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동 충렬시장 안 <영일식육식당>-항정살 가브리살 등심 육회

[경성/13/이승주]

01. 상호

ㅡ영일식육식당

02. 메뉴와 가격

ㅡ주 메뉴/가격 ; 100g 기준

                      돼지삽겹살 1500원           돼지목살 1300원

                      돼지양념갈비 1500원       항정살 1700원

                      가브리살 1700원            갈매기살 1700원

                      안심 4500원                  등심 6000원

                      안거미 6000원               낙엽살 7000원

                      치마살(육회) 7000원       수육(대) 20000원  (중) 15000원

                      된장+밥 2000원              매실냉면 3000원 

                       양념값 (1인당) 2500원 지불

03. 장소

ㅡ주소 ; 부산시 동래구 안락2동 

ㅡ위치 ; 안락동 충렬시장 안

04. 점포현황

ㅡ전화 ; 051-531-6645

ㅡ홈페이지 ; 없음

ㅡ면적 ;  65 제곱미터 (20평)

ㅡ주차장 ; 없음

ㅡ식탁 ; 6개 * 4인

ㅡ근무자 ; 4명

05. 방문일시 

ㅡ2007. 10. 4  ( 목 ) pm 7시 50분경 (가족6명)

06. 주문 메뉴

ㅡ육회2인분 항정살, 가브리살, 등심 

07. 요리맛 평가 ; 3.5/5

ㅡ고기맛은 다른고깃집과 비슷한거 같다. 양념고기는 집집마다 제조하는게 틀려서 맛이 다를

   수 있지만 그냥 고기는 비슷비슷했다. 신선도는 아주 좋고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 편

   이다. 반찬가지수는 많치 않치만 실속있게 먹을수 있는 반찬이고 개인당  소고기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국의 맛과 

   비슷해서 맛있었다. 국에 콩나물 무 소고기 등등 들어가있고 된장이 정말 맛있었다.

   보통 된장시키면 작은 뚝배기에 양도 적게 주는데 이 집은 큰뚝배기에 여러 재료를 듬뿍넣

   어 푸짐했다.  

08. 서비스 평가 ; 5/5 

ㅡ아버지 회사에서 회식을 하고 맛있다고 하셔서 가족들이랑 같이 가게되었다.

   아버지가 단골이여서 그런가 들어가자마자 반갑게 인사해주셨다.

   아버지가 항상 가시면 육회는 꼭 드신다고 하는데 주문을 수육으로 잘못했다.

   나중에 직원이 와서 "오늘은 수육드시게요?" 이렇게 말했다, 그때서야 주문을 잘못했다고

   육회시킨다는걸 수육으로 잘못말했다고,,했더니,,,,,

   "원래 항상 오시면 육회드시는데 오늘은 왜 수육을 드시나 했어요, 육회로 드릴께요"

   주문을 한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친절하시게도 바꿔주신다고 하시고 고객들의 취향이나

   자주 시켜먹는 메뉴를 기억하고 계셔서 감사하고 감동받았다.

   주문은 우리가 잘못했는데,,,이미 수육은 만들어져있었는데 괜찮다면서 너무너무 친절하게

   바꿔주셨다.

   그리고 된장이나 밥 모자르면 더 준다고 드시다가 필요한거있으면 말해세요, 등등

   가식이 아닌 정말 우러나오는 마음에서 서비스를 하는게 진실되게 느껴졌다.

09. 분위기 평가 ; 2.5/5

ㅡ식당과 식육점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고급스럽지 않다.

   요즘에는 고깃집도 차별화하여 고급레스토랑처럼 실내분위기를 연출하는 반면에 이곳은

   밖에서보면 빨간불빛이 비추는 식육점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으로 되어있다.

   룸과 홀로 구분되어있는데 룸은 4인기준으로 테이블이 2개, 홀에는 4인기준 4개의 테이

   블이 있다. 룸은 테이블 거리 너무 좁아서 따로 오신 손님들이  먹기엔 불편할것같다.

   그리고 홀에는 식육점과 같이 되어있어서 조금 산만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고 화장실은 밖으

   로 나가야하므로 여러모로 불편한편이다.

   식당안에는 청결한편이나 화장실은 공동화장실인듯 옆에 통닭집과 같이 사용하는듯했다.

   제일 안좋다고 생각한건 테이블끼리의 거리가 너무 좁다는것이다. 

10. 종합 평가 ; 3.6/5

ㅡ음식의 맛도 좋았으나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고기값도 싼편이여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다는점,, 하지만 양념값 1인당 2500원 받

   는 다는건 조금 아이러니했다. 고기값이 싼 반면에 양념값을 받는구나라는 또 다른 상술이

   있는듯 했다. 그렇게 따지면 고기도 저렴한 편은 아닌것같다. 아버지가 회사사람들이랑 단골

   이여서 정말 친절하게 잘 대해주셨지만, 양념값을 따로 받지 않았으면 한다.

[오 찬]

항정살과 가브리살이 어느 부위에 있는지 본인은 알고 있는감? 7. 중에 "제조하는게 틀려서 맛이"에서 "달라서"가 맞겠지?

[경성/13/이승주]

항정살이란 돼지목덜미살을 의미합니다. 가브리살이란 등겹살(일명 황제살이라고도 함)을 말하며, 등심 왼쪽에 손바닥 반만하게 존재하며, 마리당 200g 내외밖에 생산이 안된다 합니다. 그리고 가브리살은 보통 항정살 대용 구이감으로 사용됩니다.

[경성/13/이승주]

네네, 양념고기맛은 고기집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는것같습니다. 어떤집에는 양념의 맛이 약간 단맛이 많이 나는 반면에 어떤집은 단맛이 안나는듯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양념의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것같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