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오해했습니다
어려서 국민학교때 간간히 하다 중학교 들어가서 아버지께 오래 다닌다 약속하고
고2말 겨울방학때까지 만 오년을 했고 군에서도 그걸루 휴가두받구 뭐 편하게 지냈죠
뒤돌려차기 멋있죠 벽딛고 앞돌려차기하면 뭐 내가 영화배우라도 된듯했죠
관장님이 배운분이라 굳이 대련을 즐겨하진않았어요 태권도는 싸움이 아니다 정적인 운동이다
그래도 가끔 도전이 들어오면 제게 맡깁니다 이길때도 질때도 있는데 얼굴정타한번 안맞았으니
뭐랄까 예의바르게 정도에 맞게 했달까 기간가면 단도 들으니 편하게 살았죠
헌데 가끔 대련하면서 깨달은게 있다면 앞차기에요 그냥 직선으로 다리들어 앞으로 깊숙이 찌르죠
가슴이나 얼굴을 차는데 이게 한마디로 실전용입니다 여러가지 발차기중에 제일 유용해요
여자같은 경우에는 남자 거기를 위험할때 차면 굳이 오래 수련안해도 위험에서 벗어날수있죠
이재명시장의 세월호의 주인은 국정원이라고 확신한다는 말 거기서 그 느낌을 받네요
군더더기없이 변호사답게 몇가지 즉 세부지시사항, 첫보고가 국정원, 국정원의 선박구입역사등으로
요약하고 뭐 기자회견도 없이 쭉 뻗어 트윗질로 날려버립니다 정타입니다
알아서 요동치고 알아서 아프고 경기는 계속 진행됩니다 헌데 절대 섣불리 들어오지못합니다
경기는 여기서 끝납니다 싸움은 기세라고 하죠 몸사리는데 무슨 수로 이깁니까
이재명시장의 앞차기는 참으로 효과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날린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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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원하지도않은 정보를 갖게되는 경우가 바로 박영선의 당대표출마 안한다는 얘기네요
더욱 성찰하겠다-- 누가 물어봤나요 자기 성찰을? 정치인답게 돌려서 얘기한거라네요
인간적인 면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지금 우리가 처한 시기에 참 혼자서 잘논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격투기보면 가끔 선수가 뭔가 하려는게 보여요 멋진 발차기 뭐 이런거 머리속에서 난리치죠
헌데 그게 맞나? 멋진척하려니 아무것도 안돼요 아픈 사람 가슴 어루만져줄 생각 문제 풀 생각은 없고
자게 에고에 빠져서 언제부터 그랬다고 선문답질인지 한심하네요
박영선의원님 ~~ 앞차기가 기본이고 멋지진않치만 지금 필요한게 그 발차기에요
이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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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더불어 오늘 문재인의원의 출마의 변을 읽었는데 좋더라구요
지금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고 해야할일 버려야할것 가져야할것 등등
잘 돼있었습니다 문빠까진 아니더라도 맑은 영혼으 강한 거라 생각해서 문재인을 좋아하는데
역시나 일단 최소한 출마의 변이 정확했고 적절했다고봅니다
그렇게 난 생각합니다
첫댓글 좋은 글 이네요.
전 이재명 시장님의 앞차기가 문의원님께 전수 되기를 바래봅니당.^^
이재명 시장님 별명 ...제갈공명 ..최배달 ,,,상산 조자룡 ..시라소니 ....더 좋은 별명없나?...12척으로 330척을 괘멸시킨 이순신 상군 ...진짜 일당 백만이네요 ,,,
영선이는 담에 없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