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20년 4월 12일 일요일 오전 10시
2)장소:신도림역 6번 출구
3)참석자:강영만, 허천근, 우재영.(3명) 뒤풀이에 편원석, 최춘규 참석, 황수호친구는 얼굴만 보고감.
어제는 모처럼 내가 주관자가 되어 오랜만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로 약속하고 신도림역에서 3명이 만나 출발이다.
그런데 원래 목적지가 바뀌어 하남시 황산사거리에 있는 회센타(박일 수산-허천근 동서가 운영하는 수산물 도매업)로
바뀌어 출발이다. 허천근 친구가 너무 멀지 않느냐 하는데 우리는 한번 라이딩을 나오면 100Km를 타니 목적지까지의 거리는 절반밖에 안되니 출발하자고 했다. 그런데 가는 중에 계속해서 맞바람이 불어대어 엄청나게 힘이 든다. 바람이 오전에는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불고 오후엔 바다 쪽에서 육지로 불어대는데 우리는 정 반대 방향을 택한 것이다. 원래는 인천 하구 둑으로 갈 계획이었다. 쉬엄쉬엄 가면서 자전거를 전체 탄 거리가 50.9Km를 탔다. 자전거를 타면서 마주한 다리(성산대교->양화대교->서강대교->마포대교->원효대교->한강철교->한강대교->동작대교->반포대교->한남대교->동호대교->성수대교->영동대교->청담대교->잠실대교->올림픽대교->천호대교->광진교->구리암사대교->강동교-지금도 몇 개의 대교가 건설 중이다) 쉬는 중에 편원석 친구에게 연락하여 뒤풀이 장소에서 만나기로 하여 친구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허천근 친구가 노래방까지 가자하여 즐겁게 놀다가 돌아올 때는 황산사거리에서 강동역까지 자전거로 이동하여 전철로 무사히 집에 귀가한 하루였다. 여기에 사진 몇 장을 올려본다.
신도림역 6번 출구를 출발하여 도림천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오다가 안양천변 자전거도로를 타고 안양천과 한강이 만나는 합류점인 난지도 앞에서 기념으로 한 컷... 재영, 천근 친구가.
셋이서 기념으로 한 컷....
자전거 도로변에 튜울립 꽃이 아름답게 피어 한 컷...
필자도 재영 친구와 한 컷...
하얗게 피어난 꽃길을 시민들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필자도 흰꽃이 아름다워 한 컷...
천근 친구도 한 컷...
한강 철교에서 천근 친구가 포즈를 취했다...
필자도 한강 철교 밑에서 한 컷...
드디어 목적지인 하남시 황산사거리에 있는 회센타의 박 일 수산에 도착했다.(천근 친구의 동서가 운영)
3층 횟집 음식점에서 뒤풀이에 참석한 원석, 춘규 친구도 함께 건배를 하다...
여러 방향에서 종업원이 사진을 찍어주셨다...
쭈꾸미를 삶아서 양념을 한 것이 너무나 맛있었다.
셋이서 노래방에서 여흥을 즐기며...ㅎㅎㅎ
자전거를 탄 코스이다. 나중에 빨간선으로 표기한 것은 손으로 그려넣은 자전거 탄 거리이다.
아무쪼록 장거리를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아무런 사고없이 다녀온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함께하기로 하고 왕십리역에서 각자 헤어져 집으로 귀가하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친구들 늘 건안하시요.
2020년 4월 13일 수원에서 영만이가.
첫댓글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시는군요 - 노래방까지 !!
굿! ~ 입니당
감사합니다.
파이팅 입니다..^^
고맙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