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농업의 산실
2024. 10. 17.
메러디스 빅토리아호(Meredith Victory)
흥남철수 작전은 6.25전쟁 당시 미 제10군단과 국군 제1군단이 1950년 12월 15일(출항기준)부터 23일 까지 흥남항구를 통해 해상 철수한 작전으로 무기를 실어나르던 상선 메르디스 빅토리아호에서 무기와 기름을 버리고 피난민 1만4,000명(항해중 5명 출생)을 태우고, 배에서는 칼잠을 자야 했으며 화장실도 그 자리에서 볼 수 밖에 없었고 물도 없고 더욱이 영하 25도가 넘는 혹한을 참아가면서 900㎞ 목숨을 건 항해를 시작하였다. 1950년 12월 23일 흥남항을 출발해 12월24일 부산항에 도착했다. 부산항에 도착했지만 이미 피난민으로 가득찼다는 이유로 입항이 거절되어 크리스마스인 25일 거제도 장승포항에 피난민을 내려 놓았다. 흥남철수 작전의 기적을 일궈낸 메러디스 빅토리아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조작전을 성공시킨 배로 인정돼 2004년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그 당시 배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미군이 김치1, 2, 3, 4로 불렀고 이날 김치5 이경필원장(거제 장승포 가축병원)이 태어났다. 또한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부모님도 이 배를 타고 탈출하였다. 1993년에 고철용으로 중국애 판매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거제 식물원
거제 식물원은 지역의 식물 생태계를 비롯하여 열대, 난대, 온대 등 다양한 환경의 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고품격 체험, 연구, 전시, 교육, 휴식의 공간이다. 관람자에게 식물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테마 체험과 식물 문화 배움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을 ㅂ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함양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