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6. 18. 일
오늘도 변함없이 섭리의 집 어르신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오는 것을 기억하시고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할머니들을 보면서
봉사라기보다는 할머니집에 놀러가는 기분이었씁니다.
제일 먼저 한 일은 변합없이 손톱 발톱 정리..
눈이 어둡고 손발이 많이 굳어서 사실 본인이 하시기는 어렵거든요..
똑깍똑깍...
또한..지하식당에서는 무슨일이?
다소 카메라를 의식한 듯한 회장님...하양이샘...
그리고 현재 동호회 여성들 인기순위 1위로 급상승중이 하양이샘 남편분...^^
이런~~~ 깨냄새..
두분의 모습이 너무 너무 좋아보인답니다.
그리고 이어진 멋지 공연...
역시..실력이 뛰어나고 또한 미모역시 최고이신 샘들..
아마 마음이 고와서 더 이뻐지시는게 아닐런지...
"어울림"공연팀에서는 국악, 민요, 가요...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셨고요..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의 당손샘...멋지게 한가락 우리소리를 뽑으시고 계십니다.
멋있는 모습에 너무 떨려 사진이 흔들렸나..ㅎㅎㅎ
어르신들 재미있죠?
맛있는 수박과 떡도 함께 나눠먹으면서 좋은 시간 보냈답니다.
어라...이건 또 뭐지? ㅋㅋㅋ
잠시 시간을 내서 치매예방교육(?) 중...
항상 봉사를 하고 나면 오히려 기분이 더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함께"했기때문이 아닐까요..
어르신들이랑..
사사터 회원들이랑..
모두가 함께 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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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롱샘이 바쁜관계로 참석을 못하셔서 임시로 회비를 제가 모았습니다.
*모인회비:40,000
*사용내역:수박-10,000원
떡-10,000원
뒷풀이(식사)-18,000원
총 지출 38,000원
첫댓글 나날이 사진 기술이 늘어가는 것 같아요 ^^
언제 이런 사진들을 찍었는지 대단하네요.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