 점적 한다.
▶ 눈을 깜박이는 것은 안약이 신속히 씻겨져 코 속으로 빠져나가

   전신 흡수량이 증가함으로 안약의 효과를 감소시킨다.

[김성호]

몸중에 최고가는 눈에 있다 하지요.

[북바구]

보자 보자 하니까 보이긴 보입니다.
아직은 모니터도 잘 보고 TV나 스마트 폰도 잘 보입니다.
그러나 화면이 점점 희미해져 애로사항 많습니다.
눈 건강에 더욱 유념해야겠습니다.

[찬미]

눈도 가끔 정기검진 해봐야할 나이지요 큰병원가 검사해보니 백내장이 조금 오고 있다네요.

[짱이]

수정체망막 교체수술을 받았어요 아직은 빛퍼짐 현상이나타나고 안약으로 불편함은 있는데 한사십년쓰던 안경 버려서 홀가분해요 안약 마니 넣습니다 아칙은

[당산]

하도 침침해 ..백내장 수술후 좀 나아지긴 했어도, 잘 듣기기도, 보이기도, 제대로 된 구석이...
그러려니 하면서 살아갑니다. 하느님이 좀 덜 듣고 대충 보며 살라는 계시 인 것 같아유,
추워서 마지막 발악 걷기, 등산, 은 못하고 그나마 뇨자들과 2시간 예술활동하고, 막걸리로
한따가리 하면서 대충 망가져 지금에야 깨서 북바구님 댓글 쓰는 맛으로 살아 갑니다.
축복받은 인생 맞나유?

[북바구]

누구에게나 한 사람의 이상형은 꼭 있게 마련입니다.
내게 좋은 사람
혹은 나와 맞는 사람
또는 내게 잘 해주는 사람 등등입니다.
백 여자에게 인기있는 남자 그거 별 볼일 없습니다.
천 남자에게 인기좋은 여자 그 역시 별 거 아닙니다.
한 여자가 최고라고 일컬어주는 유일한 남자!
한 남자가 최고라고 칭송하는 유일한 여자!
이 남녀가 지상최고의 인간임에 틀림없습니다요.

어제 저녁엔 당산 회장님께서 댓글을 주시고,
오늘은 두 분 총무님께서 또 관심을 하사하시는군요.
우리 소띠방에 잡문이나마 열심히 올리는 보람이 톡톡합니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북바구]

사진을 보건데
소파, 맥파, 막파 세 분이 모였군요.
암만해도 소파는 당산 회장님,
막파는 기분파이신 사노라 총무님,
맥파는 술이 약하신 찬미 총무님,
이렇게 세 분이 회동하신 것으로 추측됩니다.
소띠방을 위하여 많은 노고 있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