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날: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10:00-12:00
만난 곳: 대구지회사무실
만난 이: 이신형, 임미선, 정명숙, 도유성, 이현숙, 박신영, 강미영, 박희정 8명 참석
1. 평가
▶ 회원교육평가
- 알찬 강의였다. 청소년 문학의 역사까지 이야기해줘서 좋았다.
- 전체적인 흐름을 설명해줘서 청소년 문학을 이해하기 쉬웠다. 관심이 더 생겼다.
- 강의중 책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 좋았겠다. 전체 시간을 1:00까지 했어도 좋았겠다.
- 간식도 다양한 준비가 좋았다. 김밥을 1인이 먹게해줬으면 더 좋았겠다.
▶ 지부 책읽어주기 연수 평가
- 전체적인 일정(시간) 알맞았다.
- 처음 시작하는 회원들이 참여하면 좋았을 것 같다.
- 전체적인 회 활동 발표가 이해가 잘됐고, 지회별 사례 발표도 좋았다.
- 오랫동안 활동한 회원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편안하게 해야만 오래할 수 있구나하고 느꼈다.
- 연수를 통해서 마음가짐이 좀 달라졌고 회원으로서 책읽어주기는 꼭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 점심도시락 맛있었고, 물, 음료 크기 등 좋았다.
▶ 하반기 책 평가
- 혼자 읽지 않을 책을 같이 읽어서 좋았다.
- 읽기 힘들었다.
- 몰랐던 책을 알게 되었고 좋은 책이 많았다. 개인 취향은 달라도 나쁜 책은 없었다.
-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사막이야기>가 쉽고 재미있었다. 가장 좋아했다.
- <보고 듣고 생각하는 날씨의 과학>이 이야기 들려주듯 재미있게 읽었다.
- <떡갈나무 바라보기>도 좋았다. 이야기 나눈 후 다시 읽고 싶어졌다.
- 바이러스, 새에 관한 모든 책들이 색다르고 찬찬히 읽기에 좋다.
2, 11월 회보 읽기
- p20 <저는 지구 통역사입니다> 김추령: 읽은이: 임미선
3. 책이야기
- <파인만, 과학을 웃겨주세요>김성화, 권수진/ 토토북 발제:이현숙
- 우리 어렸을적에 과학은 자연이고 물상, 생물이었다.
- 원리를 생각하면 만들어지는 공식이 생기고, 그것으로 문제를 푸는게 재미있었다.
- 아버지와 어머니가 대단하다.
- 불이 났는데도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일이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다.
- 과학자 같이 않았다. 그냥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사람같았다.
- 놀다보니 연결되는 것. 행복유전자가 있다면, 이 사람이 아닐까.
- 죽을 때도 낙천적이다. 파인만도 부인도.
- 챌린저호가 폭발했을 때, 파인만 같은 과학자가 갔는데, 아마도 알고 있으면서도 이야기 못하는 게 많을 것이다
- 사고가 생길 때, 알고 있는 것을 다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고 차단당하는 게 많겠다.
- 원자폭탄 만든 건 아쉽기도 하면서, 정부에 이용당한 것으로 보인다. 후회가 클 것 같다.
- 국가 이익을 위해 할 수밖에 없지만 아쉽다.
- 우리 사회에서는 똑똑하게 머리만 키우고, 호기심을 키우지 않았다.
- 우리는 가르치기만 한다. 일관된 과정과 답만 요구한다.
- 과학자를 키우는 게 아니라 말살하는 나라인지도.
- 아이의 방식을 인정해줘야 한다.
- 책을 읽다 모르면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읽는다는 게 인상적이다.
- 계속 읽다보면 이치를 깨닫는다는 문리의 중요성을 느낀다.
- 호기심, 관찰, 끈기가 과학자에게 필요요소다.
- 기초과학이 중요하다. 인문철학도 중요. 기초, 기본이 중요한 것이다. 중요한걸 알기만 하고 투자를 하지 않는다.
- 과학자, 의료업계 일도 직업의식, 윤리의식을 가지고 일하는지 궁금하다.
- 과학서이기도 하지만 교육, 육아서로 너무 좋은 것 같다.
- 파인만과 부모는 자연스럽게 살아갔을뿐인데 우리는 여전히 어떻게 가르치는지에만 집중하고 있다.
-p.132 ‘내가 잘할 거라고 남들이 생각하기 때문에 잘할 필요는 없어!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는 건 불가능해’
이 구절이 이번에 와 닿았다.
- 더 잘하려고 했던 나, 부담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될 것 같고, 너무 큰 부담, 기대에 힘들어할 필요는 없을 듯.
- 뭔가를 맡게 된다면 잘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다. 다른 사람 시선을 좀 털고 마음을 좀 편하게 하고 시작하자.
4. 다음 모임: 12/7 수요일 10시 대구지회사무실
<생리를 시작한 너에게> 발제 류정선, 기록 정명숙
첫댓글 먹는데 진심인 회원이 누군지 궁금하네요 꼭 다음에 김밥 한통 사드리고 싶네요